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아 멈추어 다오"의 가수 이지연, 바람도 멈추었으면

[류수]

바람아 멈추어다오의 가수 이지연(본명 이진영. 1970년생)이 미국에서 9세 연하 미국인 CodyTaylor와 재혼했다고 한다.

이지연은 소설을 써도 좋을 것 같다.

1987년 경복여고생때 백두산 유현상에 발굴되어 가수로 데뷔하여 인기를 얻다가

1990년 9월 6일 가족 몰래 미국으로 이혼남과 사랑의 도피를 한다.

히트곡은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아직 사랑을 몰라,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 그 후론, 그 때는 어렸나봐요, 졸업, 눈물의 편지, 슬픈 안녕 등이다.

노래와는 달리 사랑을 알았나 보다.

상대는 1989년부터 만나 온 당시 12살 연상 히파이브 정국진(32세)씨

그러나 사랑은 엇갈리고 결혼은 다른 사람하고 했다.  

1990년 드러머와 혼인해서 2008년 이혼했다. 그 와중에 2007년 프랑스의 유명 요리학원 르 코르동 블뢰 Atkanta 분교를 졸업해 요리연구가가 되었다.

이제 다시 재혼했으니 이제 이지연의 바람도 멈추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