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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라스탄(Gamla Stan / 구 시가지)
감라스탄은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의 구 시가지이다. 감라스탄은 스웨덴어로 "옛 도시"를 뜻한다. 감라스탄은 스타스홀멘(Stadsholmen)섬에 위치하며 다리 사이에 위치한 거리를 뜻하는 "스타덴 멜란 브로아르나"(Staden mellan broarna)라고 부르기도 한다. 감라스탄 주변에 있는 작은 섬들로는 리다르홀멘 섬(Riddarholmen), 헬게안스홀멘 섬(Helgeandsholmen), 스트륌스보리 섬(Strömsborg)이 있다.
감라스탄은 13세기부터 형성되었으며 중세 시대에 건설된 도로와 거리, 오랜 역사를 가진 건축물들이 들어서 있다.
감라스탄 중심부에 위치한 스토르토리에트 광장(Stortorget, 대광장)에는 스톡홀름 증권 거래소를 비롯한 옛 건축물들이 있다. 이 광장은 1520년 11월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2세 국왕이 이끄는 덴마크 군대가 스웨덴의 귀족들을 학살한 스톡홀름 피바다 사건이 일어난 곳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폭동과 내전이 일어나면서 칼마르 동맹이 해체되었고 구스타브 1세 바사가 스웨덴의 국왕으로 즉위하게 된다.
감라스탄에는 스톡홀름 대성당, 노벨 박물관외에 스웨덴 왕실의 묘소로 사용되고 있는 리다르홀름 교회(Riddarholm), 18세기에 건설된 바로크 건축 양식의 왕궁이자 스웨덴 왕실의 거주지인 스톡홀름 궁전(Stockholms slott)이 있다. 감라스탄 북서쪽에는 기사의 관저(Riddarhuset)가 들어서 있다.
감라스탄에 있는 이스텔롱가탄 거리(Österlånggatan)에는 1722년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인 음식점인 덴 윌데네 프레덴(Den gyldene freden)이 들어서 있다. 이 음식점은 세계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음식점이며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음식점의 내장재도 바꾸지 않았다고 한다. 왕궁 남쪽에는 볼후스테판(Bollhustäppan) 광장이 있다.
고고학에서는 한동안 감라스탄에 있는 370여개의 건축물들에 대한 입증이 부족했지만 최근에 실시된 몇몇 자원봉사자들의 조사를 토대로 17세기 부터 18세기 이전까지 수많은 건축물들이 남아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감라스탄 슬럼으로 간주되었고 역사적 건축물들 가운데 대부분은 방치되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수많은 벽돌들과 5개의 골목길이 스웨덴 의회의 확장 공사로 인해 파괴되었다. 1980년대 이후부터 감라스탄에는 중세 시대의 거리, 르네상스의 건축, 후세에 있었던 증축으로 인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린다.
▶여행일자 : 2026년 6월 12일
▶스톡홀름의 구 시가지인 감라스탄을 찾아 중심부에 위치한 스토르토리에트 광장과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옛 건축물들, 그리고 스톡홀름 궁전, 스톡홀름 대성당을 둘러보면서 주변 풍경을 담아 보았다.
▲스웨덴의 고등학교 졸업 축제인 '스투텐텐(Studenten)' 기간에 졸업생들이 타는 기념 마차이다.매년 5월 말에서 6월 중순 사이에 고등하교 졸업식이 열리는데, 졸업생들은 전통적으로 흰색 졸업 모자를 쓰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거리에 나와 축제를 즐긴다. 이때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나뭇잎과 유칼립투스, 꽃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마차나 대형 트럭을 빌려 타고 고함을 지르거나 노래를 부르며 시내를 행진하는 전통이 있다.
▲푸른 문(Biå porten) - 스톡홀름의 유르고르덴 섬 입구 근처에 있는 역사적인 명소이다. 이문은 과거 스웨덴 왕실의 사냥터였던 유르고르덴 지역의 경계를 표시하던 문 중 하나로, 1849년 건축가 '요한 아돌프 하프너'에 의해 설계되었다.
▲헤임달(Heimdall)신의 조각상 - 스톡홀름의 유명한 교량인 '유르고르드스브론' 기둥 위에 세워져 있는 스웨덴 신화 속에 나오는 신의 조각상이다. 신들의 세계인 '아스가르드'로 들어가는 무지개 다리(바이프로스트)를 지키는 파수꾼 신이며, 조각가는 스웨덴의 유명 조각가 '롤프 노르드스트룀이 참여하여 1897년 스톡홀름 세계 박람회에 맞춰 제작되었다.
이 다리에는 헤임달 외에도 '토르(망치를 들고 있는 신), 프레이야(매를 쥐고 있는 신), 프리그(실잣는 기구를 든 오딘의 아내) 등 4명의 북유럽 신들이 내려다 보고 있다.
▲스트란스베겐(Strandvägen) 대로 - 스톡홀름의 가장 아름다운 해안가 대로변의 풍경이다.
▲프리그(Frigg)여신 상 - '유르고르드스브론 다리'의 기둥위에 세워져 있는 또 다른 북유럽 신화 속 여신상이다. 오딘의 아내이자 최고의 여신인 프리그는 가정과 결혼, 그리고 운명을 관장하는 신이다. 조각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한 손에 긴 막대기 같은 것을 높이 들고 있는데, 이는 실을 짤 때 쓰는 '실잣기 지팡이(물레의 옛 형태인 디스타프)'이다. 북유럽 신화에서 프리그 여신은 이 지팡이로 하늘의 구름을 짜내고 인간과 신들의 운명을 잣는다고 전해진다.
▲스트란스베겐(Strandvägen) 대로
▲스푸레플람(Stureplan) 광장 교차로 - 광장 교차로 앞에 보이는 건축물은 'Sperlingens back 47' 건물로19세기 말~20세기 초 유럽에서 유행했던 화려한 네오르네상스 및 바록 양식의 디테일과 아름다운 중앙 탑(돔) 구조가 돋보이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스웨덴의 왕립 연극 극장 / 드라마텐(Dramaten) - 뉘브로플란 광장 정면에 더 있는 화려한 건축물로, 1908년에 완공된 이 건물은 아름다운 흰색 대리석 외관과 화려한 금빛 장식이 어우러진 스웨덴 아르누보 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건물이다.
▲스투레플란(Stureplan) 광장의 가장 중심에 서 있는 유서 깊은 건축물인 'Stureplan 2'이다. 1896~1897년에 건축가 '카스페르 살린'과 '구스타프 린드그렌'의 설게로 지어진 유서 깊은 건물이다. 원래는 고급 주거용 건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오피스와 고급 상점들이 입점해 있다
▲PUB건물(현재의 Haymarket by Scandic 호텔) - 스톡홀름 중심가의 번화한 교차로인 '호토리에트 광장' 근처에 위치한 무명한 복합 문화.상업 건축물이다. 원래 이곳은 1882년 '폴 우 브레스트룀'이 설립하여 스톡홀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적 백화점 중 하나였던 'PUB 백화점'건물이었다. 백화점이 문을 닫은 이후, 현재는 스칸디나비아에서 운영하는 '헤이마켓 바이 스칸딕'이라는 아주 힙하고 트렌디한 4성급 브티크 호텔로 재탄생했다.
▲시내 중심가(노르말름)와 국회의사당 섬을 연결하는 '노르브루(nORRBRO)다리에서 바라본 감라스탄과 국회의사당이 있는 '헬게안드스홀멘 섬쪽을 바라보며 찍은 풍경이다.
▲스웨덴 왕립 오페라 극장(Kungliga Operan) - 국회의사당 바로 맞은편 북쪽 해안가인 '구스타프 아돌프 광장'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의 건물은 1899년에 완공되었으며, 우아하고 장엄한 네오클래식(신고전주의) 및 네옵자로크 양식의 외관이 특징이다.
▲국회의사당인 '릭스다겐(Riksdagen) - 감라스탄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작은 섬인 '헬게안드스홀멘 섬 전체를 다 차지하고 있을 만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1897년 부터 1905년에 걸쳐 지어졌으며, 고전주의적이고 장엄한 느낌을 주는 네오바록 양식으로 설계되었다.
▲스톡홀름 왕궁(The Royal Palace)의 북쪽 파사드(외벽) - 분수대 위쪽에 "KONUNG CARL XI(카를 11세 국왕)" 이라는 황금빛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이는 1697년 대화재로 기존의 구 왕궁(트레크로노르 성)이 소실되기 직전, 카를 11세의 명으로 건축가 니코데무스 테신이 북쪽 외벽을 먼저 현대적인 바로크 양식으로 리모델링했던 역사적인 배경을 담고있다. 이 건물은 당시 대화재때도 피해를 면했던 곳이다.
▲그로토(Grotto, 인공동굴) 형태의 분수 - 1697년 5월 7일 스톡홀름 왕궁(당시 '트레크로노르 성)을 거의 완전히 파괴한 대화재가 발생했다. 하지만 왕궁의 북쪽 날개(North Wing)는 이 화재 속에서도 거의 피해를 입지 않고 살아남았는데, 이 분수가 위치한 외벽이 바로 그 역사적인 생존 구간의 일부이다.
▲슬로트스바겐(Slottsbacken / 왕궁 언덕) - 스톡홀름 왕궁의 남쪽 외벽과 이어지는 넓은 언덕 모양의 광장이자 거리이다.
▲스톡홀름 왕궁(Kungliga slottet) 공식 종합 안내도 - 왕궁의 많은 구역이 일년 내내 대중에게 개방되며, 화려한 연회장과 국왕의 방, 그리고 다양한 왕실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왕궁의 동쪽 외벽과 남쪽 외벽
▲스웨덴 왕실 무기고 박물관(Livrustkammaren)의 공식 표지판 - 말 모양의 안내판은 이 박물관을 상징하는 가장 유명한 전시물이 바로 '말(Streiff)'이기 때문이며, 1632년 뤼첸 전투에서 스웨덴의 위대한 국왕 '구스타프 2세 아돌프'가 전사할 당시 그가 타고 있던 애마 '스트레이프'를 실제 박제하여 이곳에 전시하고 있다. 스웨덴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말이다 보니, 박물관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이렇게 간판에 새겨진 것이다.
▲구스타프 3세 국왕의 동상(Statue of Gustav lll) - '슬로트스바켄' 언덕 광장에 서 있는 동상으로, 왕궁의 동쪽 정원 앞이자 물가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감라스탄을 지키듯 서 있는 기마상이다. 구스타프 3세는 스웨덴 역사에서 문화와 예술을 가장 사랑했던 왕으로 꼽힌다. '스웨덴 왕립 오페라 극장'을 처음 지은 사람도 바로 이 왕이다.
▲구스타프 3세 국왕의 동상(Statue of Gustav lll) - 동상은 한 손에 올리브 가지를 들고 바다 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는 1788~1790년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스톡홀름으로 당당하게 귀환하던 국왕의 모습을 기리기 위해 스웨덴의 유명 조각가 '요한 토비아스 세르겔'이 제작한 것이다.
▲슬로트스바켄 광장(Slottsbacken) - 중세의 돌바닥(코블스톤)이 촘촘하게 깔린 이 광장은 사방이 왕궁, 대성당, 박물관 같은 역사적 건축물로 둘러싸여 있어 스톡홀름 구시가지(감라스탄) 여행의 중심축 역활을 하는 곳으로, 광장 곳곳에 마련된 벤치나 노천 카페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햇살을 즐기며 쉬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필란드 교회 / 수오미 교회(Finska kyrkan) - 슬로트스바켄 광장 남쪽에 위치한 유서 깊은 교회이다. 이 건물의 역사는 17세기 후반(1648~165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 지어질 당시에는 교회가 아니라 스웨덴 왕실의 귀족들이 테니스와 유사한 구기 경기를 즐기던 '왕실 경기장' 이었다. 훗날 1725년에 스톡홀름에 거주하던 필란드인 공동체가 이 건물을 매입하면서 지금의 교회로 개조되었다.
▲슬로트스바겐 오벨리스크(Slottsbacken Obelisk) - 1788~1790년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스톡홀름 시민들이 보여준 충성심과 방어 노고에 감사하며 구스타프 3세 국왕이 헌정한 기념비이다.
▲스웨덴 왕실 학습원 건물인 증권 거래소 빌딩(Börshuset)의 남쪽 파사드(외벽) - 감라스탄의 중심인 '스투르코리에트(Stortorget,대광장)쪽에서 보면 화려한 정면(북쪽 외벽)이 보이지만, 왕궁 언덕 쪽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부드러운 분홍빛과 아치형 창문이 돋보이는 우아한 남쪽 벽면을 바라보게 된다. 이 건물의 2층은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노벨 문학상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발표하는 '스웨덴 한림원'이 자리 잡고 있다. 지상 1층 건물은 노벨상의 역사와 역대 수상자들의 발자취를 역동적으로 전시해 둔 스톡홀름의 필수 코스, 노벨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올라우스 페트리(Olaus Petri, 1493~1552)의 기념비 - 감라스탄 중심에 있는 대성당 외벽에 설치된 스웨덴의 종교 개혁가의 동상으로, 스웨덴에 개신교(루터교)를 전파하고 성경을 스웨덴어로 번역하는 등 종교개혁을 이끈 핵심 인물인 '올라우스 페트리'이다
▲슬로트스바겐 오벨리스크(Slottsbacken Obelisk) - 대성당(스토르키르칸)바로 옆이자, 왕궁 광장에 자리한 '슬롯스바켄 오벨리스크' 또는 '구스타브 3세 오벨리스크'이다. 이 오벨리스크는 '스톡홀름 주소 지번(번지수) 체계의 원점(시작점)'이 되는 지리적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 조형물을 기준으로 스톡홀름의 모든 거리 번호가 매겨지기 시작한다. 본래 스웨덴산 화강암 조각들을 겹겹이 쌓아 올린 형태로 세월이 흐르며 균열과 손상이 심해졌으나, 2017년에 완전히 해체한 후 통화강암을 사용하여 2020년에 완벽하게 복원.재건하였다
▲스톡홀름 왕궁(Kungliga Slottet) - 스웨덴 왕실의 공식 관저이자, 유럽에서 현재까지 본래의 목적(왕실 집무 및 의전)으로 사용되는 가장 큰 궁전 중 하나이다. 원래 이 자리에는 '트레 코로노르(세 개의 왕관)'라는 고대성이 있었으나, 1697년 대화재로 완전히 소실되었다. 이후 건축가 '니코데무스 테신'에 의해 이탈리아 바로크 양식을 기반으로 한 거대한 사각형 모양의 현재 궁전이 설게되어 1754년에 완공되었다. 내부에 방이 600개가 넘을 정도로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며, 화려한 왕실 아파트먼트, 연회장, 국회의 장소로 쓰였던 국가의 방 등이 있다.
▲스톡홀름 왕궁 궁전 동쪽 날개 건물 - '스웨덴 왕실 근위대 교대식'이 바로 이 넓은 광장과 건물 앞에서 진행된다.
▲스톡홀름 왕궁(Kungliga Slottet) - 3층 창문 상단에는 스웨덴의 역대 주요 국왕들의 얼굴이 새겨진 9개의 둥근 '메달리온(부조)'이 장식되어 있고, 2층 창문 사이사이에는 사람 모양의 조각상들이 기둥처럼 건물을 받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1744년 프랑스 조각가 '샤를 기욤 쿠쟁'이 조각한 5미터 높이의 여인상 기둥(카리아티드)이다.
▲스톡홀름 왕궁 궁전 서쪽 날개 건물 - 궁전 건물 뒤로 우뚝 솟아 있는 아름다운 시계탑은 스톡홀름 대성당의 종탑이다.
▲건물 앞 기둥 사이에 배치되어 있는 이 대포들은 스웨덴의 오랜 군사적 역사와 왕궁의 방어 체계를 상징하는 유물들로,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많이 남기는 포인트이다.
▲크리스티나 여왕(Queen Christina, 재위 1632~1654)의 동상 - 크리스티나 여왕은 스웨덴 역사상 가장 독특하고 지적인 군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북방의 미네르바'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학문과 예술을 깊이 사랑하여 데카르트 같은 당대 최고의 학자들을 스톡홀름으로 초빙하기도 했다. 이후 왕위를 스스로 내려놓고 가톨릭으로 개종하여 로마로 떠난 드라마틱한 삶으로 유명하다.
▲스톡홀름의 대성당(스토르키르칸, SAtorkyrkan) - 1279년에 처음 지어진 스톡홀름에서 가장 유서 깊은 성당이다. 수 세기 동안 스웨덴 왕실의 결혼식과 대관식이 거행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하다. 성당 안에는 중세 미술의 걸작으로 꼽히는 거대한 '성 조지와 용' 나무 조각상과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회화 중 하나인 '환일화'가 전시되어 있어 내부도 무척 볼거리가 많다.
▲옥센스티에르나 아넥스(Oxenstiernska annexet) 및 회그바크스테라센(Högvaktsterrassen) 건물- 1744년 스웨덴 왕실이 사들인 이후 주로 왕실 및 정부 행정 부서와 연계되어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는 왕궁의 부속 건물로서 장인들의 작업실, 아틀리에, 그리고 국가재산청의 지역 사무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옥센스티에르나 궁전(Oxenstiernska palatset) - 위 사진 '옥센스티에르나 아넥스' 건물의 본관 격에 해당하며, 감라스탄에서 가장 보존 상태가 뛰어난 17세기 건축물 중 하나이다. 스웨덴의 강력한 재상이었던 '악셀 옥센스티에르나' 백작의 의뢰로 1653년에 지어졌다. 스톡홀름 왕궁을 설계한 유명 건축가 '니코데무스 데신'의 아버지가 설계를 맡아 지어진 건축물로, 하단부는 거칠고 단단한 돌을 쌓은 듯한 '루스틱' 양식의 석조로 칠해져 있고, 상부 벽면은 붉은빛이 도는 우아한 톤으로 칠해져 있어 전형적인 로마식 바로크 저택의 마감을 보여주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스웨덴의 정부 기관(재무부 등) 건물로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는 스웨덴 국립문화재청에 의해 국가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다.
▲스토르키르코브린켄(Storkyrkobrinken)거리 - 이 골목은 스톡홀름 왕궁 남쪽에서 감라스탄 중심부로 이어지는 상징적인 거리이다.
왼편에 웅장한 백색 건물은 스톡홀름 대성당의 남쪽 외벽이다.
▲리다르홀멘 교회(Ridarholmskyrkan)의 주철 첨탑 - '스토르키르코브린켄' 거리에서 바라본 감라스탄 남쪽 언덕(쇠데르말름)방향에 자리하고 있는 교회다.
▲현재 스웨덴의 국왕인 '칼 16세 구스타프' 와 그의 부인 '실비아 왕비'의 초상화 - 칼 16세 구스타프 국왕은 1973년에 즉위하여 스웨덴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재위하고 있는 국왕이다. 실비아 왕비는 독일.브라질계 출신으로,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통역 및 안내 책임자로 일하던 중 당시 스웨덴 왕세자였던 칼 구스타프를 만나 1976년에 결혼했다.
▲테신 궁전 정원(Tessinska Palatsets trädgård)의 입구 - 스톡홀름 왕궁 남쪽 광장과 맞은편 골목 사이에 있는 정원 입구로, 스토르키르코브린켄 거리 동쪽 끝자락과 연결되는 구역이다.
▲독일 교회(Tyska kyrkan) - 스토르토리에트 광장으로 이어지는 골목으로, 트롱순드(Trångsund) 골목에서 바라본 독일교회와 교회의 첨탑
▲스토르토리에트(Stortorget) 대광장 - 감라스탄에서 가장 오래된 광장으로 광장 주변에 보이는 붉은색과 주황색등의 화려한 17세기풍 파스텔톤 가옥들이 이곳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다. 광장 주변으로는 '노벨 박물관'과 아기자기한 카페, 기념품점들이 둘러싸고 있어 항상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스토르토리에트(Stortorget) 대광장 - 분수대 뒤편에 보이는 우아한 백색 곡선 지붕 건물이 광장의 트레이드마크인 '그릴스카 하우스'로, 17세기 그릴 가문이 사들여 바로크 양식으로 리모델링한 건물로, 현재 1층에는 아주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스토르토리에트(Stortorget) 대광장
▲스토르토리에크 분수대(Stortorgsbrunnen) - 1778년 건축가 '에리크 팔스테트'가 설계한 역사적인 우물 겸 분수대이다. 과거 감라스탄 주민들의 중요한 식수원이었으며, 스톡홀름 지적도 체계의 원점(거리 측정의 기준점)중 하나로 사용되기도 했다. 19세기에 잠시 다른 섬으로 옮겨졌다가 1953년 대광장 중심인 이 자리로 다시 돌아왔다.
▲스토르토리에트(대광장)의 가장 유명한 포토존, 일명 '알록달록한 번지(Building)들' 이다.
1.빨간색 건물(스토르토리에트 20번지 / 쉬아크 하우스 ) - 1650년경에 지어진 북유럽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이다. 정면 창문 주위를 살펴보면 하얀색 사각형 돌들이 92개 박혀 있는데, 이는 1520년경 덴마크 국왕 '크리스티안 2세'가 스웨덴 귀족들을 학살했던 '스톡홀름 혈투' 사건 당시 희생된 92명의 스웨덴 애국자들을 기리기 위해 박아 넣었다는 역사적인 이야기가 전해진다.
2.주황색 건물(스토르토리에트 22번지 / 세이프리트 하우스) - 16세기 초에 처음 지어졌다가 이후 바로크 양식으로 리모델링되면서 지붕이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바뀌었다.
3.노란색 건물(스토르토리에트 18번지) - 연노란색 벽면과 맨 위층의 다락방(맨사드 지붕)구조가 돋보이는 건물로, 대광장의 다채로운 색감 완성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노벨 문학관(Nobel Prize Museum) - 스토르토리에트(대광장)의 또 다른 중심이자, 전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노벨 박물관'이다. 1776년 국왕 '구스타프 3세'에 의해 지어진 스톡홀름의 구 증권거래소 건물이다. 고전주의와 바로크 양식이 조화를 이룬 우아한 외관이 특징이며, 대광장의 상징인 분수대를 설계한 건축가 '에리크 팔스테트'가 이 건물도 함께 설계했다. 건물의 위층은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발표하는 곳으로 유명한 '스웨덴 아카데미'의 본부 및 도서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2001년 노벨상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여 건물 1층을 박물관으로 개조해 개관했으며, 노벨상의 창시자인 알프레드 노벨의 생애는 물론, 역대 수상자들의 창의적인 업적과 기증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스톡홀름 대성당(성 니콜라이 교회 / Sankt Nikolai kyrka) - 13세기에 처음 지어졌으며, 스톡홀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성당이다. 오랜 세월 동안 스웨덴 왕실의 결혼식이나 대관식 같은 주요 국가 행사가 열린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내부는 붉은 벽돌 기둥과 고딕 양식이 잘 보존되어 있지만, 외관과 종탑은 18세기 대대적인 보수를 거치며 주변의 스톡홀름 왕궁과 조화를 이루도록 깔끔한 바로크 양식으로 재탄생했다.
▲트롱순드(Trångsund) 골목에서 바라본 스톡홀름 대성당의 종탑이다.
▲룬스테넨 목마 박물관(룬스테넨 우든 호스 뮤지엄) - 스트르토리에트 광장에 위치한 목마 박물관겸 기념품 판매 상점이다.
스웨덴의 전통 목공예품이자 상징인 '달라 호스(Dala Horse)'를 전문적으로 전시하고 판매하는 곳으로, 내부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달라 호스 목각 인형을 비롯해 이와 관련된 에코백, 패브릭 제품, 크리스탈 공에품 등 스웨덴 전통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룬스테넨 목마 박물관 진열장에 전시된 각종 '달라 호스(Dala Horse)'
▲슬로트스바겐 오벨리스크(Slottsbacken Obelisk) - 1788~1790년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스톡홀름 시민들이 보여준 충성심과 방어 노고에 감사하며 구스타프 3세 국왕이 헌정한 기념비이다.
▲구스타프 3세 국왕의 동상(Statue of Gustav lll) - '슬로트스바켄' 언덕 광장에 서 있는 동상으로, 왕궁의 동쪽 정원 앞이자 물가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감라스탄을 지키듯 서 있는 기마상이다. 구스타프 3세는 스웨덴 역사에서 문화와 예술을 가장 사랑했던 왕으로 꼽힌다. '스웨덴 왕립 오페라 극장'을 처음 지은 사람도 바로 이 왕이다.
▲스웨덴 국기가 게양된 녹색 지붕의 건물은 왕궁 바로 옆에 인접해 있는 스웨덴의 주요 정부 기관 건물(외교부 관련 기관 등)또는 역사적인 관공서 건물이며, 우측의 황토색 건물은 왕궁 단지 내 부속 건물들이다.
▲구스타프 3세 동상(Gustav lll Statue) - 스톡홀름 왕궁 앞 해안가에 세워져 있는 동상으로, 18세기 스웨덴의 계몽전제군주이자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여 '문화왕'으로도 불린 구스타프 3세 국왕이다. 1788~1790년 러시아와의 전쟁을 마치고 이곳 해안을 통해 성공적으로 귀환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스웨덴의 유명 조각가 '토비아스 세르겔'이 제작하여 1808년에 세워졌다.
▲Eric Ericsonhallen(옛 스컵스홀멘 교회 / Skeppsholmskyrkan) - 스켑스홀멘 섬에 위치한 옛 스켑스홀멘 교회로, 19세기 전반에 지어진 신고전주의 양식의 원형 건축물로, 원래는 해군을 위한 교회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다양한 콘서트, 공연, 행사 등이 열리는 문화 공간(에릭 에릭손 홀)으로 운영되고 있다. 건물 왼쪽으로 보이는 다리는 감라스탄/블라시에홀멘 지역과 스켑스홀멘 섬을 연결하는 '스겝스홀스브론 다리'이다.
▲스웨덴 국립미술관(Nationalmuseum /우측 건물) - 블라시홀멘 반도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스웨덴 최대 규모의 미술 및 디자인 박물관이다. 르네상스 양식의 영향을 받은 아름다운 외관이 특징이다.
좌측으로는 그랜드 호텔 및 주변건물들이다.
▲스켑스브론(Skeppsbron) 선착장 - 스톡홀름 왕궁 바로 앞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선착장으로, 스톡홀름 구시가지 동쪽 해안을 길게 아우르는 요충지이다. 스톡홀름 시내의 여러 섬과 명소를 오가는 투어 보트, 유람선, 페리 등이 정박하는 선착장이다.
▲슬로트스바켄(Slottsbacken)광장 - 스톡홀름 왕궁 앞 해안가에 '구스타프 3세 동상'이 세워져 있는 광장으로, 넓게 펼쳐진 돌바닥 광장 앞으로는 감라스탄의 유서 깊은 건축물들과 정부 기관들이 자리 잡고 있다.
▲스톡홀름스 스트룀(Stockholms strom) - 발트해의 서쪽 끝자락인 '살트셰인' 해역에 속하며, 구체적으로는 감라스탄과 육지 사이를 흐르는 이 구간은 '스톡홀름스 스트룀'이라고한다.
▲이번 북유럽 4개국 여행 가이드인 '이용규 가이드'와 함께...
▲스웨덴 왕실 무기고 박물관(Livrustkammaren)의 공식 표지판 - 말 모양의 안내판은 이 박물관을 상징하는 가장 유명한 전시물이 바로 '말(Streiff)'이기 때문이며, 1632년 뤼첸 전투에서 스웨덴의 위대한 국왕 '구스타프 2세 아돌프'가 전사할 당시 그가 타고 있던 애마 '스트레이프'를 실제 박제하여 이곳에 전시하고 있다. 스웨덴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말이다 보니, 박물관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이렇게 간판에 새겨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