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산악회 부흥회를 오봉산에서...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옛 생각이... 윤광석 회장 취임후 첫 산행을 박종회 형님과 첫 산행을 관악산에서.. 국권 본광 원하 광석 소생등이 그것도 제일 짧은 코스 등반 하던 기억이 엇그제. 어제우리는 드디어 63 산악회 10년 ...가징 많은 인원이 참석. 대 부흥회를 ... 오봉산에서 그 자랑스러운 멤버들을 소개합니다 이진효회장 구본광 총무 신임 오희만 감사 동균 영호 정회 국권 원하와 안사람 재천과어부인 인복 현관 진섭과 두여인 대호 남식 승규 그리고 소생  합이 20명 축하합니다... 자 이제 슬슬 출발합니다.... 상봉역 오전 10시 춘천행 낭만열차는 칙칙 폭폭...신나는 나들이가,,, 인원이 많다보니 네곳으로 나누어 자리잡고... 남춘천역 11시오분 도착하니 1번출구에 .. 남춘천 최고의 안전과 친절을 자랑하는 초이스렌트카의 지성구 사장님이 25인승 미니버스를 대기,,,여기서 잠깐 강원도인심 넉넉하네요 렌트카 예약시 게약금은 필요없으니 약속만 지켜달라는 사장님....감사합니다 드디어 우리는 들머리 배후령 해발 600미터 까지 승합차로 40분 꼬불꼬불 산길을 돌고 돌아 아캬시아 향기에 젖어들 즈음 배후령에 도착 .. 산행 시작지점에 산행 가이드가 미리 대기하여 안전산행과 시간등을 상세하게 설명 ...참고마운 사람들에게 박수를!!!! 신발끈 동여매고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며 오르는데 시작부터 급경사 깔딱에 역시 강원도 산행 쉬운일이 이닌듯 숨이 턱에...그래도 사람들이 많지않아 다행. 국권 진효는 어제 한잔했는지 뒤에서 허덕 허덕 선두에는 영호 희만 원하 부부 잘도 올라가네 중간서 진섭표참외와 현관표오이로 걸증을 달래고... 어느덧 30분만에 오봉산 779미터정상!!!!!! 역시 정상에서의 희열 정복감은 정상에 오른 사람만이...  인복표 카메라로 김치 한방..... 민생고 해결을 해야하건만 인원이 많아 영 자리가...드디어 심 봤다!!!!!!! 20명이 두줄로 수랏간을 펼치니 우와 ... 골뱅이무침 도토리묵 고추전 양배추쌈 신라호텔부페 돼지불백 족발에 상추쌈 고추조림 더덕무침등 산해진미,,,, 저쪽끝에멀어서 잘 안보이고 ...근데 아쉬운것은 인원은 많은데 막꼴리네병에 달랑 이슬 두병 ..그래도 현관표 아리송한 술한병과 소생이 들고온 더덕주 한모금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공식적으론 식후 한줌 자야하는데 배 출항시간상 개봉도못한 남식화투를 다음으로 기약하고 지금시간 두시.. 청평호반의 청평사로 발걸음을,,,역시 내려가는길도 로프에 암벽에 쉽지는 않지만,,, 오봉의 숲길에 계곡 물소리에 피로가 사라질 즈음... 오늘의 하이라이트 족욕탕 도착...ㅎㅎㅎ 우인대표로 희만과 나는 반 입수...얼마나 시원한지..메롱!!!!! 청평사 도착하니 춘천 시민은 다 모인듯 ..어느새 착실한 불교신도인 진섭은 참배하러.. 아마 63 산악회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라고 기도한것으로 믿습니다... 청평사도착 기념 한방 박고 또 하산 ...계곡따라 고고!! 청평사 최고의 작품 구성폭포를 뒤로하고 선착장으로.. .매표소 도착전 참새는 절대 방앗간을 지나칠수가 없지요,, 오감사의 지시에따라 전병에 막걸리를 입가심하고 ... 먼저 내려간 본광과남식의 안주 챙겨 소양호에 두둥실... 주모 아주머니 죄송해요...실은 막골리두병값 덜 계산... 서두르다가... 짧은 소양호를 바라보며 ,,대호의 먹진 폼을 사진으로...영화배우 같아요.. 어느덧 오늘의 행사 마무리 할 시간 춘천행 버스에 탑승... 아쉽게도 춘천 제일의 명소 통나무집 닭갈비집만원... 다음 기회엔 꼭 들러들 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옆 닭갈비집으로 이동 저녁을하고 춘천을 향하여,,,, 춘천역 광장.. 정회는 인도인 가족에게 친절봉사를하고 기념으로 단체사진 한방으로 오늘의 휘날레를.... 그리고  영호와 원하의 금일봉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63산악회의 영원한 발전을 위하여!!!!!!!!!!!!!!!!!    항상수고하는 인복에게 우리모두 고마움을,,,, 전  용 보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