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에서 법당에 대한 설명을 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대답을 듣게 됩니다.
특히 초등학생들.. ㅎㅎ
1.부처님 귀는 왜 클까요?
- 귀걸이 때문에 늘어져서요.. (어떤 초등생)
2.동짓날 팥죽은 왜 먹을까요?
- 엄마가 먹으라고 해서요.. (초등생)
3.관세음보살님의 사랑은 마치 어머니의 사랑, 엄마의 사랑과 같아서..
- 그런데요, 엄마는 엄만데 시엄마는 아닌 거 같아요.. 친정엄마.. (40대 보살님)
4.부처님 헤어스타일이 까맣고 마치 파마한 거 같은 것은..
- 저는요, 소라가 붙어 있다고 알고 있었어요. (20대 아가씨)
부처님이 수행을 열심히 하셔서.. 마치 바위처럼
하도 꼼짝 않고 앉아 계셔서 소라들이 달라붙어 있다고요..
※ 간송미술관 최한수 소장은.. 처음으로 절에 갔더니 불상이 너무너무 멋진데, 정말 반할 정도로 좋았는데
파마머리 한 것 같은 모양이 너무너무 이상해서 불상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자현스님 소개>
5.대세지보살님 보병 속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요?
- 빛이요.. (초등생)
- 아니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지? (이렇게 정답을 맞춘 사람은 처음)
- 저기 병 주위로, 빛이 퍼져나가는 거 같은 무늬가 있잖아요?
(아이고, 그렇게 쉬운 걸 예전에 나는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 ㅎㅎ)
☞ 대세지보살 보병 속에 고통이? http://cafe.daum.net/santam/IQ3i/1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