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뽑은 국민경선 후보를 국민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다른 사람으로 대체하려는 만행을 저지르고도 대선에서 이길 수는 없다
민주당이 패하는 것은 역사적 정통성을 인정받을 기회를 스스로
저버려서 친인척 비리로 실망감을 주고
개혁도 하다가 말아서 고통이 서민에게 전담되고 기득권층이
의사건 정치세력이든 가진 자들은 고통을 당하지 않고
사회적 합의를 어기도록 허용한 때문이다
지금의 엉뚱한 신당 창당 논의로는 패배만이 있을 뿐이다
가일층 개혁을 더하고
친인척 비리를 포함한 모든 비리로부터 자유롭도록
만전을 기하고
기존의 지지기반인 중산층과 서민이 공감토록 정책방향을 돌리고
한나라당이 엉망으로 하면 비록 원내에서 항상 패할지라도
국민을 상대로 정정당당한 정치를 하고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장한 정치개혁법을 받아들여서
국민이 덜 의심하고 믿어보도록
다시 한 번 속아주지 하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도록
깨끗한 정치를 해야 한다
정치인 자신들에게 유리한 일은 한나라당과 짝짜꿍 되어서
합의해서 통과시키고 국민의 개혁 열망을 저버리니
한나라당의 비리정권 공세를 막아낼 수가 없는 것이다
한마디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차별성이 없고
민주당이 내건 한나라당과 이회창의 비리는 한 번 들어본 것이고
민주당의 친인척 비리와 여러 비리는 그 규모가 작아도
새로운 것이라는데서 국민이 한나라당의 편을 드는 것이다
처방이 잘못된 민주당 합당과 신당창당 움직임은
대통령은 안되더라도 국회의원은 마르고 닳도록 자기지역에서
계속 해먹으려는 움직임에 다름 아니다
노무현 후보는 국민을 상대로 정정당당하게 정치하고
부당한 당내의 움직임을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
정책연합을 하려거든 자민련이 아닌 민노당과 하라
그게 오히려 현명한 일이다
앞으로 지역구중에서 노동자와 농민이 많은 지역은 민노당이 공천하고
민주당은 도시 중산층 지역을 중심으로 공천하는 것은 어떨까
사무직까지 포함해서 노동자와 농민이 천만이 넘는 나라에
노둥자와 농민을 온전히 대변할 후보가 제대로 없는 것은 무슨 탓일까?
색깔론 공세에 무서워 지레 겁을 먹은 탓이 아닌가?
변호사를 가장 잘 대변할 사람은 변호사 출신 국회의원이고
의사는 의사출신, 약사는 약사출신, 기업은 기업 출신 의원이다
그런데 노동자나 농민! 거슬린다면 표현을 완화해서
중산층과 서민을 대변할 사람은 누구인가? 바로 중산층과 서민 출신
자신들이다
4700만 명의 인구중에서 2400만이나 되는 여성들을 두고도
여성 국회의원이 없는 것은 여성이 무능해서 인가
아니면 '여자가 어떻게?'하고
그 동안의 고단한 싸움에서 터득한 체념탓인가?
한 번 깊이 생각해 볼 일입니다
정치판이 더럽다면 바꿀 사람은 우리 자신입니다
회피하지 말고요 직접 뛰어들어서요
불법으로 병역기피하고 수억원이 넘는 빌라에서 전세 사는 서민이
국세청을 동원해서 세금을 깎아주고 정치자금을 받아쓴 불법
국기문란 행위가 맘에 안들거나 안기부 자금을 수천억원이나 불법으로
전용해서 선거하고도 멀쩡한 정치현실이 싫다면
몇십억 받아슨 대통령 아들이 밉다고
다시 한나라당에게 표를 주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고
대항마를 찾아야 합니다
현재의 선관위가 노사모의 활동을 본선에서는 선거법 위반이라고 하고
노하우 게시판이나 노사모 게시판에 개입해서 간섭한 후로
노풍이 꺽였습니다. 그 이후로 다시 출판 신문이 위세를 떨쳤죠
인터넷 선거운동을 자유로이 하도록 우리 국민이 운동하고 시위하고
정정당당한 대항마 노무현을 다시 밀어줍시다
국민 모두가 중산층과 서민 모두가 노사모가 되고
정치인 노무현이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때
노무현은 승리하고
국민 모두가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중생 사망 사건을 이슈화하지 않은 노무현 님은
비겁자였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F15K 구입문제나 덕수궁터 미국인 아파트 건립문제 반대 천명
여중생 사망사건 부시 직접사과 요구
이런 것들을 통해서 신선한 방향으로 노무현이 뉴스의 중심에 서고
있을 때, 노풍은 다시 살아나고 가려운 곳을 긁어준 노무현을 국민은
다시 믿어보고 지지할 것입니다
지금 노무현은 후보 당선 이후에 그런 일을 포기했습니다
계속 타협만 했을 뿐입니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맘껏 하고
가려운 곳을 긁고
밤새 나라의 운명과 장래에 대해서 토론하고도
전혀 피곤하지 않고
다음날 학교에서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공부할 힘을 준 것이
희망이 보인다는 것이
노풍의 근원이었습니다
지금 민주당과 타협만 하고 현실정치만 운운하는 노무현에게서
국민은 희망을 잃었습니다
국민들은 노무현을 믿었던 게 신기루가 아니었나 하고 회의하고 있습니다
그게 노풍이 사라진 이유입니다
노무현 후보님 다시 돌아오십시오
그리고 원칙과 상식으로
개혁과 희망으로
민족자주와 세계화의 주역으로
당당하게 우리 입장을 견지하고
민주주의의 가장 큰 원칙인 <수결의 원칙과 소수의견의 존중>중에서
그동안은 다수의견의 존중과 성장우선론
경제발전 속도론으로 소외되어 왔던
농민과 노동자(근로자) 외국인 노동자와 양심수와 여성을 위해서
정책을 세우고 일하십시오
이제는 국민총화를 위해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원칙과 상식을 따르고
권리를 누리는 만큼 의무도 지키는 전통을 세워주십시오
그것이 바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보다 훨씬 경미한
장상 총리서리를 인준 거부한 흠집없고 고결한 국민의 대의기관
국회의원들이 표현한 뜻입니다
이 시대의 소명입니다
앞으로 모든 정치인은 장상 총리서리의 도덕성 기준으로
심판 받아야 합니다
정치인들이 땅을 치며 후회해도
이미 그들은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습니다
스스로 제 발등을 찍은 것이죠
그러니 더이상 민주당내의 과거 회귀론자들에게 휘둘리지 마십시오
싫으면 당을 나가라고 하십시오
이제 더이상 재야는 없습니다
마지막 재야 장기표 님도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고
혼자만 잘난 척하던 박찬종 씨의 전철을 밟았기 때문에
실패한 것입니다
더이상 재야도 없습니다
자민련과는 합당하지 마시고 이인제 님이 뭐라고 하거든
당을 나가라고 하세요
이인제 님은 국민을 우롱하고 졸로 보았으며
민주주의 원칙인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것을 두번이나 거부한
민주주의를 고등학교에 다시 돌아가서 배워와야 할 사람입니다
정몽준 후보? 중산층과 서민을 대변하지 못합니다
축구열기를 틈탄 허풍일 뿐입니다
박근혜님? 박정희기념관이 국민의 힘으로 거부되는 것 보셨죠?
바로 청산의 대상입니다
그래도 박정희 전두환 때가 나았다고 헛소리하는 국민이 많은 것은
조중동이 장난치는 파장입니다
그들은 정의로운 사회에서는 도저히 살 수 없는 어둠의 자식들이고
밝은 곳에서는 살지 못하는 독버섯 같은 존재입니다
대항마 노무현이 사라지면 경주는 이미 긑난 것입니다
다크호스 노무현이 사라지면 국민은 더이상 정치에 베팅하지 않을 겁니다
노무현 후보님 힘내십시오
국민경선 후보 노무현 살리기 릴레이 시위를 제안합니다
카페 게시글
□ 사랑해요 노무현
국민이 뽑은 후보는 정통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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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1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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