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꽃과 자연주의적인 인테리어. 진한 향이 가득한 커피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고속터미널 3층 플라워 앳홈이란 이름으로 처음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만나게 되면서 일본에서 직접 소품을 수입해와 플라워 앳홈만의 색깔을 내면서 도매시장내에서 인기있는 가게로 자리잡았다. 좀 더 자유롭고 싶은 마음과 좁은 통로를 벗어나 더 넓고 큰 세상을 보기 위해 로드샵으로 나오게 되었다. 도매시장의 노하우와 플라워 앳홈시절부터 해오던 인테리어 감각을 바탕으로 직접 디자인을 하였고 사람이 많이 붐비는 도심을 벗어나 조금은 한적한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용인지역에 새롭게 오픈하게 된다. 도매시장에서는 시장 특성상 항상 시간에 쫓겨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여유를 찾기 힘들었다. 로드샵으로 나와서는 손님들과 일대일로 상담이 가능하고 직접 찾아 뵙고, 직접 찾아오시면 차도 함께 마시고 이야기도 나누는 지금이 너무 좋다.
앳홈은 오후3시 이후 공간 대여가 가능하여 프러포즈, 돌, 생일, 각종 모임, 이벤트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플라워, 카페, 인테리어, 파티, 페브릭, 모든 것이 존재하는 이곳은 일본의 아기자기한 감성을 담아 특히 여성과 아이들에게 사랑 받는 용인 주택가의 종합예술 공간이다. 전체적으로 블루와 화이트 계열의 색상으로 인테리어가 들어가 깔끔하고, 2층 공간은 동화 속 다락방을 연상하게 하여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다. 앳홈은 나눔을 기본으로 사람과 사람이, 꽃과 사람이. 모든 사람과 사물이 서로를 느끼고 사랑을 받고 전하는 것을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