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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Weidner와의 인터뷰 제4부
- 아콘, 나치, 큐브릭, 톨킨, 911, 그리고 렌르샤토(Rennes-le-Chateau) World Affairs
제4부입니다... 제3부 후에 너무 빨리 나와서 허탈해 하실지도...
이번 편은 렌르샤토(Rennes-le-Chateau)와 아콘, 나치의 관계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ㄷㄷㄷㄷㄷ
J: 제가 2002년에 아직까지 출판되지 않은 소설을 한 권 썼습니다. 뭐, 어찌하다 보니 지금까지
썩고 있게 되었네요. 어쨌든, 9/11 사건 직후에 쓰기 시작한 책인데, 저는 이 책에서 9/11 사건
의 실체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제시했습니다.
미국이 펜타곤(Pentagon: 미 국방부 청사)에 아콘들을 가둬두고 있었다는 게 저의 가설입니다.
진짜 황당하고 말도 안 된다고 여겨질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제 얘기를 들어 보세요^^.
컬트계에서는 어떤 영혼이나 존재를 가둬두기 위해서는 오각형 모양의 틀을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은 1941년 9월 11일에 펜타곤의 신축에 착수했습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60년 후에 9/11 사건이 발생한 것이 되죠? 그러다 2001년 9월 11일에
뭔가가 펜타곤을 공격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히틀러 또는 나치가… 아콘들을 찾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은 티벳, 아프리카, 프랑스 남부, 페루 등, 세계 각지에
원정대를 파견해 뭔가를 열심히 찾았습니다. 그 조직의 이름이 아너나비(Ahnenerbe)입니다.
SS(나치 친위대)의 오컬트 팀이었다고 할 수 있죠.
Ahnenerbe - http://en.wikipedia.org/wiki/Ahnenerbe
< Ahnenerbe의 로고 >
S: 네? 그 조직 이름이 뭐라고요?
J: 아너나비(Ahnenerbe)요.
S: 헉, 아누나키(Annunaki - 수메르 신화에 등장하는 외계 세력)랑 발음이 비슷하네요?
J: 흠,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어쨌든, 히틀러와 히믈러는 전세계에 아너나비를 파견해 고대의
유물들을 찾아 오도록 지시했습니다. 아너나비가 이런 활동을 했었던 것은 확실합니다 -
뭐,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이들이 하는 일들을 지켜봤으니까요. 저는 아너나비가 1930년대에
아콘을 발견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남부의 렌르샤토(Rennes-le-Chateau)라는
지역에 묻혀 있던 아콘들을 발견한 것이죠. 그리고 이보다 앞서 1890년대에, 이 지역에서 활동
하던 신부가 아콘의 실체를 확인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긴 얘기를 짧게 요약하자면… Joseph Farrell씨의 주장에 따르면, 미국이 1938년에
독일의 어떤 지역을 공격했다고 합니다. Farrell씨는 미국이 독일의 핵 기술을 찾아내기 위해
이 지역을 공격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사실은 독일이 이 곳에 아콘들을 숨겨 두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핵 기술보다 더 엄청난 뭔가를 발견하게 된 것이죠. 미국은 독일 측에서
가둬두고 있던 아콘들을 미국으로 공수해 오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가둬두기 위해서는 오각형 모양의 틀이 필요했고, 그래서 1941년 9월 11일부터
펜타곤의 공사에 착공하여 아콘들을 여기에 가둔 것입니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저는 아콘들
과 함께 일하고 있는 인사이더 세력들이 9/11을 주도했고, 9/11의 목적 중 하나는 펜타곤에
갇혀 있는 아콘들을 해방시키기 위함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육체적인 해방 말입니다.
아콘들은 물론 갇혀 있는 상태에서도 사람들의 정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그 정도로
정신적/영적 힘이 강한 존재들이죠. 하지만 이 때 육체적으로도 해방되었다고 생각합니다.
Rennes-le-Chateau - http://en.wikipedia.org/wiki/Rennes-le-chateau
The Pentagon - http://en.wikipedia.org/wiki/The_Pentagon
A: 그러니까, 아콘들이 육체적인 존재이기도 하다는 말씀이신가요? 맞아요?
J: 네, 육신을 가진 존재들이고, 드디어 이 세상의 지도자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역자 주: 앞서 Jay Weidner씨가 언급한 '전.현직 대통령들의 아프리카 방문'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말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끔찍한 존재들입니다. 예전에 히틀러가 파티장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 '나는 신 인류를 보았다. 그의 모습은 끔찍했다.' 히틀러는 아콘을
신 인류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콘을 직접 만나본 후, 공포에 떨었습니다.
A: 연결 상태가 안 좋아서 Weidner씨 얘기가 들렸다 안 들렸다 하는데요… 그러니까, 히틀러가
신 인류를 만났고, 이 '신 인류'의 끔찍한 모습을 보고 공포에 떨었다는 얘기인가요?
J: 네, 그렇습니다. 렌르샤토에 가면 옛날 교회가 하나 서 있는데요… 소니에르(Berenger
Sauniere) 신부가 1890년대에 이 곳에서 아콘을 발견한 것 같습니다. 저도 그 교회에 가
보았는데, 진짜 이상한 곳입니다. 교회 정문 위에 불어로 글귀가 새겨져 있는데, 번역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이 곳은 끔찍한 곳이다 (This place is terrible)'.
그리고 문을 열고 입장하면 아스모데우스(Asmodeus)라는 악마의 동상이 하나 있습니다.
아스모데우스는 끔찍한 형상의 괴물입니다 -
어쩌면 이게 아콘의 모습일지도 몰라요.
구글에서 'Rennes-le-Chateau Asmodeus'로 검색해 보면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친절한 윤민씨가 검색 대행 (약간 혐오스럽다는 점 감안하시길...) -
https://www.google.co.kr/search?q=rennes-le-chateau+asmodeus&um=1&ie=UTF-8&hl=ko&tb
m=isch&source=og&sa=N&tab=wi&ei=4EwcUpnlKoufiAfFjoHoBQ&biw=1600&bih=731&sei=4
Berenger Sauniere 신부 - http://en.wikipedia.org/wiki/Berenger_Sauniere
어쨌든, 프랑스 남부에서 있었던 여러 가지 역사적인 사건들을 엮어 보면… 히믈러가 1932년에
아너나비를 렌르샤토에 파견했던 것도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고… 제가 이 곳을 방문했을 때
아너너비가 발굴작업을 하는 모습을 목격한 주민들과 얘기도 나눠 보았거든요. 그리고 히틀러
가 프랑스를 정복한 1940년에 기차를 타고 남부 프랑스로 간 적도 있습니다 -
히틀러가 렌르샤토에 왔었다는 거죠. 제 첫 번째 책의 주제인 Hendaye 십자가도 둘러보았고요
(프랑스 남부의 Hendaye라는 마을에 서 있는 정체불명의 십자가)… 여기 저기서 구한 단편적
인 지식들이 어질러져 있는 것 같지만, 다 연관이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Cross of Hendaye - http://en.wikipedia.org/wiki/Great_Cross_of_Hendaye
S: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소니에르 신부가 그 교회에서 뭔가를 발견하고, 이를 교황인가?
누군가에게 보고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직후, 갑자기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하게 되었다
고 하는데… 그 돈으로 교회를 개조하기도 했고… 어쨌든, 갑자기 많은 돈을 거머쥔 후에
교회도 싹 개조하고, 다른 여러 목적으로 돈을 썼다고 하는데, 그 기괴한 동상들도 이 때
만들어진 건가요? 교회에서 뭔가를 발견하고 부자가 된 후에 이런 동상들을 세운 건가요?
J: 네. 그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S: 소니에르 신부가 뭔가를 발견한 후에 이런 식으로 교회를 개조했다면, 그가 발견했던
그 무언가와 교회에 추가된 동상 간에 뭔가 연관이 있다고 봐야겠네요?
J: 네, 맞아요. 훌륭하십니다.
S: 감사합니다…^^
J: 한 가지 정정하자면, 소니에르가 교황을 찾아간 것은 아니고,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생 쉴피스(St. Sulpice) 성당으로 갔다는 사실입니다 - 파리의 대표적인 오컬트 가톨릭 성당
으로 알려진 곳이죠. 이 곳도 여러 모로 이상한 곳입니다. 제가 예전에 여기서 쫓겨난 적이
있어요. 묘지가 위치한 성당 지하로 몰래 내려가다가 신부님에게 걸렸거든요. 정말 화가 많이
나 있더군요… 저의 죄질에 비해 너무 오버한다고 여겨질 정도로 화를 냈습니다. 경찰에
연락하여 감옥에 쳐 넣겠다고 으름장을 놓더군요. 순발력 좋은 아내가 곁에 없었더라면,
지금까지도 프랑스의 감옥에서 썩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Saint Sulpice - http://en.wikipedia.org/wiki/Saint-Sulpice,_Paris
S: ㅎㅎ. 저희도 Sharon(Jay Weidner의 아내) 좋아해요. Sharon의 책도 읽어봤고…
연구 결과도 마음에 들고… 안부 좀 전해 주세요…^^
J: 정말, 아내가 불어에 능통했기에 망정이지, 큰일 날 뻔 했습니다.
S: 아콘과 렌르샤토의 연관관계, 정말 흥미롭네요.
그렇다면, 그 때 아콘들이 이미 풀려났다는 건가요? 아니면 풀려나기 전인가요?
J: 그건 저도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1890년대에 풀려난 것인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1890년 이후에 세계 정치계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Herzl(Theodor Herzl)이 얼마 후에 최초의 세계 시온주의 총회(World Zionism
Conference)를 개최했고(1897년), 또 얼마 후에는 영국의 몇몇 부자들이 Kindergarten이라는
단체를 설립했어요 - 자기들끼리 세계를 한 번 지배해 보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죠.
이게 1898년의 일입니다. Cecil Rhodes, Lord Rothschild 같은 유명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이 단체를 설립했고, 나중에 Carroll Quigly라는 사람이 이 내용을 주제로 책도 썼는데,
Quigly는 Bill Clinton이 Georgetown 대학에 재학하던 당시의 은사이기도 합니다.
Quigly의 작품 'Tragedy and Hope'는 당시 영국이 세계를 지배하려 했던 음모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흥미로운 게, 1300년대에 남부 프랑스에서 활동하던 템플 기사단(Templars)
이 축출된 후, 상당수가 스페인의 피레네 산맥을 넘어 스코틀랜드로 도망가
Free Mason(Scottish Rite of Free Masonry)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Theodor Herzl - http://en.wikipedia.org/wiki/Theodor_Herzl
Carroll Quigly - http://en.wikipedia.org/wiki/Carroll_Quigley
S: 어디로 도망갔다고요? 스코틀랜드?
J: 네, 스코틀랜드로 도망가 Free Mason을 창설했어요. 오래 된 조직이죠. 그들은 남부 프랑스
의 렌르샤토에서 활동하다가 스코틀랜드로 도망간 후, Rosslyn Chapel(로슬린 채플)이라는
희한한 건축물을 지었습니다. 여기 지하에도 묘지가 숨겨져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왜 이 예배당을 지었는지, 그 안에 뭐가 있는지,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말들이
많습니다.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게 없어요.
헐, 어쩌다 제가 아콘 얘기하다가 소니에르 신부 얘기까지 하게 되었죠?
Rosslyn Chapel - http://en.wikipedia.org/wiki/Rosslyn_Chapel
A: 헤헤, 저희가 그런 거 좀 잘 해요. 특히 Serena…
어쨌든, 연관 관계가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이는데요?
J: 네, 물론입니다.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죠. 나치는 스스로를 '신 템플 기사단'이라 칭했습니다.
그리고 이게 또 NASA, 달, 그리고 Kubrick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당시 우주공학을 연구했던
핵심 과학자들이 나치 출신들이었거든요.
S: Project Paperclip 말씀하시는 거죠?
J: 네, 그리고 Kubrick의 부인도 독일 사람이고, 그녀의 남동생은 Leni Riefenstahl씨의 촬영
기사였고, Riefenstahl은 또 히틀러의 영화 제작자였어요.
Leni Riefenstahl - http://en.wikipedia.org/wiki/Leni_Riefenstahl
A: 오 마이 갓…
J: 네, 이런 희한한 정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결됩니다… 마치 복잡하게 얽혀 있는
스파게티 면발을 풀어내는 것과도 같은… 저희가 지금 그 일을 하고 있는 겁니다.
저 앞으로 곤욕을 좀 치를 것 같습니다. 공개적으로 렌르샤토, 아콘, 독일/나치, 9/11의
상호 연관관계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S: 그러시기 위해 오늘 오신 거잖아요.
A: 정말 놀랍네요. 나중에 이 내용을 정리해서 글을 쓸 거죠?
J: 이 내용을 주제로 책도 이미 써 놨습니다. 그런데 출판은 하지 않았어요. CIA에 있는
친구에게 보여주고 의견을 구해봤는데, 출판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조언을 해 주더군요.
A: 헐…
윤앤리 퍼블리싱 블로그: http://yoonandlee.wordpress.com
윤앤리 퍼블리싱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user/yoonandlee
5부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