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부슬부슬
동네 행님 한분이
점심햇어?
아녀 아직
조기 팔당에 힘찬낙지라고
잇는데 사줄께 갈래?
오늘 운전수가 필요하셧다.
네 가요.
노인과가 아니고
씩씩이 동생이라면
더 좋앗겟지만
사치 따질 때가 아니다.
디게 맛잇어요.
조런 소면도 잇네요.
이 정도는
나도 얼마든지 쏜다.
일인당 만원
옛날
남편은
10만원 한도에서는 팍빡써 엿는데
그 분 떠나신 후에는
만원짜리 몇장은 팍팍 써 됏다.
ㅎㅎ
그래도 지갑에 만원짜리
몇장넣고 행복하다.
분위기 좋은 미사리 강변에 앉아
낭만을 즐긴다.
비야 더 쎄게 내려다오.
내 슬픈 마음이 모두 씻겨 나가도록.
주차장이 꾀나 큰데 다 찻다.
비온다고 다들 내맘같앗는지
손님이 엄청 많다.
@신순정 ㅎㅎ
좋은 사람들만 사는 동네군요.
만원의 행복이군요 ㅎ
정말 맛깔스럽게 보입니다
비오는날 운치도 있어서
즐거운 나드리 하셨네요
네, 함 돌아다녀보면
재미잇는 곳 많습니다.
무슨 댓글이..
ㅋ
인기짱 시니님!!
정말
한턱 쏘셔야지..
이럴 쑤가 읍다여,ㅎㅎ
점심에 낙지 드신게
뭔 큰 대수라꼬..ㅋㅋ
@신순정 아~
요즘은 낙지가 민물에서도 나는구나!!
순정님 뉴스 감사헙니다.
어째 그집 이름이 힘찬낙지였쓰.
아델님!!
나 여기 운영위원하구 사람 베렷쓰.
이리 수다가 아니엇는데
엄청 수다되얏쓰.
쏘는건 장남감 권총하나사면되니
맘 놓으셔.
언제나 시간 맞으면 쏠께.
따발총으루다.ㅋ
@시니 ㅎㅎ
수다하면 아델인데...
아델 여동생이면
그정도는 하셔야죠..ㅋㅋ
썼다 하믄 댓글 100개 돌파여? ㅋㅋ
역쉬 먹는 것에 댓글이 마니 달여요.
모두들 먹고 사는 사람들이니까요.
실생활
하이고 먹고 싶다
눈요기 잘 햇습니다
거기가 워디요 ??
올림픽 대로 끝쯤에 팔당대교 건너서
조금 가면 왼쪽에 '힘찬 낙지'라고 잇습니다.
네비쳐도 나오더군요.
@시니 네 고맙 습니다
조용하면 한번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