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다녀왔던 인제 응봉산 자락에 개발중인 자작나무 캠핑장이 어느정도 모습을 갖추고 개장을 준비한다고 해서 다시 다녀왔습니다.
1월 인제 빙어축제 시기와 맞추어서 다녀오면 좋을듯 합니다.
빙어축장까지는 불과 20여분의 거리 이내이니 베이스캠프로 활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할경우 시간이 많이 단축됩니다.
네비로 주소를 찍고 찾아가도 됩니다.
(캠핑장 주소 : 강원도 인제군 남면 수산리 714번지 / 문의 뫼산님 : 010-7130-9537)
상행과는 달리 하행은 남춘천에 다다러서 동산톨게이트에서 1차적으로 톨비를 내고 나가야 합니다.
동산톨게이트를 지나 동홍천 방향으로 계속 직진합니다.
그리고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의 종점 동홍천IC (이후 양양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아직 미개통 구간 입니다.)
동홍천톨게이트로 나옵니다.
동홍천톨게이트로 빠져나오면 2차로로 주행하며.....(첫번째 우측으로 빠지는 길은 패쑤)
첫번째 우측으로 바지는 길을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빠져 44번 국도 속초, 인제, 신남 방면으로 나갑니다.
신남리까지는 계속 직진....과훈단교차로를 지나고....
신남교차로가 나오면 양구, 신남 방면으로 우측으로 빠지는 길이 나옵니다.
빙어의 고장 신남이라는 조형물을 보며 우측으로 내려가면....
바로 좌회전 표지판이 나옵니다.
언덕을 따라 직진....
언덕 정상을 넘자마자 수산리를 알리는 표지판이 나오고 여기서 비보호 좌회전을 해야합니다.(야간에 오시는 경우는 이곳에서 자칫 지나치기 쉬울듯...)
여기 부터는 소양호를 끼고 이런길이 구불구불 계속 됩니다.
양방향 2차로 정도의 폭은 충분하나 중앙선이 표시되어 있지 않고 굴곡이 심해 주의해서 운전을 해야 합니다.
(교통량 적음 : 현재는 마을 주민들의 차량과 군용차량만 간간히 다니고 있는것 같음)
낮에 오시면 구불구불 길을 따라 소양호의 풍광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수산리를 알리는 표지석이 나오고....
곳곳에 캠핑장을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안내를 합니다.
조기 저 앞 다리에서 좌회전을 해서 마을쪽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여기도 밤에는 깜박하고 지나치기 쉬워요~~~
수산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바로 옆 폐교(부평초등학교 수산분교)도 지납니다.
여기 부터는 마을 길이라서 길이 좁아 운전시 더 주의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덕창1교를 지나 우측으로 갑니다.
이어 덕창2교를 지나구요~~
계곡을 따라 마을길을 지납니다.
이전표가 곳곳에 있어 안내를 하지만 야간에는 세심히 살펴야 합니다.
이 다리는 들어갈때 난간설치 공사중 이었는데 나올때는 설치가 완료되어 있었습니다.
눈때문에 설치후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다리 건너 예쁜 집을 바라보며 좌측길로 갑니다.
드디어 마지막 언덕 진입로를 지나면...
자작나무 캠핑장이 나옵니다.
지난번보다 공사가 많이 진척이 되었네요~~
중간중간 나무도 심었구요~
바닥에 마사토를 깔아 한번 더 다졌답니다.(봄이되면 추가로 파쇄석을 깔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비스동도 완료~~~
여름철을 대비한 야외 개수대도 공사중 입니다.
팬션은 아직 공사중입니다(대략 방은 5~6개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화장실 세면대(더운물 잘 나옵니다.)
넉넉하고 깨끗한 화장실(물론 사용하시는 분들이 잘 사용을 해야 오래도록 보존되겠지요...ㅎㅎ)
양변기도 여자화장실의 경우 5칸(남자는 세칸)으로 넉넉 합니다.
남자화장실
샤워장도 뜨신물이 콸콸 나옵니다.
실내 개수대도 여유 있게 좌우로 배치가 되어 있구요~
전기 난방도 해 두었습니다.
역시 뜨거운 물이 잘 나오는게 최고~~~
곳곳에 설치된 가로등에 각각 배전반을 만들어 두어 전기 사용도 원활합니다.
가로등 한곳당 넉넉하게 6구의 소켓을 설치 해 두었는데 문어발식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배려랍니다.
아직 정식 개장 전이기는 하지만 역시 캠퍼가 만든 캠핑장이라서인지 곳곳에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더군요~~~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 짓고 개장하리라 생각 됩니다.
가스 및 장작 미리 주문 가능하구요~~~
파세코난로 쓰시는분들은 기름통 안가져 오셔도 된답니다.
1말(20리터)에 실비로 현장 구매해 쓰시고 통만 반납하시면 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