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액상 유해성에 대하여
전자담배 정말 안전한가?
당연하게도 전자담배는 안전하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사실은 전자 담배가
연초담배보다는 얼마나 덜 유해한가? 바로 이것일것이다. 그렇다 전자담배는 연초담배보다 덜 유해하다. 그리고 연초담배에 비해 매력적인 요소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 블로깅의 당사자인 나도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으며 처음 전자담배를 접했을때의 감동을 조금이나마 연초매니아들에게 전하고 혹시나 망설이고 있을지도 모르는 잠정적 전자담배유저를 위해서블로깅을 시작해볼까 한다.
자 그럼 전자담배의 위험성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로 니코틴흡입에 있다. 연초와 비교했을때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발암성 혼합물과 산화하면서 생기는 타르들을 배제하더라도 니코틴이란 성분은 결코 인체에 안전한 물질이 아니다. 그리고 전자담배의 특성상 연초에 비해 장소와 때에 상관없이 사용할수 있는 점 때문에 니코틴과다에 노출되기 쉽다.
나 또한 전자담배입문시기에 격었던 경험이 있다. 한번 전자담배를 물고 있기 시작하면 언제 끝을내야 할지를 금새 잊게 되는것이다. 니코틴이란 성분이 어떤 연구에 의해서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라는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결과도 있지만 모두가 익히 알고 있듯이 니코틴은 심혈관 장애를 일으킬수 있고 암을 유발한다고도 알려져 있다. 그리고 중독과 금단현상의 주된 원인이 된다
그리고 니코틴과 관련해서 몇가지 위험성이 존재 하는데, 그것은 전자담배에 사용되는 니코틴액상에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니코틴을 다룰수 있는 기업이 KT&G 밖에 없다 자본금제한을 두어서 법적으로 영세기업에서는 담배관련 사업을 할수 없도록 법으로 규제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니코틴액상은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특이한 점은 니코틴액상의 거의 대부분이 중국산이면서 안전성에 있어서 상당히 허술하다는 것이다. 실예로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액상의 패키지를 보면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 전혀 표시되어 있지 않고, 니코틴 함량표기에 있어서도 상당히 허술한 것이 문제이다.
물론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이 위험하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 유통과정에 있어서 불법제품이 함께 유통될수도 있으며 그것을 사전에 막거나 검증할 만한 장치가 전혀 없는게 문제이다. 니코틴액상에 씨리얼 넘버라던지 품질을 증명할 라벨 같은것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니코틴액상에 그런 장치들이 전혀 없다는것이다.
전자담배기기는 어떤 제품을 막론하고 똑같은 원리를 가지고 있다. 전기를 열로 바꾸어서 니코틴액상을 열로 기화시키는 원리다. 이것은 제품의 가격과 제조브랜드와는 상관없이모두가 똑같다. 하지만 니코틴액상은 다르다. 사실 전자담배를 선택할때 중요한것은 기기의 브랜드를 선택하는것 보다 어떤 액상을고르느냐가 건강을 위해서 중요하다.
한가지 빠트린것이 있는데 기기의 브랜드도 중요한것 같다.최근에 어느 공중파방송에서전자담배의 안전성을 다룬 프로그램을 한적이 있다. 기기마다 포름알데이드 농도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여줬는데 일부 제품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었다는 실험결과가 있었다
포름알데히드는 방부제 용도로 사용되고 그외에 도장재료로 들어 가는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것이 새집증후군이라고 하여 새로신축된 집에서 이 포름알데이드가 다량 검출되고 영유아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여 친환경 도료가 인기몰이를 한적이 있다.
포름알데히드의 유해성에 대해서 아직도 많은 연구가 되어 오고 있으며. 아무리 작은 농도라고해도 눈여겨 볼필요가 있겠다. 어떤 특정제품이 좋다 나쁘다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그런데이터들을 참고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두번째 위험성은....없다.
위에서 말한 것들을 제외하면 문제 될것이 없는것 같다.
그래도 경험상으로 느껴지는 몇가지 단점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본다면 비용에 대한 문제인데 전자담배는 영구제품이 아니라는것을 반드시 알 필요가 있다.
전자담배의 열을 내고 액상을 기화시키는 무화기부분이 일정한 수명을 가지고 있는 소모품이라는것이 중요하다. 판매자의 말로는 관리에 따라 3-6개월의 수명이라고 하는데 무화기 하나에 3-5만원의 가격이 그렇게 만만한 금액은 아닐것이다.
구체적으로 전자담배의 유지비를 계산해 보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우선 전자담배기기가 보통 6-15만원 정도 하고 20-30ml용량의 니코틴액상이 3만원정도에 시중에 유통된다 이 정도 용량이면 하루에 반갑정도 태우는 흡연자라면 한달정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그리고 액상을 충전하는 카트리지도 싼 가격이 아니다.
거기다가 보도에 따르면 니코틴액상에 따른 과세를 상향하여 가격이 오른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주머니 사정이 않 좋은 분들에게는 분명히 부담이 되는건 사실이다.
전자담배사용상 알아두면 좋은것들.
처음 전자담배입문하기 전에 내가 충분히 알아보지 않은 잘못도 있지만 주위에서 누군가가 미리 알려 졌다면 좋았을텐데라고 생각해본것들을 몇가지 정리해 볼까 한다
액상관리 - 액상은 상한다. 액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맛이 변하게 되는데 관리가 중요하다. 아직까지 전자담배 커뮤니티에서도 각자 다른 의견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그 중 가장 유력한 관리 방법은 냉장보관이다. 직사광선과 열을 절대 피해야하고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하는데 그것들을 위해서 냉장고에 보관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결론은 연초보다는 안전하지만 아직까지 인체에 유해성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고 FDA와 WHO에서조차 안전하지않다라고 판정 내렸읍니다. 그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안전하다" 라는 것을 입증하지 못했기때문에 말한것 같읍니다.
어쨌든..... 전자담배가 나온지 몇년이 되었지만 아직 유해하다고 알려진 사례는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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