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뒤늦게 창궐하는 코로나 확산</p><p>프놈펜 봉쇄가 풀리면서 내국인을 통한 코로나 감염이 지방으로 확산하면서</p><p>바티에이와 스쿤 지역 공장에 코로나 확진 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p><p>주변 초중고 학교는 코로나 격리 환자 시설로 전환 되었고 수용환자로 넘칩니다.</p><p>어려움이 크기에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됩니다.</p><p>어려움 많은 곳에 은혜는 넘칩니다.</p><p>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세상을 만나 삶이 고단하지만 주님의 손길은 더욱 가깝게 느낍니다.</p><p>누가 더 어려운가? 비교 할 상황이 안 되게 모든 세상이 요동치고 있나봅니다.</p><p>은혜와 평강 가운데 있어 감사로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p><p>선교지 소식이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컴퓨터에 앉아 있습니다.</p><p>힘이 되는 바티에이 소식이 되기 바랍니다.</p><p>모두 강건하시며 경영하는 일에 주의 선하신 도움의 손길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p><p> </p><p>대학 도서관 격리 시설 상황이 바뀌었습니다.</p><p>하루 전날 통보하듯 정부 방침 전하고는</p><p>다음 날 대학 도서관 시설 부지를 점령군 접수하듯 코로나 격리 시설로 징발 할 때는 충격 자체였습니다.</p><p>코로나 확산이 창궐하면서 대형 레스토랑이며 예식장도 격리시설로 징발하였습니다.</p><p>개인재산도 그리하는 사회주의 국가의 진면을 보게 됩니다.</p><p>오히려 우리는 예의 갖추어 특별대우를 한 것입니다.</p><p>대학 도서관 시설은 코로나 격리 수용 시설로 전환되고 환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p><p>이 상황을 보며 걱정스러워 많은 중보기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p><p>중보기도의 힘이 보호막이 되었습니다.</p><p>태풍의 눈이 고요하듯 바티에이대학은 오히려 코로나 청정 보호지역이 되어 지내고 있습니다.</p><p>주님이 지금 이 시대에 오셨다면</p><p>“코로나 만난자의 이웃은 누구인가?” 묻지 않았을까? 반문하면서</p><p>불편한 이웃을 섬겼습니다.</p><p>몇 팀이 거쳐 가니 오히려 빈집보다는 격리 환자들이 들어와 있어야 안정감이 생기는 것입니다.</p><p>참 이상한 일입니다.</p><p> </p><p>상황을 바꾸는 사람들</p><p>바티에이 스쿤 지역 공장에 확진 자들이 급증하면서 순식간에 Red Zone으로 변했습니다.</p><p>주변 공장에 확진 자들이 발생하면서</p><p>갑자기 공장 사람들이 대거 들이 닥치는데 대학 도서관 격리시설이 수용을 감당하기 어려워졌습니다.</p><p>우왕좌왕 하더니 주변 초중고 학교를 수용시설로 배정하면서 우리대학 시설은 대기소로 바뀌었습니다.</p><p>중보 기도의 힘은 대단합니다.</p><p>극한 상황도 바꾸는 것을 실감합니다.</p><p>평소 일상을 믿음으로 산다고 여기는 내 자신이 어리석게 다가옵니다.</p><p>어떤 상황도 감사로 받으며 믿음으로 극복하면 된다는 자부심도 가졌습니다.</p><p>헌데 내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p><p>“네가 여기 있는 것은 그냥 믿음으로 살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p><p>그리스도인은 상황에 순응하는 사람이 아니라 기도로 상황을 바꾸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p><p>캄보디아에 살면서 상황을 바꾸는 선교사로 사는 사명이 크다는 큰 깨달음이 뒷골을 띵하게 합니다.</p><p>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이 불가능해보여도 그렇게 바꿀 수 있어야 하는 선교의 진면을 보았습니다.</p><p>모두의 간절한 중보 기도가 사악한 현실을 순기능으로 바꾸고 있습니다.</p><p> </p><p>1학기말 고사</p><p>캄보디아 전 대학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한 교육방침은 올 한 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p><p>바티에이 같은 지방학생들은 인터넷과 사정이 열악하여 온라인 수업이 어렵습니다.</p><p>아무리 상황이 어려워도 첫 졸업생을 배출하려는 의지로 수업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p><p>한국어 학과 학생들을 출석시켜 시험을 보게 하는 무리수를 두었습니다.</p><p>5월28일 컴퓨터로 시험을 보기 위해 준비하고 29일 학기말 시험을 보았습니다.</p><p>한명이라도 졸업생을 내야 다음 대학 운영을 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쫓기며 긴박감이 커집니다.</p><p>다른 학과도 수업일수 맞추어 시험을 보게 하려고 학사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p><p>바티에이대학 한국어 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 사이버대학 한국어학과는 방학에 들어갔습니다.</p><p>금년은 신입생 한 명도 등록 받지 못했습니다.</p><p>다른 대학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p><p>캠퍼스에 학생이 가득한 가운데 인성과 지성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p><p> </p><p>뚜얼 선교센터 은혜교회 건축</p><p>두 주간 코로나 격리 상황이 발생하여 중단되었다가 5월 31일 다시 시작했습니다.</p><p>예년 보다 빨리 시작되고 있는 우기와도 씨름을 해야 하니 더욱 긴장이 됩니다.</p><p>바티에이대학 세우기에 집중하던 사역을 바티에이군 기독교성시화라는 기도제목을 가지고</p><p>센터 기능을 갖춘 뚜얼 은혜교회 건축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p><p>바티에이대학이 명문 사립대학으로 발전하고 크리스천대학이 되게 하려면</p><p>바티에이군 복음화가 되어 크리스천 교육인프라가 조성되게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입니다.</p><p>자립교회 열 곳을 세우는 목표를 가지고 세우는 첫 베이스캠프가 뚜얼 선교센터 건축입니다.</p><p>미국 애틀란타 교민 엄마 아들 딸 한 가정이 전폭 지원하는 가운데 뜻 있는 분들이 후원에 동참하며</p><p>뚜얼 선교센터와 은혜교회는 은혜 중에 건축하고 있습니다.</p><p>공사비 절감 위해 바티에이 은혜교회 집사들이 나서서 공사 하고 있습니다.</p><p>집사들이 직접 건축하고 교회 개척과 자립교회로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하려는 것입니다.</p><p>체험 학습장이 되는 사역자 훈련입니다.</p><p>아마도 훗날에는 바티에이가 개신교 기독교 성지가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p><p> </p><p>수익 창출 사업</p><p>사람이 경영해도 하나님이 축복하시지 않으면 그 수고가 헛됨을 실감합니다.</p><p>야심차게 학교 수익 창출로 자립 기반 만들기에 도전하고 나섰는데 길이 멉니다.</p><p>망고 풍년이라 좋아하다 강한 돌풍과 폭우에 망고 나무가 뽑히는 등 열매가 떨어져 뒹굽니다.</p><p>가슴 아프지만 멀거니 보기만 합니다.</p><p>열매가 익을 때를 기다리다 때가 되어 망고젤리라도 만들어 보려는데</p><p>일찍 찾아온 우기가 심술을 부립니다.</p><p>아무 때나 비가 오니 햇빛에 말리려 내놓았다가 들여 놓았다 하는데 곰팡이가 생깁니다.</p><p>그래도 틈틈이 망고 갈무리를 합니다. 누가 와서 망고를 드시게 될까? 하면서...</p><p> </p><p>메콩 강에서 건져온 갓 부화 된 치어가 성어가 되어 산란했습니다.</p><p>새끼들이 수족관 가득차고 있습니다.</p><p>작은 규모의 양식장을 준비하려고합니다.</p><p>물고기 양식으로 수익을 내보려는 계획에 푸른 신호등이 켜졌습니다.</p><p>작년 1년 코로나로 멈춘 시간을 선교나무심기로 선교농원을 만들어 제법 농장이 되었습니다.</p><p>2020년은 집사학교 집중교육과 망고젤리 만들기 농원 만들기로 어느 때 보다 바빴습니다.</p><p>코로나로 오가지도 못하고 국제택배로 보낼 수도 없어 망연자실 하며 금년 맞았습니다.</p><p>2021년은 작년보다 상황이 더 어렵게 전개됩니다.</p><p>기도하며 지혜를 구합니다.</p><p> </p><p>해마다 대학 축제를 했는데 다시 시작되기를 기도합니다.</p><p>선교농원에서 거두는 커피며 과일을 가지고 5월이면 과일 축제를 가지게 되는 꿈을 꿉니다.</p><p>자립교회 열곳이 세워지며 바티에이가 기독교 성지가 되는 날이 곧 다가오기를 기도합니다.</p><p>선교후원 동역 자 모든 분 사랑합니다!</p><p>강건하세요!</p><p>----------------------------------------------------------------------------------------</p><p><span style="color: #193657;">어려운 상황에도 선교지를 세우시는 분들이 있어 선교사는 힘을 얻고 사역에 전념합니다</span><span style="color: #193657;">.</span></p><p><span style="color: #193657;">하나님 앞에서 어려움을 감사로 받으며 뜻이 담긴 소중한 헌금들이 보내와 마음이 울컥합니다</span><span style="color: #193657;">.</span></p><p><span style="color: #193657;">귀한 뜻과 드려짐이 헛되지 않게 선교전심전력을 다하며 열매 맺도록 힘쓰겠습니다</span><span style="color: #193657;">.</span></p><p> </p><p>이사후원/ 주평강교회 한경상 이태종 거제참좋은교회 푸른마을교회</p><p>교수지정후원/ 왕림교회 * 뚜얼유치원 운영 지원/ 인도차이나 선교회 * 후원기업/ 동주상역(노태윤 대표)</p><p>선교후원/ 비산동교회 세선회 참빛누리교회 예성총회(평화) 오세철 문창주 서울반석교회 진주갈릴리교회 열방교회</p><p>더사랑교회 동산중앙교회 세움교회(5월/6월) 삽교성결교회 김명자 새에덴교회</p><p>선교지개척 건축 선교사케어/ * <span style="color: #2d629c;">keb</span><span style="color: #2d629c;">하나은행 </span><span style="color: #2d629c;">069-18-198367 </span><span style="color: #2d629c;">김득수 </span></p><p>뚜얼교회건축/ 길은혜(애틀란타 새언약교회) 김해든 김세이 브리즈번 은혜교회(5/17 6/2)</p><p>선교사 지정후훤(김원기)/ 은혜동산교회 * 선교사 케어/ 정기복 김성은</p><p>모리아 영성원 사역 교회개척/ 문원순 아둘람세계선교회 이시영</p><p>대학세우기 특별후원/ 한수산나(미국)</p><p>작은 손 장학후원/ 지기태 안진영 이병수 김광선 김득수 이옥란 김진하도무경 동성교회 권회만 김성은 박강희 로뎀교회</p><p>임명순 한수산나 선대영 노인옥 김성재 단혜봉 이문환(강남푸른정형) 김창수 박예실 김해든 김다은 박예선 한야심</p><p>장정인 김영례 윤영록 박예경 거제참좋은교회 한사랑교회 박혜경 김명수 윤정숙 성동교회 문화영최윤희 김명자 전종석</p><p>신일성 김현자 신은화 신은경 신문범 나병주 김애자 김영순 장은영 김예슬 장영호 윤예원 최근선(5) 양이슬 김유정</p><p>푸른마을교회 차춘현 박상례 윤채원 방동규 이종화 민경진($300) 노현태 이건우 이건희 장명순 무기명 로뎀교회 장옥주</p><p>최현진 김영일 박종례 전종훈</p><p> </p><p> </p>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