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이가 덴드롱 삽목해서 뿌리내린걸 가지고 우리 아파트로 와서
둘이 같이 나오다가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둘이 기다리는 벤치에 금방 앉아있는데 이렇게 세사람이 반갑게 오고있습니다
경자와 신정이가 오고있는데 길자가 택시 타고 내리는곳에서 만났다네요
서로가 얼마나 반가웠는지 이렇게 반가운 얘기로 웃고있습니다
신정이가 오다가 야쿠르트 아줌마를 만나서 몸에 좋고 관절에 좋은거라며 권해주는 걸로 사왔답니다
우리 마시고 관절에 좋으면 좋겠다며 맛있게 마시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다섯 사람이 다 왔기에 걸어봅니다
먼저 꽃무릇 구경을 하려고 걷다가 경자가 꽃 사진을 찍어봅니다
경자가 나도 찍어줬어요
독사진도...ㅎ
경자가 보내온 사진입니다
건너편 쪽은 해손이 덜되서 꽃이 더 많이 피였습니다
신정이가 화장실 다녀올 동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정상을 향하여 걸어갑니다
길자가 2일계 모임이 오늘인데 어떻게 되는지 생각나서 전화를 하려고....
2일계는 개천절 공휴일이어서 내일로 미뤘다네요
다행히 오늘은 산팀 내일은 2일계로 겹치지않아서 다행이라며....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벚꽃이 피였어요.??
봄에 일찍 개나리나 진달래 철쭉은 먼저 피는걸 봤는데 벚꽃이 이렇게 피였다니요...
이상 기온에 꽃들도 정신이 없었나봅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는 지름길로 올라갑니다
금세 올라와 이렇게 앉았습니다
경자가 나 사진 찍어준다며 걸어오고있네요
경자가 이렇게 찍어줬어요
다시 올라갑니다
날씨가 어느새 시원해져서 걷기에 아주 좋은 날씨입니다
정상에 앉아 경자가 쪄온 밤을 먹고있습니다
1시가 지나 다음 사람한테 자리를 내어주고 우리는 내려갑니다
내려오는 길에 야외 음악당 잔디구장에서 하늘에 흰구름이 멋있어서....
다시 꽃무릇 피여있는 곳으로 내려와 걸어봅니다
금호 식당가를 가려고 이곳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항상 우리 인증사진을 찍어준 야쿠르트 아줌마가 없어서 경자가 찍었습니다
금호 복집에서 길자가 사준 아구찜으로 맛있게 볶음밥까지 잘 먹고 나와서 헤어지는데....
어서 가라며 이렇게 손으로 표현을 합니다
서로 어서 잘 가라며 이렇게 기분좋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면서....
그래요 모두들 잘 가시게나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네요
건강 잘 챙기면서 한 주를 잘 보내고 다음 주에 우리 또 만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