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우(虞)

[장세덕]

나라우(虞)

2006.07.10 06:364  |  조회 : 0

김기웅 보건절제부장 님
본부교회 청년전도단을 총지휘하여 이곳 정선교회로 오신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마지막때에 전파해야할 큰능력의 구원을 신속히 확산시켜야할 의무감에서 항상초조하고 미흠함속에서 늙고시들어가는 교회형편을 안타깝게 여기던 터에

오늘부터 엿새동안 이곳정선에서 학생들을 이끌어낼 청년전도팀을 만나게된것은 참으로 가믐에 단비처럼 기쁘고 즐거운 아름다운 보람의 큰 행사라고할것입니다

이곳에서의 하루하루가 하나님의 크신능력을 보여주는 생애의 잊을수 없는 기념비적인 뜨거운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채워지는 시간으로 이룩되시기를 간절히 바라마지않습니다

정선교인들의 열열한 기도속에 큰능력의 열매를 맺는 한주간이 되어지기를 충심으로 간구합니다

                                            정선교회수석장로 장세덕

성경연구와 함께 한문 글자연구를 하고있읍니다 요지음 천자문을 다시한번 읽기로 하고 매일매일 한 글자씩 상고해보고있습니다 오늘것을 함께 보내오니 읽어보시고 즐정책망하시며 유기적인 상호이해를 간구합니다

나라우(虞)

나라우(虞)자는 호랑이호(虎-아래에 달려드는두발은 빼고-그대신 <오나라오>자를 넣었음)자와 오나라오(吳)자를 합친글자이다 말하자면 오나라 즉 장강주변(長江周邊=중국의 양자강하류지역)에 오왕손권(吳王孫權)이 이룩하였던 나라인그쪽에 삼협험요지(三狹險要地=적벽대전이 이루어졌던곳)에 도사리고있는 호랑이 같이 생긴 흰바탕의 검은 줄문의가 있고 꼬리가 긴 짐승<추우騶虞짐승>이라는 글자이다  -추우인수-白質黑紋尾長仁獸

'나라우'하기도하고 또 '땅이름우'하기도하는 이 글자는 순임금이 나라도읍을 세운곳 (帝舜國號)으로 여기서는 해석하는것이다

또 이 글자는 장례를 치르고 삼일후에 다시 그 묘자리에 가서 분묘봉분(墳墓封墳=둥글게 만들어 묘을쓴 모양)과 그 주변을 돌보며 죽은이를  생각하는 '삼우제'를 지내는 글자이기도하다

쓰임새

1.우제(虞祭)=초우(初虞=장사를 지낸뒤 처음으로 지내는 제사.혼령을 위하는 제사로 땅에묻고 당일 지내는 제사) 재우(再虞=장사지낸뒤에 두번째로 지내는 제사) 삼우(三虞=장례를 치른후 삼일째되는날 산소에 가서 유택(幽宅=분묘)의 안정(安靜)과 영면(永眠=고히 잠드소서)을 추모(追慕=죽은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하면서 아울러 묘역을 가꾸는 끝마무리 제사)를 아울러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