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조반니 의 아리아, 샴페인의 노래를
멋지게 부르는 체사르 시에피(1923 - 2010).
그의 목소리는 깊고 풍부하며 매우 감미롭습니다.
큰 키의 몸매 또한 최고급.
그의 이름은 시이저, 케사르, 체사르, 카이사르 등으로
발음됩니다.
혹시 한국말과 연관이 있을까, 의문을 가졌으나,
도저히 연관 지을 수가 없었는데,
우연히 유튜브 동영상(김 정민 박사의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을 보고서 해답을 찾은 것 같습니다.
또한 그 말의 뜻은 알길이 없었는데,
일제 시대 때의 독립 운동가 이면서 학자인
정 윤( 鄭 潤 ) 이란 분의
사지통속고( 史誌通俗攷 ) 를 통해서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케사르 의 자음은 ㄱ 과 ㅅ 계통.
케사르 는 우리말 거서한 ( 큰왕 이나 거센왕 ) 과
같은 뿌리의 단어.
기자 조선의 '기자' 와도 같다고 합니다.
자음이 ㄱ과 ㅈ 으로 유사합니다.
以上은 젊은 학자 김정민 의 해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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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혁거세 의 의미는
정 윤 선생의 해설에 의하면,
한자음 혁거세( 赫居世)는 '퍽 거세다' 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거서한 은 거센 킹, 거센 왕의 의미.
혹은 큰 왕의 의미로.
이태리의 시이저, 케사르 는
우리말 거세다 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큰 왕 으로 될수도 있겠습니다만 )
이로써 오랜 궁금증을 약간이나마 풀었습니다.
관련 캡쳐 를 참고용으로 올렸습니다.
두 분께 감사합니다.
첫댓글
사실은 계속 혼동되며,
잘 알지는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