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와 인생 박서규 / 보리수 낮이면 불 옆에 있는 듯한 뜨거운 태양. 밤이면 어디서 왔는 지도 모르는 구름. 길고 긴 더위가 2달이 넘은 듯 낮에는 에어컨이 있어서 견디어 내다가 밤이면 도망치지도 못하는 열대야 내 평생 이렇게 견디기 어려운 여름이 있었던가? 개울에서 미역을 감던 어린 시절이 황금기런가 껍질만 남은 인생 맛있는 것은 모두 먹어 버리고 맛없고 쓴 것 중에서 남은 것을 찾는 인생.
- 2025년 8월 24일 -
첫댓글 안녕하세요 보리수님 너무나 오랜만에 카페에 왔어요선유는 잘 지내나요? 보리수님 글을 보고 반가워 댓글 답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보리수님
너무나 오랜만에 카페에 왔어요
선유는 잘 지내나요? 보리수님 글을 보고 반가워 댓글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