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time from "Porgy and Bess" 거슈인 /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여름날
거슈인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여름날
미국 출신의 작곡가 조오지 거슈윈(George Gershwin,1898~1937)은 현대 작곡의 아버지 이자 미국인들에게 민족음악가로 불리는 인물이다. 거슈윈은 당초 대중음악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으나 클래식음악에 몰두한 결과 자신을 대표하는 작품 랩소디 인 블루(Rhaps ody in Blue,1924), 피아노 콘체르토 F장조(1925)와 더불어 오페라 '포기와 베스(Porgy a nd Bess,1935)' 등 재즈음악에 클래식의 예술성을 접목한 작품으로 크게 각광받았다.
포기와 베스의 가사는 1925년 발표된 뒤보즈 헤이워드의 원작 소설포기(Porgy)를 바탕으 로 하고 있는데, 특히 Summertime은 제 1막에서 어부의 젊은 아내 클라라가 아기를 달래 면서 부르는 자장가로, 초연 때에는 어빙 미첼이 불렀다고. 오래된 흑인영가 명곡인 'Som etimes I feel like a motherless child'의 멜로디에서 영감을 얻은 작곡했다.
Patricia Kaas - Summertime(Live)
Summertime and the living is easy Fish are jumping Don't you know my darling I said a-right now and the cotton is high
Like-a like-a like-a your daddy's rich And your mommy's good-looking, yeah So hush, pretty little baby, don't you cry
One of these mornings, darling You're gonna rise up singing Then you'll spread your little wings And take to the sky
Until-a that morning, come on baby There's nothing gonna harm you, girl With mommy and daddy standing by
I know, my little darling let me show And never gonna let you go Hush, pretty little baby don't you cry
Pretty little darling, I said, a-right now Don't let a tear, don't let a tear Little darling, fall a-from your eyes
So hush, pretty baby don't you cry Little darling, do not let a tear fall-a from your eyes
여름날
여름..삶은 평온하고
물고기는 뛰어오르네
어느새 길게 자란 목화들
아빠는 언제나 넉넉하시고
엄마는 정말 미인이란다
그러니 아가야 울지말고 조용히 해보렴
어느날 아침에는
너도 커서 노래할 날이 오겠지
그때쯤에 너는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날게 될거야
그 아침이 오기 전 까지
이곳에선 아무도 너를 해치지 못한단다
아빠와 엄마가 언제나 네 곁에 있기에..
Patricia Kaas
전통적인 샹송에 재즈, 블루스, 록을 다양하게 혼합해 영역을 새롭게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파트리샤 까스는 샹송 특유의 낭만적인 선율 사이로 격정과 고독을 자유롭게 오가는 보컬로 국내에서 에디트 피아프 이후 허스키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가장 사랑받는 샹송 가수이다. 무대에서 뿜어대는 열정과 파괴력은 셀린 디온마저 압도해 ‘제 2의 에디트 피아프’와 ‘샹송의 새 여왕’ 이란 별명을 얻은 그녀는 프랑스에서 발매하는 음반마다 플래티넘을 기록하고 매 공연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998년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 대중가수로는 드물게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인물’ 5위에 뽑혔을 만큼 프랑스의 국민가수로 추앙받고 있다.
Ella Fitzgerald & Louis Armstrong George Gershwin (1898∼1937) Opera "Porgy and Bess" Act I: Summer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