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복사단
“준비! 하나. 둘. 셋 뛰어!”
“아니, 더 높이 뛰어야지”
“다시, 무릎은 굽히고 하나. 둘. 셋 뛰어!”
“아니지, 다 같이 맞춰서 뛰어야지”
“준비하고, 맞춰서 하나. 둘. 셋 뛰어!”
“아, 조금 아쉽네~ 다시!”
한 녀석이 다가온다
“시방 지금 우리랑 뭐 하자는 거여유?”
또 한 녀석이 다가온다
“죽것씨유!”
이제는 떼거지로 다가온다
“이만하면 됐씨유!”
-2024.4.13일 초등 복사단 치명자산 등반을 마치고 와서...-
<사실, 이때 아이들이 수십 번은 뛰었다ㅎㅎㅎ>
< “애썼다 얘들아~ㅎㅎㅎ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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