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으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 만들어
[공감신문 양병하 정치부장]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 이하 재단)은 11월 7일 오전 10시 국회 앞 잔디마당에서 착한봉사단과 함께하는 ‘2015 남북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어울림한마당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시민, 자원봉사자 등 2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와 통일부, 하태경 의원실, 고려대 사회봉사단, 하나금융그룹, 나눔축산운동본부, SK텔레콤명보ENTC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정착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이 나눔과 봉사를 통해 우리사회에 한걸음 다가서며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봉사를 통해 우리 사회와 소통하는 △착한봉사단 발대식 및 비전 선포식 △남북주민 김장나눔 이벤트 △탈북 예술단 연합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손광주 이사장은 “이번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우리사회에 나눔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것”이라며 “진정한 통일에 필수적인 남북주민간 통합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재단은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양병하 정치부장 news@go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