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120107).hwp
인천공항 환경노동조합 성명서와 인사말에 대한 반론
① 우리 조합원 몇 명을 노조가 앞장서서 강제퇴사 시켰다.
☞ 터미널의 경우 용역업체 변경과정에서 3명의 조합원과 1명의 비조합원에 대한
고용승계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회사측에서 그들과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이지 노조가 강제퇴사 시킨게 아닙니다.
협성개발이 용역업체로 선정된 후 노조와의 첫 대면에서 20명을 승계하지
않겠다라고 해서 노조에서는 전원 승계를 원칙으로 회사측과 수차례 교섭을
진행하면서 그 대상자를 최소화 하고자 노력했었던 것입니다.
② 지금의 노동조합은 자기자신의 배만 불리는 결과를 냈다.
☞ 환경지회 집행부가 어떤 경제적인 이익을 취한게 있다는 것 인지 문제제기한
측에서 증명하여야 할 것입니다.
③ 툭하면 대의원과 조합원들한테 거짓정보로 일관했다.
☞ 그동안 환경지회 명의로 발행된 소식지 내용 중 어떤 내용이 거짓정보였다는 것
입니까? 이 또한 문제제기한 측에서 해명하시기 바랍니다.
④ 임금문제는 협상자체를 묵살하는 결과를 낳았다.
☞ 이번 년도에는 단체협약과 임금협약을 회사측에 같이 요구 했습니다.
단협을 우선 체결하고 임협에 임할 것입니다.
☞ 작년의 경우 노조에서 갖고 있던 일정(단협 → 임협 → 차별임금 시정)이 어느 한분
때문에 차질을 빚으면서 모든 것이 어렵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미 수차례 설명드린 내용이라 추가로 설명드리진 않겠습니다.
⑤ 터미널의 탈퇴자가 일백팔십명이 넘어 거의 이백명
☞ 우리 노조에 정식 접수된 탈퇴자는 터미널과 탑승동 포함 70명입니다.
마치 대세가 새로운 노조로 기운 것 처럼 선동하려는 것 같습니다.
⑥ 요즘들어 부쩍 지금의 노조와 회사소장이 사무실 회동이 잦다
☞ 현장의 불만사항이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정식 노사협의회를 갖을 수도
있고 회사측과 비공식 협의도 갖을 수 있는게 조합의 대표입니다.
문제 해결이 안되면 해결될때까지 회사 사무실에 머무를 수도 있는 거지요
새로운 노조는 회사측과 어떤 방식으로 교섭과 협의를 하려는 것 인지 궁금하군요.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환경지회
환경지회 집행부를 비대위 체계로 전환 합니다.
지난 1년 5개월간 환경지회를 이끌어온 정형문 지회장이 건강 문제로 지회장직을 수행할 수 없어 지회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에 환경지회에서는 1월 6일 긴급 대의원 회의를 소집하여 아래와 같이 결정 했습니다.
-- 아 래 --
1. 집행부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이강선 부지회장을 선출한다.
2. 비대위원장에게 기존 지회장이 갖고 있던 모든 권한과 의무를
승계한다.
3. 신설 노조가 우리 노조에 대한 비방성 글에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하게 대응한다.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환경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