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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김명권 집단상담 및 트숨
 
 
 
 
 
카페 게시글
트숨 및 집단상담 후기 [집단상담]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지만 모든게 달라진 이야기
블랙홀소녀 추천 0 조회 82 25.03.05 16:4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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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05 20:23

    첫댓글 집단이 끝나고 뒷북처럼 블랙홀소녀에게 못한 말이 생각났네요. 언제쯤 즉시 표현할 수 있게 될지 ㅋ 많은아픔과 고뇌가 느껴졌는데 힘이 생겼다니 넘 다행이고 저도 힘이 나고 삶이 좀 선명해져서 어제 상담을 잘 했답니다 ㅋ 집단에서 교실에서처럼 재현해보려했단 말이 생각나네요. 재현의 기회가 또 많이 있기를 🙏 그녀는 평안에 이르렀을까? 가끔 떠올리겠습니다.

  • 작성자 25.03.06 13:23

    ㅎㅎㅎ를 떠올리니 몸에 온기가 돌아요. 대화를 나누면서 누구보다 삶의 파도를 잘 타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고 부럽기도 했어요. ㅎㅎㅎ 덕분에 제 평생의 의문들을 맘껏 늘어놓고 답을 찾아갈 수 있었어요. 즐겁고 충만한 시간이었어요. 여전히 따뜻한 격려 감사합니다^^ 흐르는대로 재미나게 살다가 또 만나요,

  • 25.03.16 21:46

    아....아름답다....

    블랙홀에서 별이 태어났대요 ^^~~ 진실은 깨달음은 진정성은 아름답다.... 과거의 오류를 깨닫고 삶을 다시 조정하는 모습은 아름답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신을 우뚝 세우는 모습은 아름답다 ... 세상이 이런 것이 오리라는 것을 몰랐을 텐데, 이런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음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지난 고통도 하나의 설화로 남기를...신화로 남기를...이제는 전보다 훨씬 나다운 이야기를 창조하기를~~ 얼마든지 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간다....
    이렇게 소식을 남겨주어 감동이고 고맙고 사랑이 느껴진다.....
    언제 또 보길~~^^ 몰라 드림.

    (나는 긴 휴가를 내어 멀리 타국에서 둘 다 나이 들어선 처음으로 딸과 외손주와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고 있다... 얼마나 좋은지~~ 가족이 사랑이 원래 이래야 하는데....과거의 나의 오류도 야단 맞아 가면서...)

  • 25.03.17 15:18

    악!!! 지금에야 왔고, 봤다...

    반갑고, 아린 마음으로 글을 읽다가
    '불랙홀에서 별이 태어나고 작은 우주들과 만나 부딪치고 안아주는 경험'...사랑스럽다..
    다시 집단 인연에 감사한 마음이 번진다..

    저 또한 집단 후 일상에서 잔잔해진 파도를 경험하고 바라보는 중예요.

    워니 드림
    (김밥을 냉장고에 두고 와서 슬픈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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