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가기술표준원 및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협력해 한국인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한국인 비만지수 참조표'을 개발하고 이 내용이 포함된 국가참조표준으로 등록했다고 전했다.
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로부터
한국인 건강지수 데이터센터로 지정(2015년 1월)받아 첫번째 참조표준 개발을 추진했고 그 결과 한국인 비만지수의 '국가참조표준' 등록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인 비만지수 참조표준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측정·수집된 신체 계측데이터를
활용하여 개발한 지수로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가 있으며 체질량 지수와 허리둘레에 따른 비만 정도는
사망원인 및 질병이환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비만과 관련된 이환 질환에는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고지혈증, 심뇌혈관계
질환, 관절염, 통풍, 수면무호흡증, 월경불순, 불임, 각종
종양 등이 있다.
공단은 한국인 비만지수 참조표준 개발을 위해 일반 건강검진 및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을 실시해 축적한 1,640만명의 건강검진 자료(2013~2014년)를 활용했는데, 특징은 기존 건강검진 자료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반복
측정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장비의 오차 범위를 반영한 불확도라는 개념을 적용해 이전보다 더욱 정교화된 자료를 공개했다.
공단은 비만지수 등록에 앞서 국가건강검진 신체계측 데이터라는 명칭으로 비만지수 원시자료를 지난 3월에 공개, 비만지수에 대한 실제 수요자들(국민, 학계, 산업계 등)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인 비만지수 참조표준을 활용할 경우 연령별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의 분포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체질량지수의 경우 남성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조금씩 감소하고 여성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조금씩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남성은 75분위 곡선이 모든 연령대에서 비만(체질량지수 25 kg/m2) 범위에 속해, 1/4 이상 인구가 비만에 해당되는 반면 여성에서는 20대에서 75분위 곡선이 정상 범위에 속하다가 40대 중반부터는 비만 범위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둘레의 경우 남성은 연령의 증가와 관계없이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여성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허리둘레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한국인 비만지수 참조표준은 향후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관련 소프트웨어, 의료/의약품, 헬스케어
제품의 생산 등 각종 산업에 활용해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지역·성·연령별로 지표를 제공하기에 비만의 사회, 경제적인 요인 분석 등 비만의
원인을 찾는 연구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과 보건·의료분야 국가표준역할 수행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활용가치를 촉진하고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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