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4,06,22
*장 소 : 석모도 해명산-낙가산-상봉산
*코 스 : A : 전득이고개~해명산(327m)~방개고개~낙가산(246m)~보문사~주차장 9Km 3.5시간
B : 주차장~보문사~낙가산~상봉산(316m)~원점회귀 4Km (2시간)
*버 스 : 옹진군청 6시~문학경기장 6시 15분~송내남부역 현대주유소 6시 30분
낙가산
높이 : 245.7m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석모도
특징, 볼거리
강화도의 끝 외포리 항구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부속 섬인 석모도는 서해의 낙조가 특히 압권이다.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독특한 풍광으로 조용히 소문난 섬이다. 봄이면 진달래와,능선 곳곳에 할미꽃이 무리지어 있어 섬산행과 꽃산행을 겸할 수 있다
석모도의 주봉은 해명산이지만, 보문사를 품고 있는 낙가산이 더 유명하다. 이 때문에 주말이면 석모도 종주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로 만원이다. 전득 이재에서 해명산 - 낙가산 - 상봉산으로 이어지는 종주 코스는 4시간이 걸린다.
석모도의 자랑은 무엇보다 고찰 보문사이다. 신라 선덕여왕 때에 지은 보문사는 야트막한 낙가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산은 야트막하고 작지만 맵시 있고 적당한 다리품을 팔기에 그만이다. 보문사는 절 위에 모신 눈썹바위의 불상이 영험하다고 하여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눈썹바위에서 내려다보는 서해의 절경이 장관이다. 점점이 흩어져 있는 자그마한 암초들과 무인도는 절로 경탄을 자아낸다. 이 광경은 일찍이 강화 8경으로 알려졌을 정도로 뛰어나다.
보문사는 이 밖에도 경내에 있는 석굴 암자로도 널리 알려졌다. 커다란 바위 안에 법당을 모신 석굴 암자는 국내에서 매우 드문 양식. 입구는 좁지만 법당 안은 호리병 구조로 상당한 넓이를 자랑한다. 보문사의 서해 낙조를 보려면 1박을 해야 한다. 외포리에서 석모도를 오가는 철부선의 마지막 시간이 오후 6시 10분이기 때문이다.
보문사 사하촌과 석모도의 관문인 석포리에 민박집과 깔끔한 여관이 있어 하루쯤 묵어 갈 만하다. 방삯은 2만원 선. 외포리-석모도 간의 철부선은 오전 7시 반에 첫 배가 뜬다. 승용차도 실어 날라 준다. 승용차에 탄 채로 건너면 1만1천원, 배삯은 8백원이다.
서울 신촌터미널에서 외포리행 버스를 타면 1시간 10분 안팎이 걸린다. 외포리에서 석모도는 손에 잡힐 듯 지척. 5분이면 철부선이 닿는다. 석모도의 최대 볼거리인 보문사행 버스 1시간 간격으로 다닌다. 걸리는 시간은 20분 정도
석모도에 첫발을 디딘다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갈매기 떼이다. 갈매기는 대한민국 해안 어디나 서식하는 텃새인데, 이 곳의 갈매기 떼는 유별나다.
사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철부선 꽁무니에 수백 마리가 달려 들어 먹이를 구한다. 철부선 난간에 서서 손가락에 과자를 들고 있으면 잽싸게 달려들어 채가는 솜씨가 밉지 않다. 이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새 구경을 시키는 젊은 부부 들 모습이 눈에 띈다.
석모도에서는 먹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대표적인 음식이 밴댕이회. 가자미 새끼인 밴댕이회는 값이 싸서 인기이다. 밴댕이는 살이 연하고 씹는 맛도 있다.
강화읍에서 외포리까지는 20분이 채 안걸린다. 보문사가 있는 석모도로 가는 선착장은 외포리에 있다. 외포리에는 선착장이 두 곳이 있는데 교동이나 주문도 가는 배가 폭풍주의보로 뜨지 않을 때도 보문사 가는 배는 뜰 때가 많다.
여행자 중에는 선착장이 한 곳인줄 알고 먼 바닷길 가는 배가 안 뜬다 하여 보문사 가는 배도 안뜨는 것으로 착각하고 돌아가는 예가 더러 있다.
해명산
높이 : 327m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석모도
특징, 볼거리
산과 바다의 정취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해명산은 인천시 삼산면 석모도 한가운데 있다.서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듬뿍 받으며 산행을 할 수 있는 해명산은 산세가 아기자기해 가족동반 산행지로 적당하다
석모도로 가는 카페리에 승용차를 싣고 갈 수 있지만 해명산과 낙가산을 잇는 능선종주를 하려면 승용차를 외포리에 주차시키고 석모도로 향하는 게 낫다.
석모도로 향하는 길목인 강화도 외포리 나루에서 카페리를 타고 갈매기떼 춤추는 뱃길을 10분정도 가면 석모도의 석포리 나루에 닿는다
석포리 나루에 내려 버스를 타고 보문사로 향하다 해명산 산행 기점인 잔대기고개에서 하차한다.고개에서 서북쪽 능선을 타고 20분쯤 오르면 해명산 정상이다. 낙가산과 상봉산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바다에는 이름모를 섬들이 아른거린다
정상을 떠나 주변 바다를 보면서 군데군데 피어있는 진달래 능선을 따라 낙가산으로 갈 때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이 든다. 누에등처럼 길게 늘어선 낙가산 능선을 오르내리길 1시간,갑자기 사방이 탁 트이면서 삼각점 표시가 있는 낙가산 정상이 나타난다
정상에 서면 강화도 마니산과 매음리 염전,주문도가 보인다.능선에는 회백색 넓적바위인 천인대가 펼쳐져 있으며 서북쪽으로 이어진 능선 끝에는 상봉산이 우뚝 솟아있다
낙가산에서 남서쪽으로 내려서면 눈썹바위로 향하게 된다. 눈썹바위에서 우회하여 보문사를 지나 주차장에 닿는다. 보문사 주차장에서 1㎞떨어진 바다 속에서는 시원하고 달콤하며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는 해암약수가 솟고 있다.
상봉산
높이 : 316m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삼면 석모도
특징, 볼거리
강화도의 서남단 외포리 선착장에서 4km정도 떨어진 석모도에는 상봉산을 중심으로 동쪽에 해명산(327m)과 북쪽에 상주산(264m)이 있다. 석모도는 위의 세 산과 상봉산 북쪽으로 펼쳐진 광활한 방죽논지대, 이렇게 네 부분이 합쳐져 섬을 이루고 있다.
상봉산 동남쪽 아래 세워진 보문사는 규모도 크지만 바다를 향해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관광명소로 찾는 이들이 많다. 관광을 겸할 경우 봄과 가을이 좋다.
산행 길잡이
강화군 본섬의 외포리 포구에서 10분쯤 배를 타고 건너면 삼산면 석모도에 닿는다. 3개의 산이 있다 해서 삼산면으로 이중 상봉산이 가장 높다.
서로 이어진 이들 3개 산의 등산코스는 여럿이지만 석포리 선착장에서 전득이고개~ 해명산~ 방개고개~ 낙가산~ 눈썹바위~ 절고개~ 상봉산~ 절고개간 약 10여㎞는 능선이 평탄하고 거리도 제법 돼 가족단위의 산행에 제격이다.
능선 곳곳에서 시원시원한 암벽과 어우러진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구경할 수 있지만 특히 상봉산 정상에서 서남쪽 볼음도 방향으로 바라보는 노을과 올망졸망한 섬들의 모습이 압권이다.
해명산에서 낙가산으로 가는 능선 곳곳에서 억새풀 군락 사이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서해바다도 기대할 만하다.
자료 : 한국의 산하 (www.koreasanha.net),
선박운임은 현재와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 : 대인 왕복 2,000원, 승용차 왕복 16,000원, 버스(25인 이상) 왕복 40,000), 보문사 입장료 대인 1인 2,000원.
첫댓글 산행신청,삼목회,이재근님김영택님,,이광석,님,,한재용,고광훈,옹진군청,승차합니다
저도 조승연님과 옹진군청에서 승차합니다~~~~9명 예약입니다~~
신재오 전형만 박유성 옹진군청 승차함니다
저도 외1명 문학 승차함니다
@큰별밭한재용 어느분이 불참이신가요?
송내 원유혁 회원님 승차 합니다
문학 경기장에서 갑니다............2명추가요
최명재님 옹진군청 차미선님 문학경기장승차하십니다~~
박카스님 옹진군청 승차함니다
황명숙님 이수옥님 송정님님 옹진군청승차합니다~~
현재 21명 예약입니다~~
갑니다
옹진군청 이미연예약합니다~~
----------------------------------------------콜 ----^^
나도~~~~~~~~콜
아름드리 부회장 김승환님외 4명 옹진군청 선학역 승차합니다~~
강무일 석종순 예약합니다.
동서산악회 홍용인 부부 신청합니다. 문학경기장 승차
유중회 웅진군청 승차함니다
우리둘 옹진군청 승차
문학경기장 승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