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조림 만드는 방법^^*
겨울을 지내면서 한동안 잊고 지냈던 감자!
씨감자 한다고 남겨 놓았었는데 사과랑 같이 넣어두면 싹이 안난다고 하더니만.ㅎ
싹이 한뼘씩 자란 감자를 정리하면서 맛있는 밥도둑을 만들었습니당^^
살캉하고 매끄러운 식당표 감자조림이 아니고 매콤하고 팍신한 옛날식 감자조림^^*
매끈하고 약간 살캉거리는 식당표 감자조림은 감자를 물에 담궈 전분을 울궈낸 뒤에 식용유도 듬뿍 넣고 살짝만 익혀주는데~^^
촌아줌마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예전 할머니께서 만들어 주셨던 것처럼 양념장 넣고 푹~~~끓여서 팍신하고 감자 전분으로 걸쭉한 듯한 느낌의 감자조림^^*
[감자조림 재료] 감자500g(손질한 상태), 물1컵, 식용유1큰술, 올리고당1큰술
[양념장 만들기] 맛간장5큰술, 표고버섯간장2큰술 고춧가루1큰술, 마늘2~3쪽, 대파1뿌리
간장은 집간장에 야채 듬뿍 넣고 끓여 놓은 맛간장과 말린 표고버섯만 넣고 끓여 놓은 표고버섯 간장을 섞어서 사용을 하는데
맛간장은 진간장보다 약간 싱겁고 표고버섯 간장은 소금을 넣어서 짠 국간장 정도^^
간장을 어떤것을 사용하는지 물어보는 분들이 많아서리.ㅎ 보통은 진간장7큰술로 하시면 됩니다^^*
▲냄비에 감자를 살짝 도톰하게 썰어서 넣고 양념장, 물1컵(종이컵), 식용유1큰술 넣어주시구요~!!
▲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여서 10분동안 졸여주세요~^^
▲10분 뒤 마무리로 올리고당1큰술 넣어서 살짝 섞어주면 완성.ㅎ
만들기 쉽고 맛은 끝내주는 반찬~^^
할머니가 만들어 주던 팍신하고 매콤한 감자조림~!!
입맛 없을 때 매콤하고 짭쪼롬한 감자조림은 찬물에 밥 말아서 한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밥도둑.ㅎ
맛나게 만들어 드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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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가문의 영광이고.ㅎ 너무나 행복한 촌아줌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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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촌부일기 원문보기 글쓴이: 시골아낙네
첫댓글 맛있겠어요
할머니가 생각나네요^^
어릴때 많이 먹었든 기억이 나네요~~
맞아요 어릴때 생각납니다~
감자조림 ~ ~ 맛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