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7시 20분쯤 회사를 마치고...저녁을 먹고 터미널을 가니...8시 15분.
30분발 부산행 버스가 있어서....표를 산뒤...탑승.
출발하자마자 바로 소등을 하는 바람에...그냥 취침....Z...ZZZ
새벽 1시에 부산에 도착해서 숙소근처의 호프집을 가보니...(사전에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킴이님, 맥가이버님, 고월님, 바람손님 네분께서 맥주한잔 하시면서 내일의
활동계획을 구상중이셨다고 하시더군요...ㅎㅎㅎ
저도 잽싸게 500cc 두잔 마신뒤 숙소 들어갔더니...삼순이 14회 재방송을 하길래...
보고 취침하니....새벽 3시가 살짝 넘어가는군요.
아침 6시 40분부터 기상을 시키시는 지킴이님....ㅠ.ㅜ훌쩍
씻고나서 1층 식당을 가서 우거지 해장국을 먹었는데...오호호호...맛이 환상이군요 ㅎㅎ
수리박사님께서 '뜨락'이라는 부산 봉사단체 회원이신 여성 한분과 함께 오셔서...
현장으로 이동~~~아침 8시 30분에 현장에 모여서 작업시작~~
구리따세님들과 뜨락의 몇몇 회원분들께서 도와주셔서 일은 착착 진행되어갔고....
점심 맛있게 먹고 드디어 도배일을 시작하는데...오호통제라...집이
층고도 높고 도배평수도 무진장 되더군요....무려 100평은 되는듯...
거기다가 벽지가 무늬벽지라서 맥가이버님께선 최대한 무늬를 마추시느라...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어가고...
점심 먹기전에 재단을 시작했는데...재단은 점심먹고서도 한시간가량 더 했고, 도배를 시작함과 동시에
양산에서 미지란 여성 회원께서 도배지원을 위해 내려와주셨는데도, 도배는 저녁 9시가 넘어서
마쳤습니다. 층고가 높다보니...높은 우마 오르락 내리락 하느라 힘들어 하셨던...맥가이버님과
고월형...그리고 미지님과 별별 작업 다하신 수리박사님. 참 고생 많으셨더래요~~~^^
그리고 부산따세 몇분께서 도와주셨는데...그 분들 아니었으면 아마 해 넘어갔을겁니다
어찌나 일들을 잘하시던지...^^
뜨락의 회원님들께서도 각자 알아서들 일해주시는데...존경스럽기까지 하더군요...
거의 맥가이버님급 실력을 갖추고 계시던데....ㅎㅎ
하여간 어제 처음 참석을 가장 먼곳에서 무지 고생만 하고 가게된 바람손님의 안부가 궁금하네요^^
급한일로 어제 봉사 마치자마자 서울로 향하시는데...너무 아쉬웠습니다. 나중에 꼭...(캬~~OK? ^^)
지킴이님께서도 얼마나 피곤하셨던지...숙소에서 샤워후에 누우시자마자 주무시고...ㅎㅎ
오늘 아침엔 모두들 다리가 아프시다고...ㅋㅋ
하긴 저도 아직도 아프네요....어무니한테 밟아달라고 해야겠다....뭉치기전에 ㅋㅋ
꼬리글 : 수녀님의 동생분께서 끼니와 참으로 저희를 고문하셨습니다. 가는 순간까지 아이스크림으로
막판 굳히기 고문을 하시는데...어흑....많이 먹고 땀으로 빼라는 것 같아서 모든 회원님들
참으로 열심히 수고해주셨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에 또 저녁과 선풍기까지 준비해주셨는데...저희가 이미 냉면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분의 성의를 받아들이지 못해서 참으로 죄송했습니다. 땀을리시면서 저희
더울까봐 업소용 선풍기까지 들고 오셨는데...방금 바른 도배에 악영향을 미칠까봐 틀지도
못하고....ㅠ.ㅜ 하여간 세상에는 따뜻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함께해주신 부산의 뜨락, 부산따세의 젊은 친구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해운대 해수욕장에 모래알이 보이지 않게 사람들이 모여들만큼 무지하게 더운 날씨였는데...고생많으셨습니다. 귀한 일들을 하고 오신 봉사자님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지킴이님과 함께하신 수호천사님, 맥가이버님,고월님.바람손님 그리고 수리박사님과 그외 회원님들 무더운날씨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존경합니다^^
열심히 응원보내드렸는데..받으셨나요? ^^;; 고생많이하셨습니다~!!
이제야 집에 들려 꼬리글 올립니다. 어제 현장 날씨는 바람한점 없는날씨에 완전히 싸우나탕이었습니다. 저녁에 샤워하고 거울보니 얼굴이 벌것게 모두들 변해 있더라구요...함께 해주신 희망 회원님과 부산따세님들,뜨락 회장님과 일행,양산에서 오신 도배사님, 그리고 수리박사님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 멀리 부산까지 가시어 수고들 정말 많으셧습니다..정말 존경 스럽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한 하루 이기에 더운날씨에 오랫동안 일을 했지만, 몸도 편하고, 잠도 잘 오더군요. 다들 수고 정말로 많았습니다. 살도 좀 빠지고... 비록 해운대는 보지 못했지만.. 곧 공사에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차 한번 다시 가기로 했구요. 그때 꼭 해운대 갑니다. ㅋㅋㅋㅋ
러브하우스 오픈이래 가장 먼곳에서까지 무지 더운날씨에 고생이 참 많으셨습니다. 어디 아프신데는 없으신지요. 정말 어려울때 도움을 드리질못해 송구합니다. 봉사가 겹치지만 않았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늦은시간까지 하시느라 정말들 수고하셨읍니다~~ 그래도 계획했던 일보다 늘어난일을 마무리하게 되여 넘 뿌듯했구요 참여해준 분들과 멀리서 응원해주신 럽 회원분들 감사합니다 ^^
풀칠 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저는 얼마 안해도...머리가 어질 어질 하던데...^^ 모두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주 참석은 하지 못하더라도 최대한 참석을 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혼자 상경 하시게 되어 넘 아쉬웠습니다. 수고 하셔습니다.
이번에 너무 고생을 해서 다음에 안올것 같은 우려가 생깁니다. ㅋㅋㅋㅋ 여러가지로 감사했고요, 수고 많았습니다. 담에 부산 다시갈땐 기대해도 좋습니다.
수호천사님은 앉아서 풀칠하느라 지금쯤 다리가 무지 아플텐데 케토톱이 최고로 빨리 풀립니다. 사실 풀칠이 젤로 힘들어요(최고 막일이거든요) 특히 남자들은 쪼그리고 앉기가 여자들 보다 고역이라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맥가이버님과 수리박사님이 힘든천정 다하시고 저는 방해나 안되었나 모르겠어요...
날씨도 더운데 정말 수고하셨군요. 아들 대학교 수시전형시기만 아니었다면 개별출발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아쉽군요. 살을 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말예요.. 대단한 분들이십니다. 존경합니다.
아고고~ 그렇다 쑤시다하더니 죙일 쭈그리고 풀칠이라..ㅎㅎ 암튼, 모든 님들 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시는 일들을 보면 언제나 입이 딱 벌이진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