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전문지 '신경원' 최신호(12월2일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마그네슘이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뇌세포의 핵심 수용체를 조절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 인터넷판이 1일 보도했다.
@ 기능 : 체내에서 4번째로 많은 양이온이다. 몸을 구성하는 원소는 고작 25가지뿐이다. 이 가운데 마그네슘이 차지하는 비율은 0.1%에 지나지 않는다. 주요 기능은 효소 활성화이다. 인체 내 마그네슘의 약 60%는 뼈 안에, 26%는 근육 내에, 그 나머지는 연조직과 체액 속에 있다. 그러나, 마그네슘 농도가 가장 높은 조직들은 대사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조직들 - 뇌, 심장, 간, 신장 - 이다.
근육에 저장된 에너지를 방출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것
마그네슘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남성 400-420mg, 성인여성 310-320mg이다. 미국인들의 평균 마그네슘 섭취량은 권장량에 약 100mg 미달하고 있다. 특히 노인들과 이뇨제를 복용한 사람들에게 마그네슘 결핍이 두드러진다. 이뇨제는 마그네슘의 체외 배출을 증가시킨다
@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알레르기, 천식, 주의력결핍장애, 불안장애, 심장질환, 근육경련 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체에 있는 마그네슘은 50%가 칼슘(Ca)과 함께 뼈 속에 들어 있다. 그래서 칼슘이 부족한 사람은 마그네슘도 모자란다
@ 많이든 음식 : 다시마에 가장 많고, 밀기울, 메밀, 땅콩, 콩류, 알곡의 껍질 (현미, 통밀 등), 야채, 과일, 바다의 해조류, 당근, 감자, 굴, 녹용, 녹차 등
마그네슘도 적절히 섭취를 해야 하고 이유는 마그네슘과 칼슘이 같이 작용하여 뼈를 만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