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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자(牽牛子) 효능
견우자는 나팔꽃 씨앗을 말하는데요.
기를 아래로 내리고 다리가 붓는 증상을 치료하며, 風邪
(풍사)의 침범으로 인한 증상을 치료하고, 소변을 시원하게
하며, 복부에 기가 뭉쳐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를 치료
하고 대소변을 시원하게 하고, 허약해서 생긴 부종을 빼며,
胎兒(태아)를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하는 견우자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1.學名 및 生物學的分類
민간에서는 나팔꽃에 잎이 많이 붙어 있을 때 뿌리에서 20cm
정도 잘라서 말려 두었다가 동상에 걸렸을 때 이것을 달인 물로
환부를 찜질한다.
꽃말은 ‘결속·허무한 사랑’이다.
3.生藥名
4.使用部位 >
나팔꽃의 씨를 약재로 쓰는데 검은 씨를 흑축, 흰 씨를 백축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5.採取 와 調劑 (修治, 法製, 炮製)
2)수치법 >
잡질(雜質)을 제거하고 세정(洗淨)한 후 쇄건용(晒乾用)하거나,
미초(微炒)하여 도쇄용(搗碎用)한다.
또는 종자를 물에 띄워 뜨는 것은 버리고 가라앉는 것을 채취
하여 말린 후에 주침(酒浸) 1일 후에 시루에 넣고 3시간 정도
증(烝)하고 다시 후라이팬에서 초(炒)한 후 도말(搗末)하여
사용한다.
◈주증견우자(酒蒸牽牛子) >
견우자(牽牛子)를 물에 담가 가라앉는 것만 취해 햇볕에 말리고
다시 술에 쪄서 오전10시에서 오후 2시까지 햇볕에 말림.
◈초견우자(炒牽牛子) >
견우자(牽牛子)의 생품은 축수소종(逐水消腫), 살충(殺蟲)
효과가 있어 수종창만(水腫脹滿), 이변폐삽(二便閉澁), 충적
복통(蟲積腹痛)에 씀.
그러나 초(炒)하면 독성이 감소되고 약성이 완화되어 정기
(正氣)의 손상을 면할 수 있어 담음(痰飮), 식적(食積), 충적
(蟲積)에 씀.
또한 껍질이 터지면서 효소가 분해되면 전출(煎出)이 쉬움.
견우자를 초제(炒製) 용기에서 약한 불로 볶아 껍질이 터지고
냄새가 나면서 표면의 색이 짙어지면 꺼내어 서늘한 곳에서
식혀 두었다가 쓸 때에 도쇄(搗碎)함.
6.成分 >
배당체 파르비틴(英 pharbitin, 유효 성분) 2%, 지방유 11%.
7.性味, 歸經, 主治
1)性味 :
고(苦) 신(辛) 한(寒), 유독(有毒)
◈조충병(條蟲病) :
조충(絛蟲; 촌충)으로 생긴 병. 조충이 있는 돼지고기, 쇠고기,
생선을 날로 먹어 발생한다.
조충의 길이는 1장(丈)이나 되나 몸이 마디마디로 되어 있다.
소장(小腸)에 기생하며 촌충의 꼬리 끝 부분이 떨어지면 늘
대변을따라서 배출되는데, 길이가 1치(寸)쯤 되므로 촌백충
(寸白蟲)이라고도 한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에
"그 충(蟲)이 발동(發動)하면 사람의 장부(臟腑)를 상(傷)하여
음식(飮食)이 기부(肌膚)를 만들지 못한다.
(其蟲發動, 則傷人臟腑, 飮食不成肌膚.)"라고 하였다.
◈회충(蛔蟲) :
기생충의 하나. 구충(九蟲)의 하나로 심충(心蟲)이라고도 한다.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는 교회(蛟蛕)라고 하였고, [금궤요략
(金匱要略)]에서는 회충(蚘蟲)이라고 하였으며, [제병원후론
(諸病源候論)]에서는 장충(長蟲)이라고 하였다. 회충이 인체 속에
기생하는 것을 회충병이라고 한다.
대부분 비위(脾胃)가 허약한데다
날것이나 찬것 또는 달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과일이나
채소를 잘 씻지 않고 먹어서 발생되는데, 복통(腹痛)이 있다
없다 하고 회충이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있으며, 움직이지
않으면 통증이 멈춘다.
충통(蟲痛)이가슴으로 치받치는 것은 담도회충증(膽道蚘蟲證)
과 흡사하며 얼굴빛이 창백하고 누르스름하며 때로 흰 반점이
나타나고 맑은 물과 회충을 토하는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치료는 구충(驅蟲)을 주로 하되 비위(脾胃)가 약하여 적체를
수반한 사람은 건비(健脾), 소도(消導) 등의 방법을 겸용한다.
8.效能
3)소담척음(消痰滌飮) :
담음(痰飮)을 없애고 씻어 내는 효능임
9.效能解說 :
견우자(牽牛子)는 나팔꽃 Pharbitis nil Choisy 또는 둥근잎
나팔꽃 Pharbitis purpurea Voigt (메꽃과 Convolvulaceae)의
잘 익은 씨이다.
옛날 한 농부가 나팔꽃씨의 약효가 좋다고 하여 집에 기르던
소를 끌고가서 이 약으로 바꾸어 왔다고 해서 견우자라고 불렀
다고 하며, 들과 밭에 나팔꽃이 자라기 시작하면 소를 끌고 다닐
때 약이 필요없다고 해서 견우자라고 부른다고도 한다.
이 약을 깬 것은 약간 냄새가 있고 자극성이며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있다.
[苦寒有毒]
견우자는 사하(瀉下)작용과 이뇨작용이 강하고 기를 잘 내려
몸이 부을 때 , 만성신우신염, 간경화 등으로 복수가 찰 때 사용
한다.
생김새는 구슬을 세로로 4~6등분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바깥
면은 흑색~회적갈색 또는 회백색이며 매끈하거나 약간 오무
라져 있다.
확대경으로 보면 씨앗 껍질의 바깥면에는 짧은 털이 밀생하고
융기선의 아래쪽에는 제점이 오므라져 있다.
기(氣)를 내려주며, 살충(殺蟲)하는 효능이 있으며 부종(浮腫),
천만(喘滿), 담음(痰飮), 각기병(脚氣病), 변비를 치료하는 약재임.
(한의학대사전)
검은 것[黑丑]은 수(水)에 속하고, 하얀 것[白丑]은 금(金)에
속하는데, 이 약은 기를 쏟아내는 약이다(『심법』). 모든 기가
막히고 체한 것을 내린다(『본초』). 가루로 먹거나 알약으로
먹어도 좋다.
(동의보감 내경편)
10.症狀別 使用法
2)적취(積聚)와 대장 무력감 해소 :
견우자를 일정량 넣고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 마신다.
또 담근 술을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셔도 좋다.
위에 쌓인 불순한 용해물이 빠져나오면서 부종이 가라앉고
대장과 위장이 편안해진다.
위장관 내의 사기(邪氣)가 사라지고, 내장에 쌓인 노폐물이
청소되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3)복부 팽만증과 만성 변비 :
견우자 100그램에 물 2리터를 붓고 물이 절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이 물을 냉장 보관해 두고 한 잔씩 하루에 3번 마신다.
다만 체력이 약하면 하루에 한 번만 복용한다.
4)회충과 촌충 박멸 :
견우자를 곱게 가루 내어 하루 4그램씩 먹는다.
다만 한 번에 2그램을 초과하면 심한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는 물로 달여서 하루 2번 마신다.
몸속에 기생하는 회충과 촌충을 없애는 데 특효가 있다.
매일 저녁 견우자 담근 술을 한 잔씩 마셔도 기생충 예방과
박멸에 효과가 있다.
5)동상 :
나팔꽃에 잎이 많이 필 때 뿌리 부위를 20센티미터 정도 잘라
햇볕에 말린다.
이것을 물로 달인다.
달인 물로 동상 걸린 환부에 찜질하면 잘 낫는다.
6)요통과 종기 :
견우자 생것과 볶은 것 각 20그램, 유황 0.4그램을 넣고 곱게
가루 내어 하루 한 번씩 새벽에 끓인 물에 타서 3일 동안 복용
한다.
허리가 아프고 고름이 나올 때 쓰면 즉효하다.
견우자를 이용한 치료법을 보면 흑축 40그램과 생강으로 법제한
후박 20그램을 가루 내어 한 번에 8그램씩 생강과 대추 달인 물로
복용한다.
또는 0.3그램 되게 환약을 만들어 한 번에 30알씩 생강과 대추
달인 물로 복용한다.
이 처방은 습열(濕熱)로 속이 그득할 때, 기침을 하면서 숨이 찰
때, 소변이 잘 나가지 않을 때 쓰면 좋은 효과를 본다.
또 다리가 심하게 붓는 부종에 쓰면 빠른 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동의보감)
◈검은 것은 수(水)에 속하고 흰 것은 금(金)에 속하는데 기를
상하게 하는 약이다.
[심법]
◈일체 기가 막힌 것을 내린다.
[본초]
◈나팔꽃씨(견우자)를 가루를 내어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다 좋다.
◈수기와 고창을 치료한다.
나팔꽃흰씨, 나팔꽃검은씨(맏물가루) 각각 8g과 보리쌀가루
160g을 섞은 다음 떡을 만들어 구워 잠잘 무렵에 씹어서
찻물로 넘긴다.
이 약은 기를 내리는 효과가 있는데 이기산(二氣散)이라고도
한다.
[정전]
◈수(水)는 신(腎)에 속하는데 신이 수를 잘 돌게 하는 데는
나팔꽃검은씨(黑丑)보다 나은 것이 없다. 이것을 보드랗게
가루내어 돼지콩팥에 넣은 다음 잿불에 묻어서 잘 구워 씹어
데운 술로 넘기면 돼지콩팥의 기운이 신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궂은 물이 빠진다.
그리고 다시 붓지 않는다.
[직지]
◈허리가 아프고 고름이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나팔꽃씨(견우자, 절반은 생것, 절반은 닦아서 맏물가루를
낸다) 40g에 유황 0.4g을 넣고 함께 갈아서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매번 먹을 때마다 밀가루 1숟가락을 물로 개어 약가루를 속에
넣고 바둑씨만하게 만든다.
이 약을 물 1잔에 넣고 달여 익혀서 새벽에 물까지 먹는다.
한번 먹으면 통증이 멎는다.
[강목]
◈5가지 적취와 현벽, 기괴를 치료한다.
나팔꽃검은씨(黑丑) 절반은 생것으로 절반은 닦은 것으로
맏물가루를 내어 꿀(봉밀)에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에 잠잘 무렵에 생강을 달인 물로 먹으면 잘
낫는다.
[본초]
◈각기병으로 다리가 퉁퉁 붓는 데 쓴다.
맏물가루를 내어 꿀로 팥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알씩
생강을 달인 물로 먹으면 오줌이 잘 나오면서 낫는다.
[본초] (동의보감).
견우자(반은 날것, 반은 볶아서 두말한 것) 한 냥에 유황 한 푼을
넣고 함께 갈아서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먹을 때마다 밀가루 한 숟가락과 함께 물에 개어 반죽하여 바둑알
만하게 만들어 새벽[五更初]에 물 한 잔에 끓여 익혀서 그 물로
바로 먹으면 한 번만 먹어도 통증이 멎는다.
『의학강목』(동의보감 외형편).
17)융폐로 오줌이 나오지 않는 것을 주치하는데,
오줌을 잘 통하게 한다.
두말하여 두 돈씩 목통과 치자 달인 물에 타서 먹는다.
『본초』(동의보감 내경편)
◈견우자는 볶은 것과 볶지 않은 것을 섞어 가루를 낸다음 따뜻한
물에 섞어 마시는 방법으로 섭취합니다.
견우자가 통풍에 좋은 이유는 혈액 순환을 도우면서 몸 안에 있는
요산과 독소를 배출시키때문입니다.
다만 견우자는 독성을 가지고 있어 신체가 허약하거나 몸이 찬
사람이 드시기에는 부담이 있는약초입니다.
19)수기(水氣)와 고창(蠱脹)을 치료한다.
◈백축(白丑)과 흑축(黑丑)의 머리와 꼬리 각 2돈, 대맥(大麥)면
(麵) 4냥에 섞어 불사룬 떡을 만들어 잠잘 때에맑은 차로 씹어서
먹으면 기가 밑으로 내리는 증세로서 효과가 나타나는데 이름을
이기(二氣)산(散)이라고 한다.
◈각기(脚氣)로 많이 부은데 씨를 내어 가루로하여 꿀로 녹두
크기의 환을해서 매5알씩 강탕(薑湯)으로 복용하면 소변이
이롭고 바로 그친다.
20)요통에 냉농(冷膿)이 흐르는 증세를 치료한다.
◈반생반초(半生半炒)하여 두말 1냥에 유황(硫黃) 1푼을 넣어
갈아서 가루로 하고 3등분하여 매 1번에 백면(白麵) 1수저를
물에 섞고 기자(碁子)와 같이 만들어서 오경(五更)초(初)에 물
1잔에 넣고 삶아서 그탕으로 내려 보내면 한번으로 통증이
그친다.
◈검은 것은 수에 속하고, 흰 것은 금(金)에 속하는데 사기
(瀉氣)하는 약으로 쓰인다.<심법(心法)>모든 기의 옹체(壅滯)
증세를 내려주니 가루로 하여 먹거나 환으로 하여 먹어도 모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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