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
이제 깨어나셨나요? ^^
전 아직도
멋진 수묵화 같은 흑백의 세상에서
머물고 있는 듯 합니다
^^
와~~~~~~이쁘다~!!
아~~~~~~행복하다~!!
어제 대관령 국민의 숲길에서
제가 제일 많이 한 말입니다
ㅋㅋ
내려 오고 싶지 않았구요,,,
마냥 머물고 싶었답니다 ^^
어제 함께 못한 바우님들을
위해 대관령의 멋진 풍경
함께 합니다 ^^
신 재생 에너지 전시관도
하얀 눈 속에 포옥 안겨 있네요~^^
어제는요,,,
대관령에 전국의 산악인들이
다 모인 날이었어요^^
아침부터 주차 전쟁이었답니다
눈 위에서 아이젠을 신고
스틱과 스패츠를 정비하고
출정 준비를 합니다 ^^
잔뜩 내려앉은 안개 덕분에
대관령 국민의 숲길 안내센터도
아득하게 보이네요~~
새로 오신 분들께
텀블러도 선물로 드리구요,,
오늘은 국장님 대신
팀장님의 말씀에 귀 기울입니다
오늘의 선두는
10구간 구간지기 낭만주객님 후미는 신시아님이십니다
드디어 하얀 눈 세상으로
오릅니다 ^^
장갑은 끼었지,,
발은 눈에 빠지고,
스틱은 짚어야지,, ^^
그래서 사진들이
맘에 안듭니다만,,
예쁘게 봐 주실거죠?
ㅋㅋ
계단을 열심히 오르니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
그러나 감탄은
아직 이릅니다 ^^
와~~~~~~~~!!
하얀 깃털 같은 옷을
걸치고 있는 나무들이
우리의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
멋진 풍경을 담고 계신
걷자님 !!
아이젠도 안하고
스틱도 없이
역시 고수는 다르시네요 ^^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
나도 행복하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
모두 아름답다
열심히 풍경을 담고 계신
하비님 ^^
요 오리는
구름님 작품이구요~^^
요 눈사람은
짱돌님 작품이랍니다 ^^
너무나 많은 등산객들 때문에
우리는 지름길로
식당으로 향합니다
남경식당 통창으로 바라 본
세상도
그림 같이 아름답습니다 ^^
그 어떤 레스토랑도
부럽지 않습니다 ^^
든든하게 점심을 먹었으니
아주 다행이었죠 ^^
요기까지 오는 길에
눈이 많이 쌓여 있어
마치 러셀을 하듯
재밌기도,
힘들기도 했습니다 ^^
역시 눈길은
앞사람의 발 걸음을 따라
뒷사람을 배려하며
내가 내 딛는 발자욱에 힘을 실어
조심조심 한 발짝 한 발짝 !!
이 산행을 마칠 때 쯤이면
우리는 한 뼘쯤 더
성숙 해 있지 않을 까요,, ^^
어디를 둘러봐도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
개구쟁이 같은 인디언캡님
눈 속에 포옥 들어가니
폭신하니 아주 편안하다고,,
^^
걷자님은 내년 봄에
찾으러 오자구~ ㅋㅋ
걸으면서 지영씨랑 얘기했지요~
너무 비 현실적이라고 ^^
마치 다른 세상에
와 있는 거 같다고,,
여러분도 그러셨지요 ^^
아이처럼
조금은 들뜨고
벅찬 이 귀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
바우길 리본에도
소복이
흰눈이 쌓였습니다 ^^
담장 안으로
양떼목장도
살짝 엿 봅니다 ^^
안개 자욱한 양떼목장은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합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옆
나무도
멋지게 변신했네요~^^
새로 생긴 스탬프로
꾸욱 !! ^^
오늘의 걸음을 마무리 합니다.
주차장으로 오는길에
너무 아쉬워
또 한장 찰칵 !! ^^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단체사진 한장 추가 !!
오늘이 어느 새 입춘이네요~
눈은 녹아 사라지겠지만
우리의 눈에 담고
마음에 새긴
어제의 축복같은 하루는
오래오래 남아 있겠죠 ^^
여러분과 함께였기에
더 행복했습니다
팀장님, 매니저님, 낭만주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명절 즐겁게 지내시고
다음 길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
첫댓글 아직,안 깼어요~~~~~ㅋㅋ
사진요~
충분히 아주 충분히
예뻐요~걱정 뚝~!
말씀처럼 발은 푹푹 빠지고
이후 눈은 아이젠에 척척 붙으니
발은 무겁고 사진 찍기엔 열악한 상황이였죠~
하지만 행복지수는 만땅~~^^
지난 기록을 찾아 보니
포스팅은 15번 했지만 개인적으로 걸은거 포함하면 스무번은 걸은 듯~
하지만,
눈꽃과의 걸음은 이번이 처음이였어요~
감동 감동 어제의 국민의 숲길은
절대로 잊을 수 없을거예요~
허브언니~
핫팩선물 너무 감사했어요~
어제는 더워서 핫팩 터뜨리지 않았지만
요긴하게 잘 쓰겠습니다~
어쩌다보니 사진을 놓쳤어요~^^
아~그리고,첫 번째 사진~
도착하지마자
좋아서 눈 위에 벌러덩
테라 흔적이 보이네요~~ㅋ
어제 말씀 드린대로
설 이후 2월의 토요일~
오빠기일,옆지기생일이 토요일에 걸려 당분간 허브언니,바우님들 얼굴을 뵙기가 힘들겠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테라 보고 싶어도 울지?마세요~ㅋㅋ
허브언니~
설국속의 바우님들
잊지 않을게요~~♡
감동 감동 맞아요~^^
이 길을 혼자 걸었다면
아마 이 만큼 즐겁지 못했을거예요~ ^^
당분간 같이 못 걷는다니 지금부터 너무 아쉬워요 ㅠ
보고 싶으면
사진으로 만나볼께요 ^^
근데,,,
우리 바우님들 사진은
누가 찍나?? ㅋ
최고의 남경식당 뷰 !!! 📷
뷰 값을 따로 받아도 될듯요 ㅋ
정말 환상적인 날이었습니다.
쿠팡에서 구매한 눈사람 4종(큰 오리 작은 오리 눈사람 하트) 세트를 챙겨서 바우님들한테 대여 해드렸더니 모두들 좋아하시더군요.
저도 덕분에 어린아이처럼 즐겼네요.
자연이 만들어낸 모습이 이토록 장관일 줄이야...
허브님의 후기를 읽다 보니 또 그 눈세상에 있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구름님의 센스 최고
👍 😊
우리 모두
자연의 위대함을 새삼
느꼈던 날이었지요 ^^
함께여서 더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구름님 ^^
아무리 봐도 하나 안질리고 누가 어디 갔대두 이제 하나 안부러운 경험이었어요. 실감이 아직도 안나서 보고 또 봅니다. 아침에 함께 올 수 있어서 늘 감사합니다 ^^
그러게요~^-^
정말 축복받은 날이었지요 ^^
함께 걸을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지영씨 ^^♡
눈~~***
때문에~*
눈이즐거운하루였어요
천상의 화원인 국민의숲길을꿈꾸듯 걸었던 하루였네요~^^
그아름다운 풍광을 잘담아주신 허브님께 감사드립니다 ~*
추위에 취약한 저에게 핫팩은
감동이었어요~!!!
감사드립니다 ~^^
늘 유쾌한 사라님과 함께 하는 바우길은
즐거움이요 행복입니다 ^^
어제는 그 행복이
몇 만배 더 한 감동이었지요~^^
그 아름답고 귀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사라님❤️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명절 잘 지내시고
바우길에서 뵈어요~^^
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돌멩이님 ^^
허브님 눈으로라도 호강합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기가막힌 풍경에 취한 날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청풍명월님 ^^
입이 떡~~ 벌어져서 다물어지지가 않습니다 최고최고! 낭만의 바우길입니다 역시 눈 은 대관령이죠..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
실장님이 안 계셔서
서운했어요~~ㅠ
휴대폰으로 담을 수 없을만큼 정말 멋있었거든요 ^^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다음 길에서 반갑게 뵐께요~실장님 ^^♡
행복이 보이는 눈내리는 말 걷기
굿입니다
너무 즐겁고
멋진 걸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거북이님 ^^