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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 성미산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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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면 너와 나의 그림책 보는 시간 (부제 : 워킹맘 잔혹사)
또랑 추천 0 조회 303 20.08.07 14:10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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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8.07 17:12

    첫댓글 또랑과 가원이 그리고 1% 아빠이자 남편 제비, 글로만 봐도 행복하고 단단한 가정이 느껴지네요. 또랑이 모성애에 대해 쓴 부분 너무나 공감가요. 아이의 깊은 사랑도 공감하구요, 언젠가 떨어질 껌딱지 실컷실컷 안아줘야지!
    또랑의 글이 이번주 새로운 힘이 되네요~!!

    저도 바바파파 무척 좋아해요!!!!! 찌찌뽕~~~~^^

  • 작성자 20.08.14 12:57

    은조 공감 감사합니다! 맞아요. 언젠가 떨어질 껌딱지 실컷실컷 안아주자고요~~ㅎㅎ

  • 20.08.08 10:12

    똑같이 육아를 하고 있지만 엄마는 계속 부족한 엄마였고, 아빠는 '내가 좋은 아빠'라고 생각한다는 부분에서 뜨끔했어요 ㅎㅎ 저도 그랬던 것 같고, 지금도 그런 것 같고. 반성합니다ㅎㅎ 앞으로 또랑, 제비, 가원이와 더 자주 보고 더 친해졌으면 해요^^ 또랑, 제비 두 분 하시는 일도 잘 풀리길 바랄게요!!

  • 20.08.11 10:35

    나도 뜨끔했다가 요리까지 맡아서 하는 제비 떠올리면서 난 뜨끔할 자격도 없구나 생각했어요. ㅎㅎ
    엄마로서의 역할과 작가로서의 꿈 사이에서, 그러면서 끝이 없이 마주하게 될 죄책감과 좌절감에도 불구하고 가원이와 제비와 함께 균형을 맞춰가면서 뚜벅뚜벅 걸어가길 응원해요.
    그나저나 대교에서는 왜 그런 황당한 기획을 했을까? ㅎㅎ 나 역할극 좋아하는데 모 윌렘스 책들 끌리네요.

  • 작성자 20.08.14 12:59

    아빠들께는 어찌보면 불쾌할 수도 있는 글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반성한다 말씀하시니... 케찰코는 정말 좋은 남편이자 아빠이신 거 같아요! 네, 졸업하시기 전에 더 자주 뵙고 더 친해지도록 해요^^

  • 작성자 20.08.14 13:01

    @또치 대교 책 정가는 어마무시하게 비싸더라구요. 겉보기엔 삐까뻔쩍! 합니다.^^;;
    모 윌렘스 책 강력 추천합니다!
    가원이도 엄청 좋아하긴 하는데 좀 큰 친구들이 보면 더 그 유머를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 20.08.08 10:26

    아이를 키우며 동화책의 재미와 깊이를 알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크는 게 누구든 쉬운 일이 아닌가봐요. 동지애가 팍팍 생깁니다^^

  • 작성자 20.08.14 13:04

    네, 아이를 키우며 얻게 된 또 하나의 어드밴티지가 동화책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는 거~~
    터전에 와서 많은 동지가 생겨 기쁩니다.^^

  • 20.08.08 19:04

    웃은 얼굴도 예쁘고 우는 얼굴도 사랑스럽고 화난 얼굴도 귀여운 가원이!!! 엄마가 정체성을 지키려고 한 노력이 죄책감이 아니라 온가족의 사랑을 듬뿍듬뿍 받게하는 기회가 된것 같네요~^^

  • 작성자 20.08.14 13:06

    흐흐흐흐 다코코~ 가원이의 그 화난 얼굴까지 귀여워해주셔서 감사^^
    전 은솔이 울 때가 넘 귀여워요.ㅋㅋㅋㅋㅋ

  • 20.08.09 13:47

    글을 읽으며 또랑의 치열한 여정에 저도 함께 했던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서 내내 고개를 끄덕이다가 마음이 울렁거렸다가..^^
    그 시간들을 통과해 아이도, 부모도 조금씩 자라가고 있는 거겠지요?
    우리 모두 좋은 엄마 좋은 아빠 이전에 '소중하디 소중한 온전한 나'로 발 디딜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 작성자 20.08.14 13:07

    엄마가 된다는 건 힘든 일이지만, 엄마가 되면서 많이 변하게 된 건 맞아요.
    그리고 엄마 이전의 나로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더라고요.ㅎㅎㅎ
    조금이라도 성장한 건 맞나봐요^^

  • 20.08.10 02:58

    겹치는 책이 바바파파 밖에 없네요 ㅋㅋㅋ 책 좀 읽어줘야지 하는 반성으로.
    껌딱지 시절 언젠가 그립겠죠.? 워킹맘 잔혹사지만 힘내보아요. 글 감사해요 또랑.

  • 작성자 20.08.14 13:08

    하원시킬 때 왜 벌써 왔냐 따지더니, 집에 와선 다시 껌딱지로 돌아가지만..;;;
    맞아요.
    좀더 크고 엄마 귀찮아 하고 그러면 지금 이때가 그리울 것 같아요^^

  • 20.08.10 11:11

    우앗. 신기하게 글 첫부분이 드라마 여주인공 독백처럼 오프닝 들어가는 부분 같은건 뭔가요^^
    열심히 사랑주며 키운것 같은데 어디선가 삐걱 잘못한것도 같고, 부족했던 것 같은 괜한 마음..이런 망할~ 죄책감도 모성애의 일부인것인가요ㅠㅠ 밝은 또랑 품에서 그림책 보며 이렇게 밝고 이쁜 가원이가 자랐구나 싶네요~
    ㅋㅋ나는 1,2,3위 공감+ 추피!!우리 추피가 왜없나요~~ 울집 애들은 추피가 키웠는디~~
    올초에 코로나 맞아., 너무 200여권이라 망설이기만 했던 네버랜드 전집을 들였는데 정말.정말 너무 좋아요. 가원인 모르겠고 일단 또랑은 분명 좋아하실꺼에요 ㅎㅎ

  • 작성자 20.08.14 13:11

    가원이도 추피 지겹게 봤는데 지금은 좀 시들해졌어요.ㅎㅎ
    (추피가 유아 그림책계의 막장 드라마라던데.ㅋㅋㅋㅋ)
    네버랜드!!! 200여권 책장에 꽂아두는 게 로망이긴 합니다. 근데 책값이 책값이~~~ ㅠㅠ
    (가원이가 좋아할진 모르겠지만;;;;;)

  • 20.08.10 14:37

    ㅋㅋㅋ또랑 요즘동화책에빠지셨군요ㅋㅋ 이러다가 동화책작가로 전향하는거아닌가요! 기대해도 되려나🤣

  • 작성자 20.08.14 13:11

    위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구절절 주저리주저리 글 쓰는 스타일이라 동화작가 전향하면 망해요.ㅋㅋㅋㅋㅋㅋㅋ

  • 20.08.12 09:25

    우와~ 드라마 작가셨군요!
    또랑의 글에서 일에대한 열정이
    마구마구 느껴져요~~^ ㅡ ^!

    저도 도윤이 낳고 복귀하며 죄책감과
    싸웠던 날들이 생각나네요
    조금이라도 더 채워주려고 발뒷꿈치들고 여기저기 뛰어다녔던 숨찬날들
    CCTV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반응했었는데 ㅜㅜ
    또랑의 글 읽으며 공감되고 다시 생각나고~ 또 위로받았어요

    "모성애란 것은 결국 아이의 이 열렬한 사랑에 보답하기위해 시작되었다"
    이말이 마음에 오래 남을것같네요^^

  • 작성자 20.08.14 13:16

    아아.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맞아요. 아이 낳고 일 처음 시작할 즈음은 어찌나 예민해지던지요~~ ㅠㅠ
    근데 다른 얘기지만, 모듬청소 끝나고 아이들한테 책 넘 재미나게 읽어주시는 로또 모습 보며,
    이 분 내공이 장난 아니신데? 싶었어요! ㅎㅎㅎㅎ

  • 20.08.12 11:31

    위경련이 있을 때마다 저를 탓했는데, 또랑 글 보며 아...나도 힘들어서 그랬구나 다독이게 되었어요. 고마워요~

  • 작성자 20.08.14 13:18

    위 관련 질병은 타고난 것도 있겠지만 대부분 스트레스성이 많은 듯 해요.ㅠㅠ
    우리, 아이도 중하지만 스스로를 젤 아끼며 일하고 육아하고 합시다!^^

  • 20.08.13 09:36

    매일밤 아이 숨소리 하나 뒤척임 하나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그러던 밤 중 어느밤엔 어둠 속에서 잠든 아이를 안고 숨죽여 눈물콧물 뽑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힘듬과 죄책감 속에 아이도 나도 성장하나 봅니다. 좋은글 감사해요~

  • 작성자 20.08.14 13:20

    달곰 댓글 보니 그 장면이 떠올라 콧끝이 찡~ 해집니다.ㅠㅠ
    저도 댓글 감사해요^^

  • 20.08.15 15:18

    맞아요~! 자라면서 남녀평등을 외치며 자랐는데 결혼하고 나니 전통적 엄마아빠 이미지가 맞는듯 돌변하는 우리 사고가 원망스럽네요~
    또랑 글 읽으며 제 자신도 북극곰도 만나거 같아 쓰기도 달기도했어요~

    백희나샘 책 저두 팬인데... 다른 추천작들도 찾아봐야겠어요. 진솔한 글 너무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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