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미츠급 항공모함과 함께 부산항 해군 전용 부두에 정박중인 손원일함
(2차 출처: 위키피디아, 1차 출처:
미 해군(!) - 미 해군이 공개하는 사진자료는 모두 미국의 저작권법상 저작권이 없는 "퍼블릭 도메인"에 해당되므로 출처와 저작권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됨...)
손원일급 3번함 SS-075 안중근함 (2009년 12월 취역)
함종 |
재래식 잠수함 |
배수량 |
수상 |
1700 t |
수중 |
1860 t |
길이 |
65 m |
직경 |
6.3 m |
최고속도 |
수상 |
12 knot |
수중 |
20 knot |
수중 (연료전지) |
6 knot |
항속거리 |
수상 |
12,000 해리 / 12 knot |
수중 (배터리) |
420 해리 / 8 knot |
수중 (연료전지) |
1,248 해리 / 4 knot |
잠항심도 |
최대 |
400 m |
작전심도 |
250 m |
장갑 |
HY100 고장력강 |
승무원 |
32 (총원) / 5 (장교) |
엔진 |
추진 |
디젤-전기 / 전기 / 전기 (연료전지) |
디젤 엔진 |
MTU 16V-396 (3.12 MW) x2 |
전기 모터 |
지멘스 Permasyn (2.85 MW) x1 |
충전기 |
Piller Ntb56.40-10 (970 kW) x2 |
연료전지 |
지멘스-HDW PEM 연료전지 모듈 BZM120 x2 (240 kW) |
소나 |
ATLAS CSU-83 (함수) 측배열 소나 (좌현/우현) |
전투시스템 |
ATLAS ISUS 90 |
레이더 |
탈레스 SPHINX-D with 4Kw pulse and tactical LPI radar sensor |
무장 |
기뢰 |
|
어뢰 |
533mm 어뢰 발사관 x8 (일반 x4 / 미사일 발사가능 x4) * SUT Mod2 어뢰 * K-731 백상어 어뢰 |
미사일 |
533mm 어뢰 발사관 (미사일 발사가능) x4 * UGM-84L 하푼 Block II * 현무-3 (천룡) 순항 미사일 |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하는
214급 잠수함.
209급 잠수함인
장보고급에 이어서 도입 중이며, 초도함의 이름은 故
손원일 제독의 이름을 따와서 명명했다.
[한국해군은 90년대초반 209급 잠수함인 장보고급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을 보여왔으나 1000톤급의 작은 함체로 장기간 운항이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곧 2000톤 이상의 증형잠수함 도입사업을 진행한다 그 결과 209급의 제작사인 독일 하데베사의 최신 잠수함인 214급을 도입하게 되었다 사진은 209급 잠수함의 모습]
최초 입찰경쟁 참여사가 스웨덴의 코쿰스, 독일의 HDW, 그리고 프랑스의 DCN 이었다. 고틀란트급과 214급이 박빙의 평가를 받았으며, 따라서
스웨덴의 코쿰스사가 만드는
고틀란트급 잠수함이 손원일급이 될 수도 있었지만, 코쿰스사가 잠수함 부분을
독일 HDW사에 매각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독일제 214급이 손원일급이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당시
해군에서는 장보고급의 성능에 아주 만족해하고 있었으므로 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었다고. 그리고 프랑스 DCN의
스코르펜급 잠수함이 입찰에 참여한 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그저 안습...
[한국해군의 중형잠수함 사업의 강력한 후보였던 프랑스 DCN의 스코르펜급 잠수함의 모습 214급에 버금가는 우수한 성능의 잠수함이였으나 기술지원 문제나 과거 프랑스제 무기의 소홀한 지원등이 요인으로 독일 하데베사에 패하게 되었다. 성능상으로는 214급에 버금가는 상당히 우수한 디젤잠수함중 하나이다]
1, 2, 3번함의 건조는 현대중공업이 따냈다. 그런데 1조원이 드는 잠수함을 9천5백억원을 제시해서 발주를 따냈다고 한다. 소문에 의하면 대우조선해양에 밀리지 않겠다는 경쟁심리와 미래를 위한 투자가 복합된 원인이라고 한다.
[전통적으로 한국해군에서 수상함은 현대중공업이 잠수함은 대우중곰업이 맡아 해왔으나 214급에서는 현대중곱업이 잠수함사업에 본격 뛰어들게 되는데, 이는 1조원이 드는 잠수함을 9천5백억원을 제시해서 발주를 따냈다고 한다. 소문에 의하면 대우조선해양에 밀리지 않겠다는 경쟁심리와 미래를 위한 투자가 복합된 원인이라고 한다 사진은 초도함인 214급 1번함 손원일호의 진수모습]
총 9척을 도입할 계획이며, 초기에는 소음발생이 심한 문제가 있었지만 작전에는 문제가 없는 수준이며, 지금은 완전히 해결된 상황이라고 한다. 같은 214급 잠수함을 한국보다 먼저 구매한
그리스는 아직도 각종 결함을 문제삼아 인수를 거부하고 있다는 소리가 있지만, 그리스 경제가 엉망이라서 온갖 꼬투리를 잡아 최대한 가격을 낮추려고 하는 자작극이다. 결국 열받은 HDW는 그리스와의 계약을 파기해버렸고, 이에 놀란 그리스는 2010년 10월 30일 (싹싹 빌면서) 건조된 3척을 인수하기로 동의하여 일단락되었다.
2차 도입분의 첫번째인 4번함 건조계약이 2008년에 대우조선해양과 체결되었다. 2010년 9월 20일 6번함 건조계약이 대우조선해양과 체결되었다.(5번함은 현대중공업이 수주)
2차 도입분의 척당 도입가가 1차 도입분보다 비싼데, 1차 도입분은 경쟁입찰이었고 2차 도입분은 기술이전을 전제로 한 수의계약이기 때문이다. 이전받는 기술들의 목록을 보면 2차 도입분의 도입가격도 비싸다고는 절대 못한다.
[214급에는 본격적은 중형잠수함급(209급이 1000톤 내외인것에 비해 배수량이 1000톤 이상으로 장기간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여기에는 Air-independent propulsion (AIP) 라는 독립에어공급장치라는 기술이 사용되었는데 AIP(공기불요장치)라는 장비를 탑재로 수중작전능력은 209급의 3배로 늘어나 15일 동안 스노클링없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무장도 어뢰발사관이 증설되고 대함 미사일 운용능력도 기본적으로 부여되는 등 크게 올라갔으며, 동력원으로 쓰이는 수소 전지의 개량/강화에 의해 출력도 늘어났으며 전투처리 시스템 또한 크게 발전했다]
월간조선 2009년 7월호가 214급 잠수함에 대하여 한국 해군에 필요도 없는 잠수함을 김대중 노무현 좌파정부가 쓸데없이 다량도입했다는 비난을 퍼붓기도 하였다. 특히 214급에 사용된 가장 최첨단의 연료전지 AIP기술을 국산 중형 잠수함(3천톤급)개발에도 전혀 필요가 없는 기술로 폄하하기도 하였다. 기사의 일부분을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해당기사가 유료기사로 전문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인터뷰 대상자가 핵추진 잠수함이라는 실행자체가 불가능한 사업을 추진했어야 했다면서 비난을 퍼부은 것은 확실해보인다. 월간조선이니까 그러려니 하자.
소송방지바람.
2011년 5월에는 갑판을 고정하는 볼트에 문제가 발생해서 부러지고 풀려서 운행에 차질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도입한 214급 3척 전체에서 발생하였으며 원인은 독일에서 제시한 것보다 낮은 강도의 볼트를 납품받은 것. 문제가 되자 원래대로 강도를 올린것을 납품받았지만 문제가 해결되지않아서 결국 독일 기술진들이 와서 보강지지대를 넣는 등의 공사를 벌였다고 한다. 이로 인해서 소음이 증가하였다는듯...(소음감소가 생명인 디젤 잠수함에 도대체 뭔짓을 하는거냐!!!)
ytn보도자료
[214급의 취역으로 혹시 모를 중국과 일본의 한반도 침입시 상당한 위협이 될것으로 중국과 일본의 군사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실제로 한국해군의 잠수함 세력은 비록 역사는 짧지만 소수정예의 대표적인 세력으로 미해군과의 잦은 훈련과 전략연구로 상당한 위력을 가진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실제 전쟁이 일어난다면 중국해군과 일본해군의 강력한 위렵수단이 될것이다. (제주에 왜 해군기지가 있어야하는지 잘 생각해보자)]
[한국해군의 214급에는 통상적인 어뢰나 기뢰 투척외에 하픈과 한국형 크루즈미사일인 천룡까지 수중발사가 가능할 예정이다. 이는 통상적인 대잠수함전 외에 잠대함과 잠대지 공격이 가능한 만능잠수함으로 발전할수 있다는 것으로 이에대한 중국과 일본해군들이 느끼는 위협은 대단한것이라고 한다]
2012년 11월 1일 보도에 의하면 이 소음 문제로 잠수함을 해체하여 수리에 들어갔지만 1년넘도록 여전히 제대로 고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역시나 잠수함 사업에는 문외한이었던 현대중공업의 미숙함이 문제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안중근함 위에 있는 갈매기
여담으로 영문판 위키백과에서는 한때 손원일급 4번함부터 9번함의 함명이랍시고
이명박이라던가
홍명보,
차두리같은 인명들이 갑툭튀한 적이 있었다.
함정목록
[214급의 플래그쉽인 1번함 손원일함 현재 2007년12월 취역후 여러가지지 테스트를 진행중에 있다
]
[한국해군의 214급 3번함 안중근함 2009년12월부터 취역중]
함번 |
함명 |
진수 |
취역 |
건조 |
SS-072 |
손원일 |
2006년 06월 |
2007년 12월 |
현대 |
SS-073 |
정지 |
2007년 06월 |
2008년 11월 |
현대 |
SS-075 |
안중근 |
2008년 06월 |
2009년 12월 |
현대 |
SS-076 |
- |
2014년 (예정) |
- |
대우 |
SS-077 |
- |
2015년 (예정) |
- |
현대 |
SS-078 |
- |
2016년 (예정) |
- |
대우 |
SS-079 |
- |
- |
- |
- |
SS-081 |
- |
- |
- |
- |
SS-082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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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잠수함은 어떻게 칠해야 할런지 난감해서리 ㅠㅠ
프라모델을 만들자 에서 인가 잠수함 도색 동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잠수함의 어두운 웨더링이 정말 매력있더군요~~
잠수함이 쉬울듯 싶어도 오묘한 색감각이 있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