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에는 해와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최근 백 년 사이 가장 크고 둥근 보름달이 떴습니다. 밤하늘에 환히 빛나는 보름달처럼, 이웃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떠오르길 바라며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가 나섰습니다.
위러브유(회장 장길자) 는 국내 61개 지자체를 통해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취약계층 가정에 식료품 1400상자를 선물했습니다. 소고기미역국, 닭곰탕, 추어탕, 호박죽같이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식과 된장•순두부찌개 양념, 라면과 당면 등의 식재료까지 넣어 알차게 상자를 꾸렸습니다. 정성껏 밥을 지어 가족의 허기와 헛헛한 마음까지 든든히 채워주는 어머니 사랑의 마음으로 이웃들을 돌아보며 모두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랐습니다.
한가위를 며칠 앞둔 5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에 바람이 불고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우중에도 회원들은 명절 전에 선물을 전하기 위해 바삐 움직였습니다. 몇몇 지역 회원들은 지자체에 물품을 기탁한 후 우산을 들고 직접 이웃들을 만나러 나서기도 했습니다. 얼굴을 보고 명절 덕담을 나누며 사랑을 온전히 전하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태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랑을 전하러 온 위러브유(회장 장길자) 회원들의 모습에 이웃들이 크게 감동했습니다.
물품을 받아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지자체 및 여러 단체 관계자들도 위러브유(회장 장길자)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위러브유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