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사회복지법인 위드 가족지원사업>
'합심합력'팀은 2017년 장애자녀들을 위해 만들어진 자조모입니다.
매달 정기회의, 장애자녀, 비장애형제자매 품앗이 돌봄을 하는 등 활발한 모임을 지속하였는데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확진자 증가로 인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소통의 공간이 멈추게 되어 겪게되는
코로나블루를 DIY키트 만들기 활동을 통해 불안한 마음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해소하고자 신청하였습니다.
자조모임 팀원 7명은 각자가 원하는 DIY키트를 선택하였는데요.
자녀와 함께 만드는 과자집 만들기, 돌아오는 크리스마스와 좋은 기운을 가져다주는 드림캐쳐 만들기
두가지 주제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활동을 통해 드림캐쳐 활동은 깃털을 따라 좋은 꿈을 꾸며 아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기대하는 시간이었고,
과자집은 달콤한 향기를 맡고, 만들어 먹으면서 마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의 주인공이 된 동심으로 집을 구성하고 계획하며
미래의 집을 꿈꿔보기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조회원들과 대면 활동이 이뤄지지 못하는 시간에 비대면 활동으로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유익하였다고 답하였습니다.
('합심합력' 팀장님이 보내주신 활동보고서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각자 만든 과자집에서도 보이듯이 생각과 개성이 다 다르지만 같은 목적을 가지고 끈끈한 유대관계를 보여주시는
'합심합력' 팀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