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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에 근무하는 고진훈(53·보안계장) 경위의 가문이 지난 11일 열린 2010년도
병역명문가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고 경위의 가문은 3대 남자 가족 8명 모두가 현역 복무를 마친 병역명문 가문이다.
전투경찰로 만기제대한 고 경위를 비롯해 이들 3대의 복무기간을 합산하면 모두 27년. 아버지 고일규(81)씨를
비롯해 형님인 진호(60), 진흥(57)씨가 각각 육군, 전투경찰로 전역했으며, 아들과 조카들도 육군, 카투사,
의무경찰 등 모두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이들은 또 3대 8명 모두가 논산훈련소를 거쳐 현역병으로 복무했다.
고 경위는 “형님과 아들, 조카들이 모두 자원입대를 할 만큼 병역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 본적은 없다”며
“그러나 이번 병역명문 가문 선정을 통해 병역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며 국간안보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병역명문가는 3대(代)가 모두 현역복무로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의미한다.
강릉/박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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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 합니다^^*
고씨 가문의 영광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하네 축하하네?
축하합니다^^
5분은아시는 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