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돌아보고 오후에 가까이 있는 뮤지엄 산으로 왔다.
뮤지엄산은 한솔문화재단이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 공헌의 역할 확대 및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하고자
2005년 뮤지엄 건립을 추진하였는데 1997년부터 운영되어 오던 종이 박물관(페이퍼갤러리)과 2013년 개관한 미술관(청조 갤러리)으로 이루어진 종합 뮤지엄이다.
종이박물관은 산업적 가치의 종이보다는, 우리 종이의 문화적 가치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 소개 작업을 추진해왔습니다.
미술관은 한국, 근. 현대 미술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엿볼 수 있는 역사적 맥락과 우리 독자의 정서라는 고유성과 미술이 인류 공통의 문화현상이라는 보편성을 추구한 수준 높은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 시작은 개인 컬렉션에서 출발하였지만 작은 의미의 사적 재산이 아닌,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공공의 문화유산으로서 사회환원에 의미를 두고 이루어지게 되었다. 뮤지엄은 2005년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뮤지엄 부지 방문 때 느꼈던 '도시의 번잡함으로부터 벗어난 아름다운 산과 자연으로 둘러 쌓인 아늑함'이라는 인상을 통해 지금의 개성강한 건축물로 설계되었습니다. '산상(山上)'이라는 고유의 지형에 순응하며 웰컴센터, 플라워 가든, 워터가든, 본관, 스톤가든, 제임스 터렐관 등으로 이어지는 전체길이 700m로 이루어져 있으며, 'Box in Box' 컨셉의 건물과 주변 자연의 조화로운 어우러짐을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뮤지엄 팜플렛 소개글
안내도
웰컴센터 주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실내로 들어가 매표를 하고 밖으로 나오면 특이한 사과 조각품을 만난다.
'청춘' 이라는 일본의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2023년 작품이다. '청춘은 시기가 아닌 어떠한 마음가짐' 이라는 미국 시인 울만의 시 '청춘'에서 영감을 받은 대형 야외 조각품으로 청사과처럼 푸르고 무르익지 않은 도전정신으로 가득찬 인간과 사회를 꿈꾸는 그의 소망을 담고 있다고 한다.
조각정원으로 들어간다.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빨래하는 여인'(1917)
루이스 내벨슨의 '밤의 장막'(1976)
조엘 샤피로의 '무제'
에릭오어의 '폭포' (위에서 폭포처럼 실제로 물이 흘러내리고 있다)
안도 타다오의 '빛의공간'
꽃의 정원을 지나간다.
물의 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조각품인데 뮤지엄을 대표하는 작품이 아닌가 생각한다.
알렉산더 리버만의 1997년 작품으로 12개의 잘려진 파이프를 연결하여 육중한 아치모양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뮤지엄 본관으로 들어간다.
건물 주위는 온통 물의 정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입구에서 뒤돌아 본다.
먼저 카페테라스에 들러 커피를 시킨다.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 NO.1 :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로 "커피의 황제"로 불린다. 쓴맛 단맛 신맛의 밸런스가 훌륭한 커피
파나마 게이샤 : 항상 최고가로 거래되며 "신의 커피"란 별칭을 가진 오렌지 자몽 등 상큼한 산미로 tea에 가까운 커피
커피숍 창문으로 보이는 물의 정원
건물 가운데 '삼각코트'라는 공간이 있다.
무(無)의 공간이면서 사람(人)을 상징하며 'ㅁ'의 대지와 'ㅇ'의 하늘을 연결해 주는 공간이다.
건물 바깥으로 보이는 물의 정원이다.
종이박물관으로 들어간다.
쿠텐베르크 성서로 유럽 금속활자의 시초라고 한다.
종이 항아리
판화공방
종이박물관에서 미술관(청조갤러리)으로 간다.
현재 전시회의 주제는 '모든 것은 변한다' 이다.
3개의 파트로 구분되어 있다.
코디 최 作
최종태 作
최종태 作
권순철 作
이대원 作 '농원'
이대원 作 '농원'
장욱진 作
이우환 作 '바람과 함께'
김창열 作 '회귀 SH9006"
서세욱 作 '춤추는 사람들'
서세욱 作 '사람들'
백남준 코너
이만익 作 '가족도'
이만익 作 '기분 좋은 날'
이만익 作 '무릉'
이만익 作 '호랑이와 자라'
장환 作 '갑작스런 깨달음 No.1'
장환 作 '소가죽 부처 얼굴 No.7'
장환 作 '자유로운 호랑이 산으로 가다 No.50'
장환 作 '자유로운 호랑이 산으로 가다 No.27'
중국 상하이 용화사와 주변 20여 사찰에서 향을 피운 후 버리는 재를 가져와 사용했는데 향을 피우는 것은
잠재의식 깊은 곳의 영적 충동을 깨우는 것이고 남은 재는 인간과 영성을 연결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미술관 청조갤러리를 나와 마지막 코스인 스톤가든으로 간다.
갤러리에서 창으로 내려다 본 스톤가든
조지 시걸 作 '두 벤치 위의 연인'
베르나르 브네 作 '부정형의 선' (1992)
헨리 무어 作 '누워 있는 인체' (1970)
세자르 발다치니 作 '빌르타뇌즈의 사람' (1959)
백송
토니 스미스 作 '윌리' (1962)
미술관 옆 무(無)의 공간을 지나 주차장으로 간다.
뮤지엄의 상징물을 아치를 지나 출구로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