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여인의 운명☂
인터넷에서 우크라이나를 검색하면 대뜸 뜨는 글들이 "김태희가 밭갈고, 한가인이 우유 배달하는 나라" "비둘기도 예쁜나라,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에 미인이 많은 이유" 등이 바로 나타난다.
13살부터 17살 정도의 나이만 되면 세계 최고의 미녀들이 우크라이나의 도시 길거리에 널려 있다. 하루 세끼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서란다. 잠을 재워주고 세끼 밥만 먹여주면 청소와 빨래는 물론이고 밤 잠자리 시중도 기꺼이 들어 준다고 한다.
1970년대 후반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건설 효과로 우리 국민의 삶의 질은 높아지고, 국민소득은 고속성장을 하고, 대한민국이
희망찬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활기 넘치던 그 때에 우크라이나의 국민소득은 우리의 8배 정도로 잘살던 나라였다.
그런 우크라이나가 내전 상태에 빠진지 겨우 3년 만에 국민소득은 우리 나라의 6% 정도로 전락되고 배고픈 여자들이 길거리
로 나서지 않으면 안되는 딱한 신세가 된 것이다. 국론분열!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말이 아닌가?
크림반도를 침탈한 러시아를 편드는 친러시아파와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친 서방파의 갈등과 국론 분열로
내전 상태에 빠진지 겨우 3년 만에 그 나라는 세계 최빈국의 신세가 된 것이다.
우리나라는 핵을 가지고 공갈을 일삼는 양아치 집단인 북한과 대치하고 있으면서,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아니 지금 당장
전쟁이 터져도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는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서도 수도 서울의 한복판 에서 양키! go home을 외치는 미친 개, 돼지들의 함성을 들으면서, 봉숭아학당이 연상되는 무식, 무능, 무책임, 무양심의 청와대와 정부, 일당독재하는 국회에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자유와 재산을 맡겨놓고 하루하루를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살아가는 우리 국민의 앞날이 우크라이나 보다
나은 것인지 한숨만 나온다.
나라 꼴이 되어가는 것을보면 정말 잠들기가 어렵다. 불안한 마음에 가슴은 두근거리고.. IMF이후 20년이 흐른 지금에 와서 바로 앞이 빤히 보이는 그때의 그 자리로 잰걸음으로 가고 있는데 이 미친 정부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안보도, 외교도, 경제도 완전히 거꾸로 돌리고 있으니 내가 그 자리에 도착하기도 전에 나라가 무너질지, 다행이 나라는 남아 있어도 경제 사정은 우크라이나나 베네수엘라 꼴이 날지 앞날이 너무나 암담하다. 나라가 망하고, 경제가 무너지면 그 나라의 여인들이 제일 먼저 비참한 상황에 빠진다. 1636년 병자호란 때 조선조 3명의 등신 같은 임금(선조, 인조, 고종)의 한사람인 인조의 삼전도 항복 후 조선의 여인들은 청나라 뙤놈들에게 60만여 명이 포로로 잡혀갔다. 그 당시 인구를 감안하면 젊은 여인네들은 거의 씨가 마를 정도로 끌려갔다고 할 수 있다.
끌려가서 어떤 일을 당했을지는 말할 필요가 없다. 2016년 12월 나는 친구들에게 환향녀라는 글을보낸 적이 있다. 등신 같은
임금과 못난 사내들이 나라를 지키지 못하고 아내와 딸들을 빼앗기고도, 목숨 걸고 탈출해 온 여인들을 따뜻하게 맞아주기는
커녕 정조를 버렸다고 집안에 들이기를 거부하여 수치를 못견딘 많은 여인네들이 자살을 하거나 비구니가 되었다. 참으로 부끄
러운 이 땅의 못난 사내들이다.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35년 동안 이 땅의 순진무구한 처녀들이 20만 명이나 정신대라는 이름
으로 끌려가 성적 노예로 살다가 부끄러운 마음에 해방이 되어도 돌아오지 못하고 대다수 조선의 딸들이 낯설은 타국에서 고향과 부모 형제를 그리워하며 죽어갔다.
나라는 망하지 않았지만 못난 정치인들이 경제를 망쳐 알짜 기업을 외국에 빼앗기고 국민의 삶의 질이 바닥을 기던 IMF 때 수많은 기업은 부도가 나고 생활고를 견디지 못한 많은 여인네들이 일본, 미국으로 가서 매춘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며 현지의 사회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국난을 당하면 여인들이 제일 먼저 비참한 노예 상태로 빠진다. 나라가 망해도, 경제가 무너져도... 이 여인들이 그대의 아내일 수도있고 내 딸일 수도있다. 이런 것을 알고도 그렇게 미쳐 날뛰는가?
2017년 5월에 진수한 배, 무식한 돌아이들이 4조 8천억원이 투입된 이 나라의 전략자산인 월성, 신한울 원전은 공사(가동)
중단시키더니 가덕도 신공항에 28조원, 신안 풍력발전소에 48조원을 쏟아붇는다니 나라가 어디로 갈지는 하늘만이 아는게
아니라 삼척동자도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