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심, 진심, 치심은 아집으로 부터 생기고 쌓여서 윤회의 근거가 되고 이를 대치하기 위해 탑과 불상조성에 동참하며 예참을 행하고 탑을 돌며 경전을 인쇄하여 보시하며 독송하고 승중에 대해 공양올리는 선행을 자주 해야 한다.
99-2. [ 스승의 교언에 의지함이 제일 중요함 ] *
경전과 어록이 선지식의 제자에 대한 일대일 교언을 초월하지 못하므로 경전을 연구하여도 실지수행에 임해서는 근본스승께 자신의 근기에 부합하는 지도를 받아야 하며 경전만 의지하면 허송세월 하게 된다.
99-3. [ 스승의 교언을 성심을 다해 봉행함 ] **
스승님을 모시는 의의는 스승께 여쭙고 대화하며 수행의 요결을 얻고 수행의 방법을 정확히 아는데 있으며 스승의 위풍과 명성을 남들에게 자랑삼기 위한 것은 본질에서 벗어난 것이어서 윤회를 해탈하는 길에 실제로 이익이 되지 않는다.
99-4. [ 스승의 가르침을 봉행함이 해탈의 지름길 ] ***
처음에 불교신자가 되어 악지식과 인연되면 악지식인 스승을 비방할 일이 생기고 그릇된 수행의 길에 들어 허송하게 되므로 신중하게 스승님을 가려 모셔야 하고, 이 세상의 좋고 나쁜 스승님들에 대하여 찬양하거나 비방할 필요가 없으며, 자신의 근본스승님의 가르침에 충실하게 임하는 것이 해탈의 지름길이 된다.
99-5. [ 악지식에 의지함을 경계함 ]
악지식은 제자에게 탐하는 행을 권장하며 계율에 어긋나는 가르침을 주고 따르지 않을 때는 스승의 교언을 어긴다고 위협하며 명리를 탐하는 등 해탈도와 보리심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고 가르치는 스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