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코스는 충렬사다.충렬사는 선조 39년 제 7대 통제사 이 운룡이 왕명으로 이 충무공의 위 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이곳에는 들어서자 마자 홍살문이라는 붉은 문이 나온다.이 문은 위쪽에 붉고 뾰족한 창살이 나 있는데 이것은 나쁜 잡귀들이 들어오지 못하고 걸려라고 해 놓은 것이다.쭉 들어가니 어떤 건물이 나왔고 그 앞에서 우리는 모두 묵념을 하였다.왠지 모르게 기말을 잘 칠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두번째 코스는 한산도다.한산도는 통영에서도 이순신의 흔적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다.한산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한가운데 있는섬으로 경치가 빼어난 곳이다.한산도는 섬 전체가 이순신의 유적지라고 할수 있다.한산도에 들어갈 때와 나갈 때는 배를 탔는데 바람을 맞으며 일어나는 물결을 보니까 이쁘다는 생각도 하였고 한편으로는 흥미도 있었다.
쉬어가는 점심시간...-,.-
세번째 코스는 세병관이다.세병관은 원래 왕에게 인사드리는 기관이였지만 일제강점기시대에 학교로 쓰게 되었다.참..방도 100칸이 넘게 있었지만 일본놈들 때문에 우리 문화를 잃은게 슬프기도 하였고 한편으로 일본에게 원자폭탄을 떨어뜨려준 미국인들이 고마웠다.하지만 이생각도 얼마가지 않아 네번째 코스에는 미국과 소련이 미워질 것이다.
네번째 코스는 거제포로수용소이다.거제포로수용소는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하지만 미국과 소련 떄문에 우리 나라가 남,북으로 갈린 것에 대하여 정말 불만이 많다.이승만 대통령은 특히 제일 짜증이 난다.남한만 대통령을 뽑자고 한다니..거제포로수용소는 정말 다신 가고 싶진 않은 곳이다.
이렇게 체험학습을 마치고..나는 수많은 체험학습을 다녔는데 그중 통영과 거제를 간 오늘이 가장 힘든것 같았다.다음부터는 체험학습이라면 거부하고 싶을 정도로 질렸고 다리도 아프다-,.-그래도 재미있었다.^^*
첫댓글 여진아..이제까지 우리가 다닌곳중 거제와통영은 힘든곳이 아니었는데 아마도 어제는 여진이 몸 상태가 별로였나보다..쌤은 포로수용소를 찬찬히 보고 왔으면 했는데 넘 대충 보고나온 여진양에게 조금 실망아닌 실망이 ....지금여진양에게 제일 필요한건...마음의 평화인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사춘기라서 그런가...
자세하네/
컄컄!선생님,이번에는 신처적조건이 아니였어요. 그리고 책자를 약간..ㅋㅋ
와우! 멋지다~~
정말
다리가 아팠다고???제일 힘들었다고???
많은걸 알게 되었군...
오빠?누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