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습관이 하나 생겼어요.
바로 커피...
1년여 전만 하더라도 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너무 심하게 뛰어 마시지 못했었어요.
잠이 올 때 어쩌다 한 번씩 마시곤 했는데, 어느 날 부턴가 하루 한 두잔의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활력이 떨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시작했어요.
처음 먹기 시작한 건 물론 인스턴트 커피였어요. 일명 꽃다방 커피. 타 먹는 것도 귀찮아 믹스만 고집했어요.
그러나 먹으면 먹을수록... 하루라도 건너 뛰는 날이면 심한 두통을 앓아서 먹지 못하게 됐어요.
카페인때문인지 뭔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잠이 확 깨는 것 빼고는 속도 더부룩하고 먹고 나면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차'로 즐기는 개념이 아니었으나 '차'가 될 수도 없었어요.
물론 맛이야 있었어요. 커피회사에서 그 싸구려 커피콩(로부스타)을 팔아치우기 위해서 몸에 안좋은, 그러나 혓바닥을 속여 진짜 맛잇는 커피로 만들어주는 크리머(프림)을 잔~~뜩 넣어놨으니...
크리머가 얼마나 몸에 안좋은 지는 뉴스 검색을 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을거예요.
http://www.hani.co.kr/section-021014000/2007/07/021014000200707120668068.html
그러다 알게 된 것이 '에스프레소'입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제법 괜찮은 아라비카 커피콩을 저렴하게 파는 가게를 알게 돼서 지금은 맛과 향도 좋지만, 건강도 해치지 않고 활력도 주는 커피를 즐기게 됐어요. 물론 두통도 안생기구요.
그 집 사장아저씨께서 직접 발로 뛰어 구한 생두를 집에서 직접 볶아서 판다고 해요.
이 커피 초보가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몇 가지 도구가 필요하긴 하지만...
에스프레소 기계를 사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전 모카포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비알레띠 2인용
그 다음 커피가 있어야겠죠? 창원의 <커피빈>에서 구입한 신선한 커피콩입니다.
정확한 이름은....홈 블렌딩?
브라질, 케냐 등지의 아라비카 커피콩을 아저씨 입맛에 맞게 잘 섞은 것입니다 .
그저께 볶았다고 하네요^^ 초 프레쉬!
*제가 <대형커피숍 커피빈>에 가 본적이 한 번도 없고 별로 생각도 해 본 적이 없어 간과했구만요.
커피빈이라고 하면 으레 그 체인점을 떠올리시나 본데
제가 말하는 곳은 경남 창원에 있는 일반 커피집입니다.
이런 해명을 하게 될 줄이야...;
한 잔당 7그램 정도면 적당해요.
모카포트가 2인용이라 14그램을 재서 그라인더에 넣습니다.
커피콩 색깔이 너무 좋죠? >.<
자 ,이제 열심히 갈아요! 드륵드륵~~~
개인적으로 이 단계를 무척 좋아해요. 맷돌에 콩 가는 느낌.
뭔가 굉장히 내츄럴하고 아날로그적인 느낌, 하하...
다 갈아진 커피를 필터에 꼭꼭 눌러 담습니다.
전 탬퍼가 없어서 병뚜껑을 써요;
잘 다져 넣고...
포트에 표시된 선만큼 물을 부은 다음,
(저 안이 거뭇거뭇한 건 포트 재질 특성상 원래 그래요;)
필터를 끼우고
윗통(이름을 모르겠네요.ㅋ:) 을 끼워 잠급니다.
가스레인지 위에 사발이(이게 필요합니다. 모카포트가 좀 작아서...)를
놓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중약불로...
틈틈이 체크를 하기 위해서 뚜껑을 열어놓았어요.
모카포트를 간간이 체크하면서 데운 우유를(끓인게 아니라 데운) 거품을 내기 시작합니다.
그냥 우유만 넣어도 되지만 전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우유거품을 좋아해서^^
열심히 펌핑펌핑~! 합니다.
처음 표시된 선 보다 두 배 정도 부풀 때 까지...
때마침 포트에 커피가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신선한 원두일수록 끄레마(저기 보이는 황금색 테)가 두껍게 생깁니다.
커피의 맛과 향을 좋게하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끄레마~
※아, 중요한 걸 빼먹었네요. 이렇게 커피가 뽑아져 나오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잠시만 더 지켜본 뒤 불을 꺼야합니다.
불을 꺼도 증기는 계속 올라오고 커피도 뽑아져 나오거든요.
이제 잔 두 개를 준비하구요. 아, 이 잔 예쁘지 않나요.
오래 전에 마트에서 산 커피믹스에 사은품으로 철썩 붙어 있던 건데
보면 볼수록 맘에 드네요.
믹스를 산 건 실패였지만, 컵은 --b
요렇게 얹어서 한 세트예요.^^;
흠흠 암튼, 커피를 붓고,
설탕시럽을 넣은 다음
우유거품을 가득 부으면 드뎌 까페라떼 완성! (카푸치노)
처음에 몇 가지 도구도 필요하고 약간 번거로운 느낌도 들지만
손에 익어지면 커피를 <만드는> 시간이 즐거운 일상이 됩니다.
앞으로 굉장히 다양한 커피콩과 여러가지 레시피로
각양 각색의 맛있는 커피들을 마셔보고 싶네요.
여러분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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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점심값으로 10만원 안팎을 쓰는 김 대리. 늘 그렇듯 출근길 테이크아웃 모닝커피를 기다리다 한 달 커피 값을 계산해본다. 아침마다 마시는 아메리카노가 한 잔에 4000원. 요즘 들어 부쩍 사먹는 횟수가 많아진 아이스카페라테가 4500원. 아이스커피는 날이 더워지니 하루에 두 잔 이상이 다반사다. “어, 한 달에 쓰는 커피 값만 얼마야.”
지나는 길 자동차영업소에 걸린 현수막이 눈에 들어온다. ‘하루 담뱃값을 아끼면 중형차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담뱃값이 보통 2500원 정도니 하루 한 갑씩 핀다면 한 달이면 7만5000원이다. 습관적으로 즐기는 무언가를 아끼면 갖고 싶은 것을 살 수 있다는 말일 터.
이보다 더한 게 바로 커피 값이다. 이 돈을 아껴서 이참에 집에서 에스프레소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기계 가격이 비싸지 않냐고 묻겠지만 반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이라면 생각만큼 비싸지 않다. 100번 정도만 밖에서 마신 셈을 치면 나만의 에스프레소 머신을 가질 수 있다.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에스프레소(Espresso)=에스프레소는 공기를 압축해 짧은 순간에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카페인의 양이 적고 커피의 순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에스프레소의 영어식 표기인 ‘익스프레스(express)’는 ‘빠르다’는 의미로 쓰인다. 짧은 시간에 커피를 추출해야 카페인의 양이 적고 반면에 압력이 너무 낮으면 카페인 양이 많아지고 쓴맛이 강해진다. 에스프레소는 우유 거품을 만들어 카페라테·카푸치노 등의 다양한 종류의 커피(variation)를 즐길 수 있다.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이런 것이 좋다=전자동 머신은 무척 편리하다. 원두를 갈아주고 알아서 커피를 추출하며 마지막에 세척까지 해준다. 일련의 과정이 버튼 하나면 끝이다. 이에 비해 반자동은 갈린 원두를 직접 넣어야 한다. 과정이 많아 다소 귀찮을 수 있다. 하지만 필터에 원두를 넣고 두드리는 과정인 탬핑(tamping, 농도 조절 기능)을 통해 자신의 입맛에 딱 맞는 커피를 뽑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0만∼300만원을 호가하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는 것 또한 매력적이다.
◆크룹스 ‘XP4050’
◇주요 기능=XP4050은 15바(bar, 기압)로 커피를 추출한다. 이 제품은 추출량을 설정할 수 있는 메모리 기능이 있다. 자주 이용하는 커피 추출량을 저장해 놓고 추출 시 추출 버튼을 약 3초 이상 길게 눌러주면 메모리 기능이 작동돼 설정한 양만큼 추출된다. 버튼 하나로 손쉽게 아메리카노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온수 기능도 있다.
상단에는 컵을 데워주는 컵 예열판이 있고 물탱크와 물받이는 분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머신 위 뚜껑 내부에는 필터를 저장하는 공간이 있어 분실 염려가 없고 보관이 용이하다.
아이디 클립보드님은 매일 사용하지 않고 며칠에 한 번씩 사용한다면 사용 전에 온수를 배출해 주고 공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공기가 차 있으면 커피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고장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터의 마술=한 컵용, 두 컵용, 포드용 총 세 가지 필터를 사용할 수 있다. 추출하는 커피 양, 종류에 따라 필터를 사용하면 된다. 필터를 이용해 커피를 뽑는 반자동 머신은 탬핑이라는 과정이 무척 중요하다. 탬핑 정도에 따라 커피의 맛이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
탬핑은 필터에 원두가루를 넣고 적당히 두드려 압력을 통해 커피의 농도를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잘 추출된 에스프레소에는 크레마라는 옅은 갈색의 크림층이 생긴다. 이는 커피 원두에 포함된 오일이 증기에 노출돼 표면으로 떠오른 것이다. 크레마의 유무와 두께는 탬핑을 어떻게 하는지와 깊은 관계가 있다.
포드는 이런 번거로운 과정 없이 간단하게 커피를 뽑을 수 있는 커피가루 봉지다. 포드 필터에 포드를 얹은 다음 버튼을 누르면 전자동 머신처럼 바로 완성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맛과 특성이 다양한 커피 포드가 시중에 나와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즐기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토 카푸치노 시스템=이 제품은 초보자라도 쉽게 카푸치노와 카페라테를 바로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오토 카푸치노 시스템이 있다. 제품에 달려 있는 스팀 노즐을 이용해 우유에 스팀을 분사하면 직접 거품을 내 쉽게 카푸치노를 만들 수 있다.
◆네스프레소 ‘Nespresso-C185’
◇주요 기능=네스프레소는 음료로 유명한 다국적기업 네슬레가 만든 에스프레소머신의 브랜드다. 네스프레소는 19바 고압 펌프와 가열장치로 캡슐에 구멍을 뚫어 캡슐에 완전히 가열된 물이 스며들게 하는 방식이다. 열 차단 가열 부품으로 적정한 온도로 정확하게 물을 가열하고 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 후에는 남아 있는 물을 완전히 방출한다. 또 상단에 컵 워밍을 위한 보온 플레이트가 있다. 물탱크는 탈착 가능한 1리터짜리며 전면 패널은 타이탄으로 마감처리된 알루미늄으로 돼 있다.
◇캡슐의 마술=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의 가장 큰 장점으로 탬핑으로 나만의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다라는 점을 얘기했지만 그것이 귀찮거나 자신이 없는 사람은 캡슐 머신이 제격이다.
아이디 가브리엘님은 다음과 같은 점 때문에 주위 사람에게 캡슐 커피를 추천한다고 한다. 첫째는 일정한 맛이다. 캡슐을 이용해 커피를 뽑기 때문에 맛과 향의 보존이 뛰어나고 특히 일정한 맛의 커피를 뽑을 수 있다. 각기 다른 12개 맛의 캡슐이 있기 때문에 뽑을 때마다 다른 맛을 즐길 수도 있다. 아이디 아그네스님은 추출기 관리가 편리한 점을 들었다. 커피를 뽑고 나서 레버를 들어 올리면 빈 캡슐이 밑으로 떨어져 꺼내 버리기만 하면 된다. 이런 캡슐은 잘 모아서 냉장고에 넣어 탈취제로 한 번 더 재활용할 수 있다.
◇에어로치노(우유 거품기)=에어로치노는 커피포트처럼 생긴 우유 거품기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해 라테와 카푸치노를 만들기 위해서는 찬우유로 거품을 내줘야 한다. 크룹스의 XP4050이나 일반 반자동 머신과 달리 이 제품은 거품을 내주는 스팀 노즐이 없다. 따로 네슬레에서 나오는 에어로치노를 구매해야 한다.
에어로치노는 약 50초 정도 만에 소음이 거의 없이 우유 거품을 만들어 준다. 내부에는 자석으로 탈착이 가능한 스프링형의 링이 있는데 이것을 끼우면 풍성한 거품의 카푸치노, 빼서 사용할 때는 부드러운 거품의 라테용의 우유 거품을 얻을 수 있다. 네스프레소 일부 모델(C290 등)은 스팀 기능이 탑재돼 있지만 스팀 발생 시 나는 소음, 편리함과 사용 후 노즐 관리, 가격 등을 고려했을 때 스팀 기능이 없는 이 C185 제품과 에어로치노를 같이 구매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관리
다음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조언하는 반자동 에스프레소머신 관리법이다.
◇찌꺼기 청소=커피 찌꺼기나 우유 단백질이 들러붙어 굳을 수 있기 때문에 내부 청소가 수월한 제품이 좋다. 커피가 압력을 받는 부분이 깨끗하지 않으면 머신의 노후가 빨라질 뿐더러 커피 맛이 변할 수 있다. 보통은 깨끗한 물로 탬핑기를 분리해서 씻어주고 150∼200잔의 커피를 뽑으면 청소를 해줘야 한다.
◇필터 청소=필터 역시 정기적으로 모두 분리해 청소를 해준다. 필터의 크레마 형성기를 완전히 분리해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이 방식으로 청소하다가 1년에 한 번 정도는 보일러 분출구도 나사를 풀어 금속 필터와 내부 역시 마른 천과 솔을 이용해 청소하도록 한다.
◇물때 제거=에스프레소 머신을 오래 사용해 물때가 낄 때는 식초를 희석한 물이나 물때 제거 알약(구연산)을 녹여서 5잔가량을 연속적으로 추출한 후 다시 깨끗한 물로 5잔가량을 연속으로 추출해 세척한다. 세척이 모두 끝난 후에 내린 첫잔은 버려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스팀기 청소=스팀기 사용 후에는 항상 깨끗한 물을 이용해 우유 거품을 내는 것과 똑같이 기계를 작동한다. 우유 찌꺼기가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주기적으로 스팀기를 다 풀어서 안쪽까지 깨끗이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에스프레소 관련 커피 용어
◇룽고(Lungo)=카페 아메리카노(caffe americano)를 일컫는다. 에스프레소에 잘 정수된 뜨거운 물을 섞어 마시는 향기 있는 스트레이트 커피.
◇마키아토(Macciato)=‘더럽혀진’ ‘얼룩진’이라는 뜻으로 에스프레소에 우유 거품을 얹은 커피.
◇카푸치노(cappuccino)=에스프레소에 거품을 낸 우유를 넣는다. 에스프레소·데운 우유·거품의 높이가 1 대 1 대 1이 되게 한다. 거품에 계피가루나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설탕 시럽을 넣는다.
◇카페라테(caffe latte)=밀크커피·카페오레와 같은 뜻의 의미로 따뜻한 우유를 첨가한 커피. 카푸치노보다 우유의 양이 더 많으며 윗부분에 우유 거품이 3∼4㎜ 정도 덮이도록 해 커피의 온도와 향을 유지한다.
◇카페모카(caffe mocha!)=초콜릿 향이 나는 커피를 모카라 부른다. 보통 초콜릿 시럽을 첨가한다.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기도 하다. 끓인 우유를 잔의 7부 정도까지 채워주고 그 위에 휘핑크림을 수북히 얹고 초콜릿 시럽으로 모양을 내고 땅콩가루나 초콜릿 가루를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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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2
에스프레소 한 잔으로 만들 수 있는 커피는 과연 얼마나 될까? 집에서 만드는 맛있는 커피, 쌀쌀한 날씨에 좋은 사람들과 한잔 할 수 있는 여유를 찾아보자. 커피는 모두 에스프레소를 뜻한다.
에스프레소 <재료 커피 7g>
30초 안에 빠르게 추출한 커피, 모든 커피의 기본이 된다. 설탕이나 크림 등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고 즐기면 커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마키아토 <재료 커피, 우유>
우유 거품으로 만든 커피, 부드러운 에스프레소를 맛볼 수 있어 쓴맛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인기다. 우유 거품을 커피에 붓는다.
콘파냐 <재료 커피, 설탕, 생크림>
생크림을 얹은 커피로 달콤하다. 커피에 설탕을 넣고 그 위에 생크림을 얹는다.
캐러멜 마키아토 <재료 커피, 캐러멜 시럽, 우유>
캐러멜 맛이 살아 있는 커피, 마키아토와 같은 방법으로 만들고 그 위에 캐러멜 시럽을 뿌려주면 된다.
카페라떼 <재료 커피, 우유>
우유를 이용한 대표적인 커피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커피다. 우유의 부드러움을 느끼기 위해서는 큰 잔에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유를 따뜻하게 해서 잔에 붓고 따뜻한 커피를 섞는다. 커피와 우유를 1:4의 비율로 섞는다.
아메리카노 <재료 커피, 따뜻한 물>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넣어 진하고 쓴맛을 줄인 커피. 커피에 뜨거운 물을 붓는다.
카푸치노 <재료 커피, 우유>
카페라떼와 함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커피. 커피에 우유를 넣고 그 위에 우유 거품을 얹으면 된다. 커피가 1 우유가 2의 비율이다.
카페모카 <재료 커피, 우유, 초콜릿 시럽, 생크림>
단맛이 가장 강한 커피. 초콜릿 시럽을 잔에 깔아준다. 그 위에 커피를 붓고 데운 우유를 넣고 저어준다. 생크림을 얹고 초코 시럽으로 멋을 낸다.
비엔나 <재료 커피, 우유, 생크림>
부드러운 맛이 강한 커피. 잔에 설탕을 넣고 따뜻한 커피를 붓는다. 그 위에 생크림을 얹는다.
첫댓글 와.. 정말 자세히 나와있는데요? 제가 커피를 끊지만 않았어도 당장 만들어 먹어볼텐데 말이죠.. 아쉽네요ㅠ
<미션 통과> 이야~~ 너무 친절한 설명이 눈에띄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