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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은 바보상자라고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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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이 오늘날 현대인의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텔레비전만 보지 않으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텔레비전은 그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냉장고와 더불어 텔레비전 역시 대형제품을 선호하고 있는데, 가족 수나 방 크기, 에너지효율 등을 고려해 크기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시청자의 70% 이상이 전원을 켜고 끌 때나 채널을 변경시킬 때 리모컨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리모컨을 한번 쓰는데 드는 전력은 3W입니다. 하루에 10번씩만 리모콘을 사용한다고 해도 전체 소비하는 전력은 하루 2만5천㎾/h, 1년에 9백12만 ㎾h가 되는 셈입니다. 6억7천여 만원 어치의 전력이 낭비되는 것이지요. 또한 텔레비전 시청을 하루 1시간을 단축하면 연간 한 대당 24㎾/h를 절약할 수 있고 이것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360억 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텔레비전에 관한 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1. 텔레비전은 안 사는게 가장 좋다. 2. 텔레비전은 있어도 가능한 안 보는게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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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안내를 미리 보고 꼭 보아야 할 프로그램만 볼 수 있도록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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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리모컨형(원격형)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플러그를 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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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세대가 하루에 두 시간씩만 시청시간을 줄여도 연간 4백36억 원이 절약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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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크린은 자주 닦아주고 화면 밝기를 줄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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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TV를 선택하지 않는 것은 에너지를 절약하는 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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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도 모자라 김치냉장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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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 제품 중 전력소비(99년 24.8%)가 가장 많은 품목이 냉장고입니다. 각 가정마다 1대 이상을 소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용량도 600리터 이상으로 대형화 되는 추세에 있고, 전용 냉장고로서 김치냉장고까지 구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700리터 용량의 냉장고를 사려던 가정이 400리터 용량의 냉장고를 구입할 경우 월 절감량은 25㎾h이고 전체가구 중 10%인 150만 가구에 적용했을 때 연간 450억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의 크기는 가족 수와 생활습관에 적당한 제품을 구입하고 지나치게 큰 대형냉장고를 구매하는 것을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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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뒤의 냉각코일에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해놓으면 냉장고의 작동효율이 좋아져 에너지가 절약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벽과 냉장고의 간격을 10cm이상 떼어놓아야 합니다. 냉장고 위에 걸개를 건다거나 직사광선 같은 것이 들어와 따뜻해지면 냉각효과가 떨어지고 전기료만 많이 나오게 됩니다. 냉각코일에 먼지가 많이 앉아도 열발산이 잘 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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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는 음식을 넣으면 음식이 가지고 있는 열을 뒷 코일을 통해서 밖으로 뽑아내게 됩니다. 때문에 음식물 온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그만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음식을 넣을 때는 반드시 식혀서 넣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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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내부가 음식물로 꽉 차 있게 되면 공기순환이 되지 않아 음식물의 열을 빨아들일 수가 없게 됩니다. 냉장고 공간의 약 60%정도만 채우는 것이 순환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냉장고 내 음식을 10% 증가시키면 전기소비량은 3.6% 증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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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의 내부 온도를 조절해 전기를 절약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내부 온도를 1℃ 낮추는데 7%의 전력이 더 소요됩니다. 냉장고의 적정 냉장 온도는 여름철에는 5∼6℃, 봄 . 가을철에는 3∼4℃, 겨울철에는 1∼2℃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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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문은 한 번 여닫는데 0.35%의 전력이 소비됩니다. 냉장고 문에 안에 들어있는 품목을 적어두면 필요없이 문을 여닫는 일이 줄어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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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의 경우 1등급 제품을 구입하면 5등급 제품에 비하여 30∼45%의 에너지가 절약되므로 반드시 효율등급을 확인하여 가급적 등급이 높은 제품을 구입하고, 전력소비량이 큰 구형 냉장고는 냉동실에 성에가 끼어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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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물은 모아서, 세제는 적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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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형 세탁기는 빨래감에 따라 '자동'설정이 가능해서 세탁기가 모두 알아서 해줍니다. 물의 온도나 양도 세탁기가 조절해 줍니다. 그러나 세탁기의 세탁 특성을 알아두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느 형이든 효과는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나 빨래감이 너무 적거나 많으면 주무르는 효과가 떨어져 때가 잘 빠지지 않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래감을 적절한 양, 즉 세탁기의 용량에 따라 모아 두었다가 세탁하면 좋습니다. 전자동의 경우 물론 빨래감이 적거나 얇은 천의 경우는 '절약사이클'에 놓으면 40%정도 절전이 가능합니다. 물이 따뜻할수록 때가 잘 빠지기는 하지만 60℃ 이상은 별 차이가 없으며, 보통 30∼40℃정도면 좋습니다. 세제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제의 양과 세탁효과는 꼭 비례하지 않습니다. 보통 물 30리터에 대하여 40∼50g정도면 충분하고 그 이상은 아무런 효과도 주지 못할뿐더러 수질오염 의 원인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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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시간은 10분 이내로, 10분 이상 세탁하면 때는 더 이상 빠지지 않고 옷감이 손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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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구기 전 탈수를 하고나서 헹구면 물 뿐만 아니라 시간도 절약할 수 있는데, 손으로 빨래를 할 경우에도 탈수기를 사용하면 물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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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놓고 제일 안 쓰는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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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는 신혼의 경우 대부분 구입을 하지만, 거의 쓰는 일이 없는 제품 중의 하나가 바로 전자레인지입니다. 전자레인지의 용도는 냉동식품을 해동하거나, 음식을 데우는 정도인데 시간의 여유만 가진다면 전자레인지쯤은 없어도 되지 않을까요? 고급연료인 전기로 음식을 조리하는 것도 커다란 자원 낭비인데다, 전자레인지로 요리할 때는 음식을 담는 용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요구르트나 아이스크림 등을 먹고 난 후 다음에 쓰려고 남겨둔 플라스틱 용기들은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단순히 음식을 저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그런 용기들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가열하는 것은 아주 위험하고 환경호르몬이 녹아들어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또 기름기 많은 음식물을 랩으로 싸서 레인지에 대우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엔 반드시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뚜껑을 덮어 사용하고 뚜껑이 없을 때에는 음식물에 랩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간혹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했던 음식물이 랩과 함께 얼어버려 잘 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전자레인지에 넣어 해동을 하더라도 랩이 떨어질 만큼만 가열하고, 조리는 랩을 떼어낸 상태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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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는 낮은 곳에 창문을 등지고 켜는 것이 가장 시원합니다. 찬 공기는 무거워서 낮은 곳에 있으며, 선풍기 바람이 자연통풍과 일치 될 때 풍속에 가속이 붙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선풍기를 약하게 틀어놓으면 강풍에 비해 30% 정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즉 강 . 중 . 약의 단계에 따라 10W 정도의 전력소모 차이가 있으므로 처음 틀어서 땀을 식힐 때 외에는 가능한 한 미풍으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고정시키는 것보다 회전시키는 것이 전력소모의 차이가 없으면서도 효과적으로 시원함을 얻는 사용방법이기도 합니다. 선풍기는 2시간 이상 계속 사용하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계속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적어도 20분 이상 정지시켜 과열된 모터를 식혀 주어야 모터에 무리가 없고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선풍기의 바람이 닿는 거리는 1∼2m가 제일 효과적입니다. 장시간 사용할 때는 바람을 바로 쏘이지 말고 멀리 떼어놓아 자연순환에 가깝도록 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그밖에 물수건을 실내에 걸어두거나 창가에 물을 뿌려 공기를 식히는 것도 방안을 시원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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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력부하의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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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한 대의 소비전력은 선풍기 30대 분과 맞먹습니다. 더구나 실내온도를 낮추기 위해서 외부로 더운 공기를 내뿜는 것이 에어컨의 원리인데, 바깥의 기온이 덥다고 에어컨을 너도나도 사고, 온도를 더욱 낮추고 함으로써 외부의 기온은 점점 더워지는 악순환이 벌어지게 됩니다. 길을 가다 에어컨 환풍기에서 나오는 더운 바람 때문에 불쾌해진 경험이 모두들 있으실 겁니다. 보름날 '더위를 판다'는 말이 있지요? 에어컨이 바로 남에게 더위를 파는 따라서 이 모든 점을 고려해 에어컨을 '못사는'것이 아닌, '안 사는' 분이야말로 정말 남을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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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 견디기 힘든 상황, 공공대중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가 아니면 가동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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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에어컨의 설치위치에서부터 절전이 시작됨을 알아야 합니다. 바닥에서 75cm 이상 높은 곳에 설치하고, 뒷면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에는 에어컨과 40cm 이상 간격을 두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설치한 곳이 남향이어서 햇볕이 들면 반드시 차양을 치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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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의 실내 적정온도는 28℃ 정도, 에어컨도 이 정도에 맞추는 것이 좋은데 밖의 온도보다 5℃ 이상 낮추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실내온도를 1℃씩 낮추는 데 전력소모는 7%씩 늘어나므로 실내온도를 늘 일정하게 고정해두는 것보다 외부 온도에 따라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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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에어컨 온도를 1℃만 올려도 84만kw의 전력을 절약함으로써 핵발전소 1기를 건설할 수 있는 비용(약 2조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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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필터는 최소한 2주일에 한 번은 청소해줍니다. 실내공기를 빨아들일 때 먼지, 벌레 등 각종 불순물이 여기에 부착되면 성능이 약해져 전력소모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청소하는 요령은 필터를 떼어낸 후 중성세제로 가볍게 빨아주고 마른 걸레로 닦아내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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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에서 나오는 찬 공기의 방향을 조절하여 실내 전체에 냉기가 골고루 미치도록 하는 것도 절약의 한 요령이지만 냉기가 몸에 직접 닿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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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제품이 다 그렇지만 VTR은 매우 정밀한 전자제품이어서 올바른 방법을 지키지 않으면 쉽게 고장이 나거나 성능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VTR을 찬 장소에서 더운 장소로 옮긴 직후 사용하면 드럼표면에 맺힌 수분이 고장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테잎 없이 전원 스위치를 1시간 정도 넣은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테잎을 재생할 때에 소비되는 전력은 보통 200W 정도인데 테잎을 재생하지 않으면서 전원 스위치를 켜놓기만 하여도 13W 정도의 전기가 소비됩니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전원스위치를 끄고 전원코드도 뽑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테잎을 넣는 곳으로 각종 이물질이 들어가면 고장의 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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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이나 전기요를 구입할 때 우선 온도조절 장치가 견고하고 정밀하게 되어 있는가, 전선을 끼우는 곳이 안전하게 제조되어 있는가, 또 세탁하기에 좋은 천을 사용했는가, 양쪽면이 골고루 바느질이 잘되어 있는가 등등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사용할 때에도 처음엔 높은 온도로 올렸다가 따뜻해지면 온도를 낮게 조절해주고 장시간 사용할 땐 낮은 온도를 계속 유지하도록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취침 시에는 아주 약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되며 외출할 땐 플러그를 빼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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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질할 옷감은 되도록 모아서 한꺼번에 다리되 손수건 등 얇은 옷감은 플러그를 빼고 난 후 남은 열로 다립니다. 옷감의 종류에 따라 온도를 알맞게 맞춰 사용하고 전력소비가 많은 시간대 (여름철 : 낮시간대, 기타 계절 : 저녁시간대)를 피해서 사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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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곳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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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력 소비량의 약 18%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조명분야는 백열등을 전구식 형광등으로 바꿔주기만 해도 70% 이상의 절전효과가 있으며 수명도 8∼10배나 길어집니다. 왜냐하면 백열등은 열선으로 적외선이 많이 나와서 전구 주변에 열이 많이 발생하고 만지기조차 힘들 정도로 뜨겁 습니다. 그래서 방을 밝게 하는 데 쓰여지기보다는 뜨겁게 하는 데 많이 소비되어 전기의 이용 효율이 떨어집니다. 백열등, 형광등, 나트륨등은 각각 기능에 맞게 국부조명을 하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의 밝기는 거실, 서재, 응접실 등 용도에 따라 적절하게 맞추는 것이 좋은데 이를 위해 국부조명을 하면 효율적이며, 천정과 창에서 마주보는 벽지의 색깔이 밝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조명효율을 높이는 데는 반사갓 등을 대체로 사용합니다. 전구는 가급적 반사갓을 달고 빛이 투과하는데 방해가 되는 등카바 같은 것은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반사갓이나 전등에 먼지가 앉으면 효율이 떨어지고 열 또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연광을 최대한 이용합시다. 맑은 날 창가에서 4∼7m 이내는 자연광으로도 적정 조도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창가의 등은 끕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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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을 살 때는 기존의 40W 대신 32W 고효율형광등을 사면 20∼35%의 절전효과가 있으며 형광등의 수명도 더 오래갑니다.(단, 별도의 32W전용 안정기를 채택해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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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방 등 쓰지 않는 곳과 외출시에는 반드시 소등을 합니다. 요즈음 대부분의 안정기는 전자식 을 채택하고 있는데, 전자식 안정기는 자기식에 비해 20∼30%의 절전효과가 있으며, 형광등을 껐다켜도 전력소비 변화가 거의 없으므로 짧은 시간이라도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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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돼 흐릿해 보이는 형광등은 30∼50% 어둡게 느껴지므로 빨리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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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와 갓을 주기적으로 청소하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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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등 스위치는 개별 스위치 및 타임 스위치를 부착하여 필요한 부분만 사용토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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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심야에는 광고용 조명기기를 소등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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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집집마다 컴퓨터가 없는 집이 별로 없을 만큼 PC보급률이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직장에서 컴퓨터를 쓸 때는 가정에서처럼 전기를 절약하려는 의지가 별로 없습니다. 컴퓨터를 쓰지 않을 때 컴퓨터를 켜놓을 경우 낭비되는 컴퓨터 전력 사용량은 17인치 모니터(소비전력 90W) 의 경우 미동작 대기시 60Wh 전력을 소비하고, 컴퓨터 본체의 경우 미동작 대기시 40Wh내외의 전력을 소비합니다. 따라서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한시간을 꺼놓을 경우 모니터와 본체를 합쳐 대당 100Wh의 절전이 가능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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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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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티엄 이상의 컴퓨터의 경우 모니터는 절전모드로, 본체의 경우도 절전기능이 있는 경우 절전 모드로 설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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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스피커 등 부속기기는 사용할 때만 전원을 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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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는 가전기기 플러그를 빼놓기만 해도 10%의 전력 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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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의 플러그를 일일이 빼는 일은 아주 쉬운 일이면서도 또한 매우 번거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전기 코드를 빼지 않고 그냥 두면 TV의 경우, 통상 5W의 전력이 소모된다고 합니다. 가정에서 코드를 뽑아 두기만 해도 가정에서 쓰는 전체 전력의 10%를 아낄 수 있습니다. 더구나 요즈음 가전제품에서 발생되는 전자파 문제를 생각할 때에도 코드를 뽑는 습관은 무척 바람직 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기코드를 일일이 뽑는 일이 번거로우면 멀티탭(플러그를 여러 개 꼽아서 쓸 수 있게 한 장치)의 전원을 끄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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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식 건전지를 사용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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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휴대용 소형계산기, 보청기, 시계, 카메라 등에 사용하는 은백색의 단추형 건전지에는 수은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수은 함유건전지를 함부로 버리면 일반 쓰레기와 함께 소각 . 매립되어 대기오염, 토양오염, 지하수 오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자연에 노출된 수은함유 폐건전지는 유기 수은화되어 독성이 강해진 후 농축산물, 어패류 등에 농축되고 사람이 장기간 섭취하면 인체에 농축되어 수은 중독을 일으키게 됩니다. 요즈음은 특정폐기물 처리에 관한 법률로 무수은 전지만을 생산하게 되었지만 현재 유통되는 수은함유 건전지에 대한 처리가 각별히 요구됩니다. 이에 반해 충전식 건전지는 수은이 들어 있기는 하지만 단추형 보다 훨씬 오래 사용가능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건전지를 사용하는 제품보다 건전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고 되도록이면 건전지를 충전하여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플래시, 라디오, 무선장비 등에 이용되는 건전지에는 카드뮴, 납, 리튬, 이산화망간, 수은, 니켈, 은, 아연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은 인간에게 유독하고 매립지에 버려졌을 때 중금속오염의 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이것들은 회수하여 재사용할 수 있는 자원임에도 회수가 잘되지 않아 집안에 그냥 방치되고 있습니다. 가능한 건전지를 사용할 때 수백회 재사용이 가능한 충전용 건전지를 사용하도록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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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희친정집에 별로 전기쓰는것도 없스시다는데 [47평]아파트에서 아파트 관리비에전기세포함에서 고지서 나오잖아요.. 그런데 전기세포함 30만원정도 나오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게 정상인지 우리집도 이렇게 나올까봐 걱정입니다.
유익한 정보입니다.. 실천이 중요한데요..
구구절절 깊이 동감 합니다....특히 덕소 이사 오면서 에어컨은 안 두려구요~~~ 결혼 하고 내내 에어컨 없이 잘 참고 살다가 작년에 애들방이 너무 더워서 작은 것 샀는데 이사업체에서 단다는거 미뤘습니다.....서울보다 좀 더 덜덥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요~~~오존층 파괴를 줄이려면 전기를 덜 쓰고 기름도 덜 쓰는 방법이 실천 할 수 있는 최선이지요^^
앞으로도 평생 에어컨은 쓰지 않을 생각입니다. 에어컨없이 지금까지 잘 지내왔고 덕소는 좀더 시원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답니다.^^
저역시 에어컨은 쓰지않으려고 없앴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아침일찍 TV를 켜면 하루종일 밤11시까지 켜고 계시니 정말속상해 죽겠네요.주무실때도 켜놓고 주무시니 전기회사에 다니는 저는 애가 탑니다.
덕소 안덥습니다 제가 주공 2차살다 오는데요 여름에도 창만열어놓으면 강바람 산바람 시원하게 붐니다 주공2차에는 에어컨 별로안보임니다 그만큼 시원함니다 안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