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여행2

[주님의 깔때기]

2013년 4월 23일(화)

동락교회 나오미 여선교회가 양평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흐리고 간혹 비를 뿌렸지만, 모두 안전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풀향기 허브 나라에 들렀다가 세 번째 여행지인 양평영어캠프 마을 향해 떠났습니다.

3. 양평 영어 캠프 마을

이곳은 이국적인 건물이 자리잡고 있는 곳인데, 완전히 외국에 온 것 같습니다.

비가 내려서  한 바퀴 돌아 차에서 구경만 했습니다.

4. 경기도 민물고기 연구소

네 번째 여행지입니다. 이곳은 무료관람인데도, 볼 것이 많았습니다.

아래는 거대한 메기입니다. 우리나라 민물에 흔히 사는 메기인데, 저는 태어나서 이렇게 큰 메기를 처음 보았습니다.

족히 1미터는 넘을 것 같았습니다. 머리 몸통 크기가 남자 어른의 큰 다리 통 만합니다.

잠시 쉬어가며, 게임을 했습니다.

아래 철갑상어를 들어 올리면, 들어올린 무게 만큼 전광판에 무게표시가 됩니다.

시골에서 열심히 일을 하셔서, 그런지 상당히 힘들이 세십니다.^^

저도 열심히 들어보았는데, 허약체질... 굉장히 부끄러웠습니다... 

이운섭 집사님! "어 이놈 봐라.... 생각보다는 묵직하네..."

육정화 집사님은 레스링 자세를 취하시며, 철갑상어를 뒤집어 치기 할 자세로...

저의 무게는 표시되지 않았지만, 이 분들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민병희 집사님! 오늘의 장원입니다.

가볍게 30킬로그램 정도를 들어올리셨습니다.^^

연약하고 가녀린 영락없는 여성의 대표주자, 서정예 집사님!  보기보다 힘이 세셨습니다.^^

미소지으면서,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며, 가볍게 드시는 송복연 권사님!

이를 악물고 온 힘을 다하시는... 유창희 권사님!

이 번에는 낚시 게임도 했습니다... 이운섭 집사님께서 월척을 낚으셨네요.^^ 

다리 아픈 분들은 서로 부축해 주며 열심히 다니셨습니다.

서로 협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5. 친환경농업 박물관

마지막 여정으로 친환경 농업 박물관을 둘러 보았습니다. 

용문사 가기 전에 있는데, 박물관까지 안내소에 부탁을 해서, 차를 타고 들어 갔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실내 위주로 이렇게 여행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용문사에 1100년 된 은행나무가 있다고 하는데, 용문사까지는 가지 못한지라

박물관 안에 있는 은행나무를 상징하는 구조물 안에서 사진 한 컷 했습니다.

6. 저녁식사

모든 일정을 마치고, 6시 30분즘 교회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송어 횟집에서 맛있게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많은 걸음을 걸으시고, 굉장히 피곤들 하실텐데. 건강한 모습으로 식사하시며, 밝게 웃으셨습니다...

저도 함께 즐거웠습니다. 모든 일정을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참여하지 못한 분들, 다음 번에 모두 다 같이 참여해서 함께 웃는 동락의 기쁨을 누리길 원합니다.

나오미 여선교회 모든 분들...

부디 항상 건강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쭌~꼬모]

철갑상어를 잡으시는(?) 모습들이 넘 보기 좋아요... 환한 웃음이 GOOD~^^

[Jolie]

어이쿠! 저보다 힘쎄신거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