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6. 2024. 11. 17 구역, 이름 :
◉2024구역예배를 위한 말씀
-본문 : 시편 121:1~8
-찬송 : 383장, 370장
-제목 :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
말씀 : 시편 120편~134편까지를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고 합니다. 이 시편들은 절기를 지키기 위해 순례 행렬을 지어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올라갈 때 부르는 노래요 찬송입니다. 오늘 본문도 예배를 드리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입니다. 시편 121편의 시인은 순례자입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성전이 있는 시온산을 향해 가기 때문입니다. 이 순례자의 마음이 예배자의 마음입니다. 시편 121편을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려는 순례자들의 믿음과 고백을 봅니다.
복음으로 함께 : 순례자의 눈과 마음이 ‘산’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 산은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시온산’을 말합니다. 순례자는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도움이 아니면 살 수 없는 힘겹고 어려운 상황에 있었습니다. 예배를 드리기 위해 가는 순례의 과정에는 눈물 골짜기를 지나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목마름과 고통을 주는 메마른 골짜기를 지나야 합니다. 고난과 시련을 만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순례자는 그 길을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가야 할 목표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순례자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의 자리로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순례자를 홀로 두지 않으시고 지켜주십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순례자를 지키시기 위해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순례자를 눈동자처럼 지키시는 파수꾼이십니다. 순례자는 하나님의 보호 아래에서 안심할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그늘로 순례자를 지켜주십니다. 하나님의 그늘을 ‘전능자의 그늘’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보호 아래서 살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바로 전능자의 그늘 아래입니다. 하나님의 그늘은 순례자들에게 피난처가 됩니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모든 환난으로부터 순례자를 지켜주십니다. 넷째, 하나님께서는 순례자를 어디서나 영원토록 지켜주십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신 하나님입니다. 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삶 나누기 :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믿음의 순례자로 살아가기를 결단하시겠습니까? 순례자는 인생의 골짜기를 지날 때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와 복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눈과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있기 때문입니다. 순례자는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감사 찬양하면서 순례의 길을 걸어갑니다.
▣ 말씀문답
1. 본문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답을 써주세요.
① 시인은 어디를 향하여 눈을 들겠다고 말합니까?(1절)
답 :
② 시인은 누가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고 고백합니까?(5절)
답 :
2. 본문을 읽고 아래의 ( )안에 정답을 써주세요.
① 여호와께서 너를 ( )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 ) 아니하시리로다.
② 낮의 해가 너를 ( )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 ) 아니하리로다.
3. 본문을 읽고 뒤죽박죽 된 말씀을 바르게 정리해서 적어주세요.
“천지를 지으신 나의 도움은 여호와에게서로다.”
답 :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키시리로다.”
답 :
결단과 기도 : 선하신 하나님! 눈물 골짜기와 메마른 골짜기를 지날 때 염려하고, 두려워하고, 불평하고, 원망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면서 감사와 찬양으로 인생 골짜기를 지나갈 때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구역은 작은 교회입니다. “구역예배”와 “전도”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위의 빈 칸에 정답을 기록하여 연말에 제출하시면 시상합니다.
※예배 후에는 전도하고 심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