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1주일
|

|
입 당 송 |
시편 91(90),15.16 참조
|
|
여 주소서. ⊙ |
|
그가 나를 부르면 나 그에게 대답하고, 그를 해 |
|
○ 주님께서는 선하시고 바르시니 죄인들에게 |
|
방하여 영예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오래 살게 |
|
길을 가르쳐 주시도다. 가련한 이들이 올바른 |
|
하여 흡족케 하리라. |
|
길을 걷게 하시고 가련한 이들에게 당신 길을 |
제 1 독서 |
창세 9,8-15(홍수에서 구원된 노아와 맺은 하 |
|
가르치시도다. ⊙ |
|
느님의 계약) |
제 2 독서 |
1베드 3,18-22(이제는 세례가 여러분을 구원 |
화 답 송 |
시편 25(24),4-9
|
|
합니다) |
|
⊙ 주님, 주님의 계약을 지키는 이들에게 주님 |
복음환호송 |
마태 4,4ㄴ |
|
의 길은 모두 진실이옵니다.
|
|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
○ 주님, 주님의 길을 제게 알려 주시고 주님의 |
|
○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 |
|
행로를 제게 가르쳐 주소서. 주님의 진리 위를 |
|
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 ⊙ |
|
걷게 하시고 저를 가르치소서. 주님은 제 구원 |
복 음 |
마르 1,12-15(예수님께서는 사탄에게 유혹을 |
|
의 하느님이시옵니다. ⊙
|
|
받으셨고, 천사들이 그분의 시중을 들었다) |
|
○ 기억하소서, 주님, 먼 옛날부터 베풀어 오신 |
영성체송 |
마태 4,4ㄴ |
|
주님의 자비와 자애를. 주님, 주님의 자애에 따 |
|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
|
라, 주님의 선하심을 생각하시어 저를 기억하 |
|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 |
|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 모든 이에게 모든 것”Omnibus Omnia |
|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지난 2월22일(수) 서울대교구장이며 평양교구장 서리인 정진석 니콜라오 대주교를 추기경으로 임명하였습니다. 정 추기경은 지난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가 서임한 김수환 추기경에 이어 한국의 두 번째 추기경이 됩니다.
서울대교구 주교관에서 로마 교황청의 공식발표를 들은 정 추기경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추기경으로 선택받은 것은 대한민국 전체가 세계에서 갖는 위상, 한국 천주교회가 세계 천주교회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높아졌기 때문”이고 “열심히 복음을 전파하고 신앙생활을 해 온 신자들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이 날 자리를 함께한 김수환 추기경은 “정 추기경이 서울대교구장과 평양교구장 서리를 겸한 막중한 책임이 있는 위치라는 점을 볼 때 추기경 서임은 참 바람직한 일”이라며 축하했습니다.
염수정 주교는 추기경 서임 감사 메시지에서 “오늘 새 추기경의 탄생은 교회쇄신, 타종교와 일치·화합을 통해 평화와 정의와 사랑에 더 정진하라는 메시지”라며 “이제 서울대교구는 한국 교회뿐 아니라 아시아, 그리고 세계교회의 큰 몫을 담당해야 할 책임감을 느끼며 더 열심히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오는 3월24일 바티칸에서 열릴 추기경회의에서 정진석 대주교를 추기경으로 서임할 것이며, 3월25일에는 새 추기경들과 함께 추기경 서임 축하 미사를 주례할 것입니다. 한국에서의 서임 축하 미사는 4월25일(화), 명동성당에서 거행합니다.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의 공식 홈페이지는 http://cardinalcheong.catholic.or.kr입니다. |
|
주요 약력
1931년서울 출생 1961년사제수품 1961년∼1968년성신고등학교 교사·부교장 1965년∼1967년서울대교구 교구장 비서·상서국장 1968년∼1970년로마 우르바노대학교 대학원 졸업 1970년주교수품·청주교구 교구장 착좌 1975년∼1999년주교회의 상임위원 1983년∼현재주교회의 교회법위원회 위원장 1996년∼1999년주교회의 의장 1998년∼현재서울대교구 교구장, 평양교구 교구장 서리 2006년 2월22일추기경 서임 |
|
추기경이란?
추기경은 주교직에 부여된 권한을 그대로 행사하면서 추기경단 특별법에 따라 교황 선거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를 갖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열리는 추기경회의(consistory)에 참석하여 교회의 중요 사안들을 논의합니다. 따라서 추기경은 그 교회법적 권한보다도 세계 교회 지도자로서 지니는 상징적인 의미가 더욱 크다 할 수 있습니다.
추기경을 뜻하는 영어 카르디날(Cardinal)은 ‘주춧돌, 문의 돌쩌귀’라는 뜻의 라틴어 까르도(Cardo)에서 나온 것입니다. 돌쩌귀가 없으면 문을 여닫을 수 없듯이 추기경은 교회의 최고 목자인 교황의 주요 협력자이며 중요한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추기경들은 추기경단을 구성하여 합의체적으로 또는 개별적으로 교황을 보필합니다. 추기경단의 합의체적인 보필은 전통적인 추기경회의를 통해, 개별적인 보필은 교황청이나 바티칸 시국의 다양한 기구의 직무를 통하거나 개별 교회의 목자로서 수행합니다. |
저서 및 역서
‘교회법 해설’, ‘민족 해방의 영도자 모세’, ‘구세주 예수의 선구자 세례자 요한’, ‘우주를 알면 하느님이 보인다’, ‘장미꽃다발’, ‘목동의 노래’, ‘이 빈 들에 당신의 영광이’, ‘칠층산’ 등 다수 | |
생명의말씀 / 하늘땅물벗 / 말씀의이삭 / 간장종지 / 빛과소금 / 소식 / 알림 / 기타 / 지난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