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주여행코스 추천! 가을감성 가득 안고 혼자 떠나는 제주여행

[운영자]

같은 일상에 지치신 분들, 훌쩍 가을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다면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보세요. 도시의 가을과는 달리 제주의 고요하고 따뜻한 가을 색이 여러분을 반겨줄 거에요.

혼자 떠나기 좋은 국내 가을여행지, 천혜의 섬 제주 2박 3일 여행코스를 알차게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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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에서 바라보는 진짜 제주의 모습,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영주산

두근두근 나홀로 제주여행의 첫째 날,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에 방문해 보세요. 아

담한 문을 열고 들어서면 먼저 현무암과 나무로 잘 가꾸어진 정원이 맞아주는데요. 티켓 대신 받는 사진엽서에는 故 김영갑 작가가 찍은 제주도 풍경이 담겨있어 더욱 특별한 기분이 듭니다.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전경

이 곳에는 ‘제주의 진짜 아름다움’이라는 작품관이 담긴 오름 사진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는데요. 바람관에서는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와 오름을, 구름관에서는 같은 장소에서 매일 달라지는 오름 풍경을 찍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로 오름 위의 나무, 구름, 보랏빛 하늘이 어우러져 고요한 느낌을 줍니다.

부드러운 가을감성 가득한 갤러리 내 무인카페

작품들을 다 보셨다면 갤러리 뒷문으로 이어지는 무인카페에 들러보세요. 부드러운 음성의 라디오, 따뜻한 캡슐커피 한 잔과 함께 잡지를 넘기다보면 비로소 제주에 와 있다는 느낌에 행복해진답니다:) 김영갑 작가님의 작품을 보다 보면 진짜 오름은 어떤지 궁금해지는데요. 갤러리에서 10분 거리에 위치에 있는 영주산을 쉬엄쉬엄 올라보세요. 저 멀리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제주도가 한 눈에 보인답니다.

나홀로 바라보면 더욱 멋있는 오름의 풍경

수많은 오름은 마치 남해 다도해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곳곳에서 자유롭게 풀을 뜯어 먹고 있는 소와 말은 이 곳이 제주도임을 실감나게 해줍니다. 김영갑 작가의 작품 속에서 보던 오름과 실제 오름을 제주도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겠죠? 지금 한화리조트/제주에서는 혼행족 사우나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하산 후에 뜨끈한 사우나에서 피로를 풀고 숙면도 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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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이용안내

• 위치: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137
• 이용 안내: 064) 784-9907
• 이용 시간: 봄&가을(3월-6월, 9-10월) 오전 9시30분~오후 6시 / 여름(7-8월) 오전 9시30분~오후 7시 /
• 겨울(11월-2월) 오전 9시30분~오후 5시
• 이용 가격: 어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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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 소품샵 B일상잡화점 & 말고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파파야

사우나로 개운해지셨다면 다음 날에는 제주 느낌 물씬 풍기는 성산읍 여행지들을 둘러볼 차례입니다. 성산일출봉 근처에 위치한 B일상잡화점은 유니크함이 살아있는 제주의 편집샵입니다. 

일명 '집에 사가면 엄마에게 등짝 스매싱을 맞을 만한 물건'들을 테마로 하고 있는데요. 한 번 들어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을 하게 된다죠 ^^;

구매욕구 불러일으키는 귀여운 제주 엽서와 각종 소품들

원고짓, 만화경과 같은 아티스트의 디자인 문구에서부터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제주 가랜드, 고래 모빌, 소소씨캔들, 현무암 캔들, 스노우볼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주변에 선물하기도 좋은 소품들로 가득하다고 하니 근처를 지나가신다면 꼭 둘러보셔야 할 #핫플레이스 임이 분명합니다.

자꾸만 눈길이 가는 아기자기하고 트렌디한 아이템 총집합!

점심으로는 육지에서 먹을 기회가 적은 말고기 음식을 접할 수 있는 파파야 수제버거에 도전해 보세요. 모든 재료를 제주산으로 사용해 매우 신선한 느낌이 들어요. 제주산 말고기 패티와 우도산 땅콩소스가 가득 들어있는 든든한 말고기버거를 비롯해, 육지에선 맛보기 힘든 말고기 초밥까지. 이 정도는 먹어줘야 제주여행 온 느낌이 들겠죠? 

말고기버거와 말고기 초밥까지, 제주여행에서 꼭 먹어봐야할 메뉴

이밖에도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는 제주의 광활한 바다를 연상케 하는 대형 수족관과 테마가 있는 오션아레나 공연을 보실 수 있으니 꼭 한번 들러보세요 :) 시간 가는 줄 모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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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일상잡화점 이용안내

• 위치: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로 93
• 이용 안내: 010-5473-1202
• 이용 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점심시간: 오후 12시~오후 1시) / 매주 일요일&마지막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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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해변이 반겨주는 월정리해변 & 카페 마니에서의 티타임

제주여행 셋째 날은 천혜의 섬 제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오션뷰와 함께 보내는 코스입니다. 화보 같은 사진이 나오기로 유명한 월정리해변에 방문해서 느긋한 나홀로 힐링을 즐겨보세요. 

여기저기 사진찍기 좋은 포토 핫스팟이 많아요

푸르른 에메랄드 빛이 마치 동남아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월정리해변! 솔솔 부는 가을바람과 함께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가 훌훌 날아가고 평화로운 느낌만 남는답니다. 준비해 온 카메라로 풍경사진도 찍고, 해변가에 예쁘게 마련된 조형물과 셀카도 남겨보며 나홀로 여행의 마무리를 준비해 보세요. 

날씨 좋은 날 쉬어가기 좋은 카페, 마니 전경

월정리해변을 걷다 보면 빨간 지붕이 반겨주는 감각적인 카페, 바로 카페 마니 (MANI)가 있는데요. 제주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여심저격 카페로 올리브채널 <테이스티로드>에도 방영된 이곳은 멋진 오션뷰를 즐기며 커피 한 잔의 휴식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산 한라봉으로 만든 레몬한라봉에이드가 인기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

낙조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월정리해변

생각에 잠겨 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이내 석양이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월정리해변은 햇볕 내리쬐는 한낮에도 예쁘지만, 어스름해질 무렵의 낙조도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해변가를 따라 옹기종기 모인 레스토랑 중에서는 혼밥족을 위한 나홀로 식사하기 좋은 식당들도 많다고 하니, 비행기 시간에 늦지 않는다면 바닷가에서의 저녁식사를 즐기셔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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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MANI 이용안내

• 위치: 제주도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112
• 이용 안내: 064) 7129-7533
• 이용 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30분
• 대표 메뉴: 청포도에이드, 한라봉에이드, 커피류 등

나홀로 떠나는 가을 제주여행, 사진으로만 봐도 가슴이 설렌다면 주저하지 말고 얼른 계획을 짜 보세요! 자연의 신비와 함께하는 한화리조트/제주에서의 휴식과 맛집 탐방, 멋진 오션뷰 구경으로도 충분한 힐링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느긋하고 여유로운 가을여행으로 특별한 추억 만드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