정경호 "배우되기 정말 힘들었어요."

[금순이의콧구녕]

정경호 "오직 배우 외고집 PD아버지 이겼죠"

[스포츠한국 2005-10-05 07:57]    

“배우 되기 정말 힘들었어요.”

데뷔 2년 만에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신예 정경호가 뼈아픈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해 모바일 영화 ‘다섯 개의 별’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어여쁜 당신’과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광식이 동생 광태’등을 거쳐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에게도 남모를 사연이 있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급속도로 성장한 비결을 묻자 그는 고개를 가로로 저었다.

“쉽지 않았어요. 집안의 반대가 심했거든요. 특히 아버지가 힘든 길을 왜 가려고 하느냐고 반대를 하셨죠.” 유치원 때부터 배우를 꿈꾸던 청년은 슬그머니 힘들었던 지난 일을 꺼냈다. “특히 대학에 진학 할 때가 가장 힘들었던 거 같아요. 기숙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학교에서도 연예인을 되려는 저를 이해하지 못하는 분위기였고, 아버지는 더더욱 반대가 심하셨어요.”

정경호의 아버지는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를 연출한 정을영 PD로 배우들의 고통을 가까이서 지켜본 그는 아들 만큼은 험난한 길을 걷지 않기를 원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고 KBS 탤런트 공채 시험에 합격했을 때, 아버지는 불같이 화를 내셨어요.” 무서운 정경호의 아버지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보고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정경호는 다시 아버지와 편한 사이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 힘든 시기 동안 다행히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그는 견뎌 낼 수 있었다.

“어머니의 지원이 없었으면 힘들었을 거에요. 어머니는 심지어 ‘배우가 되면 남성복 디자이너로 직업을 바꾸겠다’고 공언하셨는데 실제로 지난해 패션 스쿨 S모드를 졸업하셨어요.” 아들을 위해 데코레이션 디자이너에서 남성복 디자이너로 직업을 바꾼 어머니의 한없는 사랑에 다시금 감동한 듯 정경호는 어느새 눈가가 촉촉해 오기도 했다.

어렵사리 얻어낸 꿈이기에 연기는 그에게 세상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이다. 그래서 남들보다 백배 열심히 노력을 하는 것도 당연하게 생각한다. 그의 남다른 노력은 7일 개봉을 앞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 잘 녹아 있다. 정신 병원에 입원해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전직 가수 출신 유정훈에 도전한 그는 불안한 눈빛과 심도 깊은 내면 연기로 범상치 않는 역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이제 막 시험지에 이름을 쓴 것 뿐인데요”라는 정경호는 “시험지 가득 많은 문제를 풀어내 듯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고 싶어요”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이래서 힘들었던건 아니고....

[규를사랑한다규]

님말씀이 맞는것같다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같이묵념]

세상에 아빠가 정을영씨였어?? 우와...그랬구나...

[규를사랑한다규]

정을영씨가 누군데요?

[아놔 !!]

유명한 PD요 ㅎ

[(아만자)]

와 아버지 디게 유명하신 분이네

[-┎]

정경호 좋은건 나뿐인가.......연기 못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귀엽던데.

[손녀와사겼꾼]

나도 정경호 괜찮던데 ㅋㅋ

[울라울라♡]

저도 그냥 귀엽던데..ㅎㅎㅎㅎㅎ

[기필코합격]

저두요 ㅋㅋ 솔직히 키도 크고 괜찮잖아요 ㅋㅋ 일반인이었으면 엄청 인기많을 스타일 ㅋㅋ 연기도 중간수준은 가고 ㅋㅋ

[랜디해리슨♥]

저도 좋으삼 ㅋㅋ

[꿈꾸는고양이]

저 완전 좋은데!!! 윤아~~~~~~~~~

[굳세어라은순아]

오~~ 그래도 짜식 공채로 들어왔구나..

[부엉소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iCK_FliCK]

연기쫌하던데.. 저도 괜찮아보여요, 꾸준히 열심히 하길...

[굳어라금순아]

넘 뭐라그러지마삼ㅋㅋㅋ얼굴 노력해서 잘생겨진거 넘기특함ㅋㅋㅋㅋㅋㅋ

[Neverland♥]

저두..기특함ㅋㅋㅋㅋㅋ

[순돌이]

얼굴은 고친것은 아니구 단지 살뺀것 같은데..

[까만하늘에비가내려]

인터뷰 보니까 진짜 별로

[로또1등당첨예정자.]

며칠전 압꾸정에서 봤는데 난 타조알 그 사람인줄 알았음...ㅋㅋㅋ 난 왜 쟤 봄변 타조알 생각나지..ㅋㅋ

[아스리아스]

나도요나도요 난 나만 그런줄 알았어요 ㅎㅎ 진짜 걔 닮앗어요

[백내장]

잘생겼땅~

[한두살먹은어린이]

연기 아직 마니 오바스럽고 어설픈듯,,그래두 노력하는모습이 보기좋삼~~ㅋㅋ

[JH만좋아]

난 얘봐도 어른병걸린것 같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uz control]

저두 얘 은근 어른병 보여요.. 그래도 근석이 따라가려면 멀었따..ㅎㅎㅎ

[공아]

암튼,,빵빵한자식이구나

[꽃 №]

나도 노력해서 이뻐지고 잘생겨진거 박수 쳐주고 싶3.. ㅜㅜ 이쁜데 조난 성형해서 망하거나 조난돈많아서 몸에 돈쳐바르고.. 그런거 보단.. 근데 정경호 대단다~ 독혀

[앗싸리동원♡]

나도 정경호 완전 좋음 ㅋㅋㅋ 얘 진성고 출신 머리도 안비었음 ㅋㅋ

[녹차씨,]

흰색셔츠입고있느거 오나전 샤방하구료

[Comme des Garcons]

진성고 출신이니까 당연 연예인 될려는걸 이해 못하지..-_; 암튼 나도 얘 좋333333

[s t i l l a º]

얘은근 나이있어서 놀랬3 ㅎㅎㅎㅎ 디기 어려뵈는데 -.-

[쉰넷렐라]

즁간에 정경호 웃찾사 정경호라던데.

[에이프런]

오// 그러고 보니 웃찾사 정경호 그 분 맞네요.

[조쉬하트_♥]

누군들 쉽겠냐...

[러블리몽실]

난 정경호 엄청 좋은뎅 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