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완전 봄.
정말 좋다
오늘은 산행보다는
시산제를 지내는 의미 있는 날이다.
갑진년, 동기들의 무사 산행을
위한 의식이다
경건하게 맞이 하여야 할 시간이 처음부터 어수선하다.
장소를 못찿어 우왕좌왕하다
2시간여 후에 모두 만났으니,웃프다.
시산제 장소는 쪽두리봉 오르는 초입 부근
날짜탓인지 타산악회들 시산제 현수막이 산을 도배 해났다.
짐 탓에 작년장소로 직행
산악회 깃발을 걸었다.
통화,통화 ...
길잃은 님들을 마중하러 2번씩이나 오르락 내리락...
모든 상항이 다,
내 탓이렸다.
이런 행사에는 준비물의 양이 항상 걱정이다.
산을 좋아하는 동기들이 엄청 많어(?)날이 날인 만큼 많이들 오겠지 하면서도
평상시 산행보면 쾐한 기대이고,
그래서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어쩌든 장소가 타 산악회 시산제 옆에 위치,
너무 비교되 살짝 장소를 변경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신령님께 큰 절올리며 각자의 마음을 빌었다.
난,국가와 세계평화 까지 빌었다.
준비한 음식으로 약간의 허기를 채우고
불광동 식당으로...
오늘은 해물찜과 낙지 탕탕이,
인원이 적어 장어로 힘을 키울까 했더니
식당예약 취소가 안된단다
아쉬지만 다음엔 꼭!
앞으로도 허물없이 만나려면
건강하고 힘들이 있어야 하는데
벌써 몸탓에 참석못하는
동기들이 늘어 나니
마음이 아프다.
남의 일 같지가 않고
우리 모두 옆사람과 같이
몸상태에 신경쓰면서 다 같이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다.
앞으로 산악회가 없어지는 불상사를 만들지 않도록
앞으로 많이들 참석하기를 바라고,
은혁동기의 두부김치 매번 감사 합니다.
참석자
김한기 김권중 김성엽 배철순
최경호 조영수 김은
양은혁부부 김정범 부부
-11명-
입금
찬조및 회비
함광윤 100,000
김성엽 100,000
배철순 50,000
양은혁 50,000
김 은 50,000
민병유 20,000
그외 찬조및 회비 170,000
계 540,000
지출
식 대 293,000
준비물 118,190
계 411,190
전월잔액 2,114,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