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고추같이 추웠던 겨울이 가고 모처럼 봄날 같이 따뜻했던 날.
고덕동 소재 배재고등학교 아펜젤러 기념 예배당에선 이 학교 제20대 교장 취임식이
예배를 겸해서 거행되었슴다.
취임 예배 시작 전 내빈석. 많이 보던 사람들이네.
( 뒷줄.. 여산 구범회 선생, 송백헌 지기 TJ KIM, 고3 담임 이영웅 샘, 한 길 교수,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이호규 선생.. 같이 온 홍기표, 고찬일 선생 등은
사진엔 안 나왔네 )
배재 아펜젤러 합창단의 축가가 울려 퍼지고.....
학교 재단 이사장으로부터 교기를 전달받는 김용복 신임 교장 선생님.
( 멀리 객석에서 핸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얼굴이 잘 안보이네. 그렇다고 점잖은 체면에 핸폰 들고 앞에
휘젓고 나가 찍을 수도 없고... -,,-)
교직원, 학생대표가 축하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슴다.
드디어 김 신임 교장 선생님이 등단. 취임사를 하기 전 먼저 참가 내빈 소개를 함다.
내빈 소개 제일 마지막으로...
TJ KIM 바로 옆에 앉아계시던 고3 때 담임 이영웅 샘을 소개.
얼떨결에 일어나 인사하시는 샘.
취임식이 끝나고 김용복 교장 내외와 기념 사진. 이영웅 샘의 손에도 축하 꽃다발이
들려져있슴다.
같이 참석한 부인들도 한 방. 가운데가 김 교장의 사모임다.
학교에서 준비한 구내식당 점심 식사.
음식이 다양( 10가지도 넘음)하여 식판이 모자랄 지경이네여.
부디 교장 선생님의 직책을 훌륭히 수행하여 멋지고 존경받는 배재의 샘이 되시길
기원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