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타현..
동해를 바라보고 있는 야히코진자를 보고
그 뒷산 야히코산을 올라 동해쪽 경치를 바라본뒤 ..
참 상쾌하고 , 시원했던 야히코산.
5시 마지막로프웨이 ..
4시30분 마지막 앞의것을 타고 내려간다.
야히코진자 동네.
흐릿하네 ㅡ.,ㅡ
역을 내려 쭉~10분정도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2분정도가면 신사가 나오는 작은 마을.
그 10분 올라오기전 중간쯤에 아름다운 계곡이 있다는데, 우리는 택시타고 오느라 구경을 못했네 .
다음에 갈기회가 있다면 가봐야지 .
내려와서 ,
일본은 한국보다 역시나 빨리 어둑어둑..
더군다나 날씨까지 흐리니
온천은 시간관계상 못하고 ,
온천료칸앞의 아시유. '족욕'체험을 하고가기로 한다.
일본의 온천단지 같은곳을 가면 이런 족욕탕이 많다.
대부분이 무료다 . 가끔 수건등을 별도 비용으로 받는곳이 있다.
아 따뜻해 ..
한 10분정도 담갔는데,
피로가 확~ 가시는듯 .. ^^
야히코공원내에 온천이 흐르고 있고,
알칼리등이 있어 효과가 좋단다.
여기서는 다시 한시간을 전철을 잘 타고온
니가타역사내 슈퍼..
각자 필요한 한국에 들고갈 먹을거리와 기념품을 사기로 한다.
니가타 전통 과자 ..
정말 비싸다.
선물등을 사서 호텔에 두고 ,
저녁을 먹으러 간다.
요시노야 ,
덮밥집으로 일본에서 한끼먹기에 제일 저렴함.
손님이 저기를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 제일 저렴한 것으로 먹었다.
저렇게 260엔. 100엔에 천원할때는 2600원이었는데, 지금은 4000원이네 ㅡ.,ㅡ
다시 자리를 옮겨서
니가타에 오면 유명한 스시집으로 ..
니가타지역은 고시히카리 쌀과 해산물로 유명해
스시과 별미이다.
8개짜리 셋트가 3만원이 넘었다 . 물론 맛은 있었지만, 내 입은 그리 고급이 아니라 ,
광명의 1만5천원짜리 스시뷔페와 조금의 차이밖에 모르겠다.
셋트한접시 먹고,, 맛있었던것만 별도로 시켜본다.
손님은 참치가 제일 맛났던거 같네 .
돌아오는길.
술집인가 카페인데, 금요일밤이라 그런지 , 파티가 열려서
모두 서서 스탠딩으로 술을 마시고 있다. 특이한 모습 .
일본의 청소년들 ..
기존엉덩이 바지는 저리가라... 바지가 엉덩이에 걸치다 못해 다 흘러내릴라 한다.
팬티보여줌은 그냥 필수다.
마지막날 아침 ..
간밤은 맥주를 간단히 때우고, 돌아가는 날아침.
9시반 비행기인지라 7시에 체크아웃을 하기로 한다.
6시50분에 내려와 간단히 조식을 먹는다.
리무진버스를 기다리는중.
9시반비행기이니, 7시반 버스를 탄다.
여기서도 두시간전에 공항도착은 안지키는 나 ^^;
공항까지는 정확히! 23분걸린다.
니가타 공항 ..
그리큰곳은 아니나 , 나름 국제공항이라네 ..
그러나 대부분 일본국내선이 더 많고 ,
한국에 가서 환승하는 일본인들이 더 많다. 왜냐면 도쿄로 가서 바로 가는것보다 울나라 거쳐 환승하는게 더 싸다나 .
이런 가는날이 제일 날씨가 좋네 ,
역시나 탑승시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는다.
고시히카리 하나 살려다 , 너무 비싸서 ..
밥맛은 진짜 굿!!
선물등을 사고 , 인제 가자.
다음여행은 어디로 갈지 ... ^^
첫댓글 족욕과
스시
족욕과
니가타전통과자
같이 간분이
포항에 텐보이 배재근님과 비슷한 인상이네요.
인상 좋습니다.^^&
저사람이 업체현장 엔지니어인데,
토요일 윈드보이하고 라이딩할때 전화와서 기계 이상하다고 난리치고, 오늘아침에도 전화통화해서 기분풀어준다고 월욜부터 신경쓰이네요.
부러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