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중의 꽃이고 향기 중의 향기는 부부일체
아담 해와가 만 우주에서 꽃 중의 꽃이고 향기 중의 향기이면 누가 앞에 그런 것이냐? 하나님 앞에 꽃 중의 꽃이다 이거예요. 두 부부가 아름답게 하나되어 향기를 풍기게 되면 하나님이 왕림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왕림해서 생명의 조화를 일으키게 하여 자기의 혈연적 인연을 거기에 심게 되는 것이 자기 후대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꽃의 향기와 꽃의 빛이 아름다운 거예요. 부부가 하나되는 것이 그것 아니에요? 수술 암술과 같이 피어난 그것을 갖다 접붙일 수 있는 하나님이라는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상헌씨 말에 있잖아요. 자기가 하나님에게 인사하게 될 때 찬란한 빛이 감싸고 그 가운데 나도 알 수 없는 빛의 큰 줄기가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했는데, 여자 남자가 하나되는 걸 말하는 거예요. 줄기가 근본의 마음세계와 모든 몸에 충만해서 세포까지 자극을 느낄 수 있는 환경으로 들어간다는 거예요. 그 환경으로 들어가면 앉았는지 섰는지 모르고 말해요, 기쁨으로 충만하니까. 내가 공중에 날아간다면 날아가는 걸 느끼고 해야 좋다 하면 그걸 느끼는 거예요. 모든 전부의 생각대로 충만할 수 있는 그런 자극이 벌어지는 자리가 그 환경권이라는 거예요.
전기가 백 볼트이지만 발전소는 36만, 70만 볼트 거기에 직결되는 거예요. 그것이 직결되게 될 때는 타버리기 전에 70만 볼트가 소요되면, 상대적 세계의 주인이 다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연결하면 전체 우주가 밝아진다고요. 백 볼트의 힘의 작용이 발전기의 근본 고압선에 연결되는 거와 마찬가지로 세포까지 확대되는 환경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그 경지로 들어가는 겁니다. 그게 사랑의 힘입니다. (312-164, 1999년 10월 14일, 우루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