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class="tx-link" target="_blank" href="http://grantland.com/the-triangle/we-interrupt-this-eulogy-for-the-nba-post-up-game-to-bring-you-its-rebirth/">http://grantland.com/the-triangle/we-interrupt-this-eulogy-for-the-nba-post-up-game-to-bring-you-its-rebirth/</a><br><br>원출처는 위에 있습니다만 사실 대강 읽었습니다. 때문에 이해가 잘못되었을 수도 있습니다.<br>다 번역하기엔 제가 좀 힘들고 그냥 이해한 대로 적습니다.<br><br>요즘 NBA 오기 전에 너도나도 점퍼 익히는게 유행이라는데<br>덕택에 포스트업을 할 줄 아는 선수가 줄었다고 하는군요.<br><br>이젠 각 팀들이 스위칭 디펜스를 통해 픽앤롤과 롱 점퍼를 막으니까<br>오히려 포스트업 스킬을 익혀서 미스매치가 유발된 경우 포스트업을 통해<br>림에 좀 더 가까이 가서 슛하기 아니면 패스하기.<br>혹은 로우 포스트에 공 투입해서 득점하기가 앞으로 유행이 되지 않을까하는 글인 듯 합니다.<br><br>즉 현재는 포스트업 비중이 낮으나 앞으로는 역으로 늘어날 것이며<br>림에 되도록 가까이 가는, 전통적인 전술로 회귀할 것이라는 게 글의 주장인 듯 합니다.<br><br>더불어 포스트업의 위력을 보여주는 예시로서 드레이먼드 그린의 얘가 나오고 있습니다.<br>그린은 시즌 중에는 포스트업을 하지 않았지만 대학 다닐 때는 많이 했었는데<br>이번 휴스턴과의 시리즈에서도 많이 치면서 재미를 봤다고 적혀있는 것 같습니다.<br><br>글에 있는 동영상 중 하나만 가져왔습니다.<br><br><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7WkS6lqikEU"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315" width="420"></iframe><br><br>그린의 포스트업에 상대 선수가 죽죽 밀려나면서 슛 기회를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br><br>헌데 재미있는 건 저 글 안에서 주로 인용한 전문가가 조지 칼하고 제이슨 키드입니다.<br>특히 키드 감독 말을 인용한 부분이 유난히 많습니다.<br><br>라는것까지가 글의 내용이고요. <br></p><p><br></p><p>사견을 덧붙인다면 휴스턴 vs 골스 시리즈보다는 애틀 vs 클블 시리즈가</p><p>포스트업의 위력을 잘 보여준 시리즈가 아닌가 싶어요.</p><p>스위칭 디펜스해봐야 키가 작은 애틀을 상대로 르브론은 당연하고 다른 선수들도</p><p>너도나도 포스트업을 하고 있더군요. 슛없는 델라도에바까지 덩치를 이용</p><p>작은 슈로더 상대로 계속 밀어붙이고 있더라는.. <br></p><p><br></p><p>수비가 안 붙으면 사실상 자동으로 발생한 미스매치를 이용하여 그대로 슛하거나 림으로 돌진</p><p>수비가 붙으면 킥아웃.<br></p><p>이에 대한 애틀 벤치가 어떻게 대응했는 지 잘 모르겠군요. 아무튼 시리즈는 4-0 스윕. <br></p><br><p>현재 밀워키 벅스에서는 감독 제이슨 키드가 마카윌, 쿤보, 미들턴에게 자꾸 포스트업을 시키는데</p><p> 그 이유를 알 것도 같았습니다. 길고 빠른 벅스 선수들을 잘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겠죠.</p><p><br></p><p>또한 벅스가 (아쉽지만...) 나이트 버리고 마카윌 데려 온 것도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br><br><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g85A3Nt-ABs"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315" width="560"></iframe><br><br>마카롱의 포스트업 장면이 들어간 하이라이트. <br>적다보니 마카윌이라고 적었네요. 아직까진 마카롱입니다 ㅋㅋ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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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수비의 변화 때문에 포틀도 메튜스,바툼의 포스트업을 주전략으로 사용하고, 덥스는 노골적으로 플로어 높이를 불균형하게 만들고 이용하고, 불스도 버틀러의 미스메치가 오팬스 플롯에 중심이고 오클도 여건이 되면 서브룩의 포스트업을 쓰기도하고... 1~2번에서 미스메치를 강요하고 포스트업으로 풀어내는건 확실히 좋은전략인거 같고 많은팀들이 사용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 하지만 위에 말씀하신거 처럼 포스트업 할수있는 가드가 거의 없고 귀하다는거 그래서 메튜스가 희귀한 타입이었는데 큰부상;; ... 변태스러운 기럭지에 벅스의 로스터에는 확실히 좋은 전략인듯합니다...
첫댓글 기타 다른 벅스 소식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또 아레나 건도 오늘 발표될 것 같아서), 그건 좀 제가 한가해지면 ㅠㅠ 적겠습니다.
잘읽었습니다~! 다시 농구의 흐름이 포스트업으로 회귀하게 될까요~? 포스트업 플레이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기대되네요 ㅎㅎ
저도 기대가 되요. 매력적이더라고요 ㅎㅎ
드레이먼드 그린이 로켓츠랑 할때 주로 미스 매치업일때 프리지오니, 테리 상대로 포스트업을 하였죠. 간혹 조쉬 상대로도 하기도 하였구여. 언더사이즈 파포라 거의 안하는데 미스 매치업일때만 가끔 시도하는 것 같아요.
예, 본문에서도 설명이 나오더군요. 조쉬도 파포로 운동 신경이 좋은 거지 사이즈는 언더사이즈라 그린 입장에서 해볼만 했을 거여요.
2:2수비의 변화 때문에 포틀도 메튜스,바툼의 포스트업을 주전략으로 사용하고, 덥스는 노골적으로 플로어 높이를 불균형하게 만들고 이용하고, 불스도 버틀러의 미스메치가 오팬스 플롯에 중심이고 오클도 여건이 되면 서브룩의 포스트업을 쓰기도하고... 1~2번에서 미스메치를 강요하고 포스트업으로 풀어내는건 확실히 좋은전략인거 같고 많은팀들이 사용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 하지만 위에 말씀하신거 처럼 포스트업 할수있는 가드가 거의 없고 귀하다는거 그래서 메튜스가 희귀한 타입이었는데 큰부상;; ... 변태스러운 기럭지에 벅스의 로스터에는 확실히 좋은 전략인듯합니다...
남들이 3점 슈팅팀으로 바뀐다고 다 따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후발 주자가 되느니 이왕이면 선발 주자로! 메튜스는 잘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
생각이 많아지는 글이네요. 조지칼의 말처럼 결국 밸런스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밸런스하면 우리 벅스아니겠습니까.ㅋㅋㅋ
아무튼 키드가 리그의 흐름을 제대로 읽으면서 팀을 만들고 있다는게 여러모로 드러나고 있군요. b
네, 저도 동감을. 애틀 VS 클블 전 보면서도 내내 든 생각이었고요.그리고 밸런스하면 우리 벅스아니겠습니까.ㅋㅋㅋ 2222
키드 감독은 여러가지로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