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비행기에 몸을 싣고...
비행기가 어느정도 고도에 이르자 바로 아침이 나왔습니다. 호밀빵 치즈 샌드위치에 떠먹는 요쿠르트.. 치즈두장의 위력... 느끼하고.. 안에 야채와 소스는 어떻게 했는지.. 마른빵때문에 목은 마르고... 맛은 없고 과일이라고 고작 딸려 나온 토마토와 이름모를 녀석은 짜고.. 맛없고...
역시나 눈을 붙여보려 했지만... 잘 들지 않는 잠... 어느새 나리타에 도착했습니다. 작은 전차에 몸을 맡기고 본청사로 향했습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 탄 감상은 생략합니다....만... 덧붙이자면, 돈을 조금 더 쓰고 좀 더 편하게 요코하마나 신주쿠방면으로 바로 갈 분들은 2청사의 경우 JR선 타는 곳으로 향하면 관광안내소가는 길에 오른쪽으로 보이는 편의점을 뒤로 하고 문을 나서면 왼편에 스이카를 파는 곳이 있습니다. 스이카를 사고 싶다고 하고 행선지를 말하면 스이카와 나리타익스프레스 편도를 끊어 줍니다. 가격은 어느 곳이든 상관 없이 3500엔
물론 교통카드인 스이카 안에 1500엔이 충전되어 있고, 버스나 전철타실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부족하시면 전철역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요코하마로 향하는 길이라 요코하마행 나리타와 스이카 3500엔이 들었지만, 스이카안에 1500엔이 들어있고, 요코하마행 익스프레스가 4천엔이 넘어가는 걸 가만하면... 엄청나게 아껴진 겁니다. 물론 싸게 신주쿠나 시부야로 향해 다시 요코하마로 가도 신주쿠행 1000엔 정도에 요코하마행 800엔이 더 드니 이걸 가만해도 더 싸진 것이죠.
돌아갈때는 공항 관광안내소에서 스이카를 현금으로 바꾸어서 돌아오면 됩니다. 210엔의 소비세를 제외하고 스이카 남은 금액과 보증금 500엔을 챙겨 줍니다. |
출처: 쿠라키유 원문보기 글쓴이: 쿠라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