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의 기미, 주근깨에 녹두가루 ≫
얼굴에 넓게 기미, 주근깨가 생긴 때는 녹두가루로 세수를 하면 묘한 효과를 얻는다.
밀타승(蜜陀僧: 광물성 가루약)을 가루로 하여 밤에 발랐다가 아침에 씻어내면 더욱 묘하다. [출처: 묘약기방 61면]
[미용 자료 수집/ 약초연구가 전동명]
≪ 여드름, 기미에 효과적인 뽕잎 ≫
상엽(桑葉)은 상과식물 뽕나무 잎으로 동상엽(冬桑葉)이라고 하기도 한다. 10~11월 사이 서리가 내린 후 뽕잎을 채취하여 말린다. 잎이 완전하고 크며 두텁고 색깔이 황녹색이며 성질이 부드럽고 깨끗한 것이 상품이다.
[미용작용]
옛 한의서에 의하면"상엽은 단맛으로 피를 도우고 차가운 성질로 피를 식힌다. 단맛과 차가움이 함께 어울림으로써 기(氣)를 내리고 음(陰)을 도운다. 특히 모발은 피의 소산물로서 피를 도우면 모발을 자라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그래서 혹자는 상엽을 천연 양모제라고 하기도 한다. 신선한 뽕잎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을 윤기나게 하고 비듬을 제거할 뿐 아니라 두통까지 방지한다. 활용하는 방법은 우선 신선한 뽕잎을 씻은 다음 잘게 썰어서 용기에 넣고 물을 붓는다. 그런 다음 손으르 힘껏 비벼대며 맑은 물이 끈적거리는 즙이 되면 잎을 걸러내고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검어지고 아름답게 된다.
[해설]
뽕잎 즙으로 세안을 하면서 피부를 잘 문질러 주면 피부가 곱고 윤기가 있으며 탄력이 생기게 된다. 특히 여드름이나 기미 등을 제거한다. 한편 뽕잎으로 차를 끓여 마셔도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 [출처: 한방피부미용법 330 지혜 345면]
[미용 자료 모음/ 약초연구가 전동명]
≪ 주근깨와 여드름에 살구씨로 화장을 ≫
살구씨 3개를 잘 으깨어 달걀 1개의 흰자위와 섞어서 잠자리에 들기전에 얼굴에 고루 바르고 자도록 하며 이튿날 아침에 깨끗이 씻어낸다. 화장을 하는 분이라면 화장을 깨끗이 씻어 낸 다음 발라야 한다. 참을성 있게 이 방법을 2~3개월 계속하면 효력이 있다. [출처: 묘약기방 54~5면]
[미용 자료 수집/ 약초연구가 전동명]
≪ 무, 녹두로 여드름 잠재우기 ≫
[정의]
청춘기 남녀의 얼굴, 가슴, 잔등에 흔히 생기는데 모낭에 일치하여 구진이 생기는 피지선질병을 말한다.
[원인 및 증상]
성호르몬평형실조, 지질대사장애, 소화기장애때에 생긴다. 잘 생기는 부위는 얼굴 특히 뺨, 앞이마, 아래턱이
며 때로 가슴과 잔등에도 생긴다.
기본 발진은 면포, 구진, 농포경결, 낭포 등이며 때로 지루가 있다.
[좋은 식품]
① 무우: 생무우즙을 자주 국소에 바른다.
② 녹두: 녹두가루를 끓는 물에 타서(풀처럼) 잠잘 때 얼굴에 바르고 자면 여드름이 점차 없어진다.
[삼가할 식품]
① 살찐고기: 이런 식품을 먹으면 여드름의 증상이 더 심해지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② 당분: 당은 피지선을 자극하여 피지의 분비과다를 일으켜 여드름을 더 악화시킨다.
③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식품: 닭고기, 양고기, 절임한 고기, 훈제품, 새우, 게 등인데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증가시켜 여드름이 생기게 하거나 더 심하게 한다.
④ 진한 차, 커피: 진한 차나 커피를 마시면 염증병조에 자극이 가해져 염증반응이 심해진다.
□ 약물상식 □
<여드름이 있을 때>
① 스테로이드호르몬제: 스테로이드호르몬제들은 항생작용이 없으므로 이병때에 단독으로 쓰지 않는다.
② 고려보약: 인삼, 녹용 등 보약재들은 여드름을 더 심하게 하므로 쓰지 않는다.
③ 비타민 A: 이 약은 여드름때에 흔히 쓰는데 오랜 기간 많이 쓰면 만성중독이 생겨 식욕부진, 구순파열, 피
부벗겨지기 등이 생길 수 있다.
④ 여성호르몬제: 어린 처녀들이 오랜 기간 호르몬제를 쓰면 몸안의 호르몬 수준이 높아지고 자궁내막이 과도
증식하면서 출혈할 수 있다. [출처: 식품을 이용한 병 다스리기 119~120면]
[미용자료모음/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주근깨를 없애는 7가지 방법 ≫
1, 저녁마다 식사후 얼굴을 깨끗이 씻고 한알이 0.5밀리그램인 비타민 E알약을 터쳐 주근깨에 바르고 한참 비벼 준다. 이렇게 하면 주근깨가 연해 지게 되며 드문 드문 난것은 1~2달이면 없어질 수 있고 잘게 많이 난것은 3달~반년이면 완전히 없어질 수 있다. 또한 비타민 E는 살결을 희고 부드럽게 할 뿐 아니라 주름살이 지는 것도 막는다.
2, 마른 복숭아꽃과 깐 호박씨를 같은 양으로 섞어서 가루낸 것을 꿀에 재워 바르면 없어진다.
3, 계란 흰자위에 율무 가루를 섞고 오이즙으로 묽게 물크림을 만들어 얼굴에 바른다.
4, 가지를 썰어 얼굴에 대고 자주 문지르면 주근깨가 없어 진다.
5, 오이를 동그랗게 잘라서 매일 끈기 있게 주근깨가 생긴 얼굴에 붙여 놓으면 주근깨가 연해 지다가 점차 없어 진다.
6, 매일 저녁 잠자기전에 계란 노른자위와 살구씨 기름을 반숙하여 주근깨가 생긴 부위에 바르고 잔다. 다음날 아침에 수건에 술을 묻혀 얼굴을 닦고 세수를 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정상적으로 주근깨도 없앨 수 있고 얼굴 피부도 연해지고 고와 진다.
7, 살구씨 껍질을 벗겨 버리고 짓찧은 것을 들깨기름에 잘 개어서 주근깨가 생긴 부위에 바른다. 낮에 바르면 보기 흉하므로 저녁에 자기전에 바르고 아침에 씻어 낸다.
살구씨를 구하지 못할 때에는 그냥 들깨 기름만 발라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출처: 60청춘의 비결 400면]
[미용 자료 수집/ 약초연구가 전동명]
≪ 주근깨는 팥으로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
팥은 비타민 B1, B2가 많아 고대 인도에서는 영양식품으로서 중요시 하고 불교의학에서도 석가가 감기가 걸렸을 때 이 팥을 넣은 죽으로 낫기도 하고 복통 때의 치료법으로 이용할 정도로 약효가 있다.
불교와 팥은 그 관계가 아주 밀접하며 의약식으로 이용한 것은 앞의 기록을 통한 것이지만 일련종에서는 팥죽을 먹는 관습이 있었고, 이것을 특히 지혜죽이라고 부르고 있다.
팥은 각기병의 묘약으로 여겨져 옛날 사람은 자주 먹었지만 이 외에도 의학적 효과는 여러가지이다. 당뇨병에는 다시마와 같이 끓인 것을 먹으면 효과가 있고, 여성의 젖부족에는 팥을 삶아 그 물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난산이 있는 여성은 팥을 분말로 만들어 술에 넣어 매일 마시면 순산한다고 한다.
팥을 빻아서 분말로 한 것을 사용하고 팥의 약 3분의 1정도의 쌀겨와 잘 섞어 천으로 싸서 열탕한다. 이 팥이 들어간 쌀겨 주머니로 1일 2~3회 환부에 문지르면 주근깨가 없어진다. 장기간의 사용이 필요하다. [출처: 석가가 남긴 건강법 64~65면]
[미용 자료 수집/ 약초연구가 전동명]
≪ 산후의 주근깨에 율무 ≫
산후에 갑자기 주근깨가 많이 늘어날 때는 율무 40그램씩 매일 죽을 쑤어 먹도록 하여 10일 정도 계속하면 깨끗이 없어진다. 율무로 흰죽 혹은 오토밀을 조리하는 요령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이것은 영양 식품이기도 하는 까닭에 산후의 회복에도 효력이 크기 때문에 일석이조라 할 수가 있다. [출처: 묘약기방 54면]
[미용 자료 수집/ 약초연구가 전동명]
≪ 주근깨에 별꽃 ≫
시골 길가에 흔히 있는 별꽃을 찧어 즙을 내서 그 3배의 물에 타서 아침 저녁으로 5~10분씩 발랐다가 물로 깨끗이 씻어내기를 계속하면 마침내 깨끗이 없어진다. [출처: 묘약기방 54면]
[미용 자료 수집/ 약초연구가 전동명]
≪ 주근깨에 오이 맛사지 ≫
오이가 많은 철에 오이 토막으로 아침 저녁 얼굴을 맛사지 한다. 이를 오래 계속하면 주근깨가 없어 질뿐 아니라 피부가 보드랍고 깨끗해진다. [출처: 묘약기방 55면]
[미용 자료 수집/ 약초연구가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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